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홈쇼핑업계가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 더위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냉방가전 판매 방송을 선제적으로 편성하고, 방송 횟수를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년 대비 2주 이상 빠르게 냉방가전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폭염과 늦더위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냉방가전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냉방가전 관련 판매 방송 편성을 전년 대비 10%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2시 20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LG 휘센 오브제 뷰2 공기청정에어컨' 판매 방송은 목표 매출의 약 3배를 초과하며 조기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10일 오후 3시와 오는 15일 오후 12시에 앵콜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홈쇼핑은 오는 4월 말 LG 에어컨 신상품을 방송에서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위한 벽걸이 에어컨과 서큘레이션 등 라인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봄 날씨임에도 이른 무더위를 대비해 냉방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한 선제적인 상품 기획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 알려진 달바의 ‘달바 워터 베리어 안티 선 에이징 앰플’을 오는 13일 론칭한다.

달바는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재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달바는 뿌리는 미스트 뿐만 아니라, 선케어 제품 만으로도 누적 판매 1000억원 돌파한 선케어 명가 브랜드이다. 

홈앤쇼핑에 선보이는 ‘달바 워터 베리어 안티 선 에이징 앰플’은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수분 앰플 77%로 촉촉하게 감싸 피부를 보호해 준다. 특히 우유빛의 워터리 한 제형이 피부에 수분감을 주고, 백탁 없이 맑고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온가족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까다로운 이탈리아 비건 브이라벨 인증까지 받았다. 이 제품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15분 홈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하는 달바 썬앰플은 무겁고 텁텁한 제형의 선크림이 아닌, 수분앰플 77%로 산뜻한 제형의 데일리로 손이 가는 선크림”이라고 소개하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지금 시즌 가장 추천하는 선크림”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