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북중국-인도네시아 신규 항로 ‘NIS 서비스’ 개설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5.26 17:08 ㅣ 수정 : 2025.05.26 17:42

총 3개 선사 공동운항, 6월 첫 항차 출항
북중국-인도네시아 직기항으로 아시아 지역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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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다음달부터 북중국-인도네시아 구간에서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한다. [사진 = HMM]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HMM은 다음달부터 북중국~인도네시아 구간에서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HMM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기존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 외에 이번에 NIS(North-China Indonesia Service) 서비스 추가 개설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노선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 유럽 등 원양 항로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선사 PIL, X-PRESS FEEDER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6월 19일 중국 천진에서 첫 출항한다. 4000~5000TEU(화물 운송 단위)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며 왕복 총 35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톈진(중국) - 칭다오 - 샤먼 - 싱가포르 -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수라바야 - 싱가포르 - 톈진 순이다.

 

HMM 관계자는 “기존 원양 항로 중심의 서비스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등에 신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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