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적금금리 최대 1.1%p 인상···연 5%대 기록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11.01 09:23 ㅣ 수정 : 2022.11.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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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적금 금리를 최대 1.1%포인트(p) 인상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최고 연 5%대 적금 가입이 가능해졌다. 

 

케이뱅크는 1일부터 ‘코드K 자유적금’과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인상한다.

 

먼저 ‘코드K 자유적금’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0.5~0.6%p 인상된다. 

 

조건 없이 가입 고객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케이뱅크의 주력 적금 상품이다.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까지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입 기간에 따라 6개월은 연 3.6%로, 1년은 연 4.3%,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4.35%, 3년은 연 4.4%가 적용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의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1%p 금리가 인상된다. 

 

이 상품은 케이뱅크 계좌로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를 충족하면 우대금리 0.3%p를 받을 수 있다. 

 

또 케이뱅크 체크카드 월 20만원 사용을 충족하면 0.3%p를 받아 최대 0.6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조건 가입 시 가입 기간 6개월은 최대 연 3.3%에서 최대 연 4.3%로, 1년 이상은 연 3.9%에서 연 5%로, 2년 이상은 연 3.95%에서 연 5.05%로, 3년 이상은 연 4%에서 연 5.1%로 각각 인상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예·적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유적금 2종의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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