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성패, 간선도로가 갈랐다…청주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주목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5.16 18:44 ㅣ 수정 : 2025.05.16 18:44

간선도로 주변 신흥 주거지 형성
'더웨이시티 풍경채’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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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투시도 [사진=HMG그룹]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지방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 인근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간선도로는 ‘도시의 동맥’으로, 지역 간 이동을 원활히 하고 차량 정체를 줄이며 직주근접성을 높인다. 특히 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 광역 교통에서도 유리하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에서는 자차 이동 편의성이 주거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쳐 간선도로의 중요성이 크다.

 

간선도로 인근 아파트는 출퇴근, 통학, 장거리 이동에서 실용성이 높아 주거지로 가치가 높다. 청주에서는 2순환로를 따라 대농지구(지웰시티), 청주 테크노폴리스, 가경홍골지구 등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됐다. 천안,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2025년 분양시장에서도 간선도로 인근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 서북구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번영로 인접으로 평균 17.49대 1, 원주 ‘원주역 중흥 S-클래스’는 북원로 인접으로 8.95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달성했다.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를 5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에 인접하며, 1·3순환로, 강서IC와 가깝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 30분 내 이동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명 ‘더웨이시티’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중심 주거 도시’를 의미하며, ‘The(정관사)’, ‘Way(교통·문화·힐링의 길)’, ‘City(대규모 주거도시)’의 합성어다. 충청권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1,44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 75~112㎡ 655가구, 민간임대는 전용 59㎡ 793가구다. 시공사는 시공능력평가 15위 제일건설(주)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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