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5월 건설현장 안전관리 집중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5.19 13:54 ㅣ 수정 : 2025.05.19 13:54

현대건설, ‘365 안전패트롤팀’ 신설...재해예방 시스템 가동
SK에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동참...예방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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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65 안전패트롤팀 발대식’ 행사 사진 [사진=현대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건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365 안전패트롤팀'을 출범해 상시 점검에 나서고, SK에코플랜트는 5월 한 달간 추락 재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디에이치 클래스트’ 현장에서 ‘365 안전패트롤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관리자) 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65 안전패트롤팀’은 현장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으로, 사전 통보 없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한 안전패트롤팀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현장 구성원 스스로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간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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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에 따라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5월 한 달간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최고안전책임자)가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VIEW)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락재해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했다. 이후 현장 지원사항 파악을 위한 구성원 소통 간담회도 실시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는 “SK에코플랜트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술의 도입과 안전한 건설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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