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효율성 높인다"…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등 7개 불용 부동산 공개 매각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4.10 10:03 ㅣ 수정 : 2025.04.10 10:03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2회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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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 소재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왔다. 공개 매각 결정에 따라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불용 부동산 매각을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매각 차익을 통해 자본비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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