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알바천국(대표 우태경)'은 지난 28일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손영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고덕밸리에 위치한 KS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채용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알바천국을 이용 중인 협회 회원사들의 공고 사용량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을 통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알바천국의 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며, 알바천국은 '협회 회원사 전용 상품 구성', '할인 혜택 제공',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협의하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고용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 민간 고용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태경 알바천국 대표는 "HR·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축"이라며 "알바천국이 국내 대표 취업플랫폼으로서 업계에 실질적인 채용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득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은 "회원사들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제휴를 통해 HR·BPO 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사업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회원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