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18 09:57 ㅣ 수정 : 2025.04.18 09:57
아모레, 글로벌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진행 '하루런' 참가자 1600명에 기념품 등 제공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를 공모한다. hy는 건강 마라톤 '하루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포스터. [사진=아모레퍼시픽]
18일 아모레퍼시픽은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 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 발굴 마케팅 공모전이다.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미국과 일본 대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에스트라·일리윤 중 하나를 선택해 소셜 미디어 마케팅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3인이 팀을 이뤄 지원서 및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본선은 오는 6∼7월 중 온라인으로 열리며, 결선은 8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치뤄진다.
국내 대상 1개 팀에겐 1000만원을 수여하며, 미국과 일본에서 성과를 보인 총 4개 팀에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한국 방문 비용을 지원한다. 또 이들에겐 아모레퍼시픽 채용 서류 전형 면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해외법인 채용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인재의 전략적인 확보를 통해 글로벌 채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매 기획한 것"이라며 "뷰티와 마케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글로벌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루런' 포스터. [사진=hy]
hy는 건강 마라톤 행사 '하루런'의 참가자 1600명을 모집한다.
'하루런'은 오는 6월 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5·10㎞ 코스로 나뉜다.
hy의 브랜드 '하루야채' 모델인 배우 임시완도 직접 마라톤에 참여한다. hy는 임시완의 완주 기록과 가장 근접한 참가자에게 특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겐 티셔츠와 선크림, 스포츠용품, 건강 음료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코스별 남녀 1위에겐 상금 20만원과 함께 러닝화, 6개월 정기구독권이 수여된다.
김나현 hy 마케팅 담당자는 "'하루런'은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는 하루야채의 브랜드 가치를 즐겁고 활기차게 전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일상 속 건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