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해외 투자정보 서비스 '월가 라이브'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삼프로 Global Investors’ Networks(GIN)' 콘텐츠를 증권사 최초로 독점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펀드스트랫(Fundstrat) 등 월가 유수 리서치 펌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제작된 신뢰도 높은 투자 콘텐츠를 매일 업데이트해 최신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NH투자증권 MTS(나무증권, Q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콘텐츠는 전일 오후 6시 오픈한 ‘퇴근길 미국시황’이다. 이 콘텐츠는 월가 대표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의 투자 분석 자료로 펜데믹(대유행), 인플레이션, 금리 전환 등 시장 전환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게 특징이다. 이후 ‘출근길 마켓브리핑’과 ‘퇴근길 미국시황’이라는 제목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매일 2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월가 라이브’는 개인 투자자와 월가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심도깊은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더빙과 텍스트 요약 기능을 추가해 해외 투자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출퇴근길 등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미국 현지 마켓 브리핑과 투자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에 도움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월가 라이브 서비스 역시 고객의 해외투자 경험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NH투자증권 MTS를 통해 시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월가 라이브 서비스 접속 및 영상 콘텐츠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품은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매월 추첨 600명) △투자지원금 1만 원(매월 추첨 300명)으로 서비스 접속 및 콘텐츠 시청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월가 라이브를 통해 모든 고객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이해도를 넓히고, 현지 투자자 관점에서 발빠르게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본업 가치를 업그레이드해 고객 자산의 실질적인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투자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는 6월 20일 글로벌 투자 전략가이자 월가 대표 애널리스트인 톰 리(Tom Lee)가 고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경제 전망, 투자 전략, 글로벌 자산 배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