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가솔린&디젤 모델, 동시 출시

안대범 입력 : 2012.01.16 17:02 ㅣ 수정 : 2012.01.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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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크라이슬러 코리아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가 1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The New 300C'의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The New 300C 디젤'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연비를 자랑한다.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이 탑제된 이번 모델은 최고 출력 239마력(4000rpm)과 동급 최고의 토크 56.0kg.m(2800rpm)를 발휘한다.

300C 디젤은 올해부터 변경된 연비 표기 방식에 따라 고속도로주행 18.6km/L, 도심주행 11.4km/L, 5개 주행모드를 종합해 복합연비 13.8km/L의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동급 최저인 144g/km로 친환경성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가솔린 모델은 E-시프트 변속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한 모델이다. 최대출력 286마력(6350rpm)과 토크 36.0kg.m(4800rpm)의 힘을 발휘하며, 공인연비 역시 8단 자동변속기 도입으로 이전 모델보다 7% 향상된 9.7km/L를 발휘한다.


차량의 안정성 면에서도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의 조도와 높낮이를 조절해주는 바이제논 헤드램프, 전자식 주행 컨트롤 (ESC), ABS를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센서인 파크센스와 후진 시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에 따라 예상 경로가 표시되는 스마트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파크뷰 후방카메라, 멀티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전 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모두 65가지 이상의 편의,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 [ 사진=크라이슬러 코리아 ]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The New 300C는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최적의 연비,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편의,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며 "이 모델은 스타일 성능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5570만원, 디젤 모델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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