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023년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 개정본 발간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2.07 08:52 ㅣ 수정 : 2023.02.07 08:52

기업별 정확한 정보보호 투자·인력 현황 및 다양한 정보보호 노력 공개로 신뢰성 제고 기대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2023년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 표지 일부.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정보보호 공시 제도 이행의 편의성과 공시 내용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23년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 개정본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개별 자산 및 비용이 ‘정보기술부문’, ‘정보보호부문’ 투자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보다 쉽게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 인력 산출 방법 등을 상세히 정리해 담았다.

 

또한, 공시 내용 작성 시 유의할 사항들을 학계, 회계법인, 정보시스템감리법인, 정보보호 공시 이행 기업(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등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리했다.

 

그 외, KISA는 정보보호 공시 제도 안정화를 위해 가이드라인 발간뿐만 아니라 신규 공시 기업의 제도 이행 전 과정 지원, 정보보호 공시 교육, 사후검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정보보호 공시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경영진의 관심 제고로 정보보안 역량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자 성공요인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은 KISA 홈페이지 또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서 다운로드 및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