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둘째 날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건어물, 백미리 새조개, 제부리 김 등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수산물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한 소원지 쓰기, 소고․바람개비 만들기, 타로 및 점사 봐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막식 에서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수산물센터를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어촌 전통문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전통문화 행사 개최로 해양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지난 5일,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진행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한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평택 시민의 건강을 응원했다.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4.3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후 송탄 ST 팀의 재즈 댄스, 가수‘나태주’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 행사에는 우중불구하고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일보 대표이사, 평택시 체육회장, 지역 단체, 시민 등 약 4,000명이 함께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평택시의 대표적인 건강 걷기대회 행사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오늘 대회가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희망찬 미래를 도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여주시(시장 이 충우)는 지난 4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나무껍질이 아름다우며, 생장이 빨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자작나무 4,800그루 심기에 함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최근 대형산불이 이어지는 만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낙엽송, 백합나무 등 5만 4천여 그루의 나무를 관내 임야 25헥타르에 순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탄소를 저감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고 건강한 산림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자료 아카이브 사업의 결과물인 『안성시장을 기록하다』, 『안성시장을 그리다』의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오랜 시간 안성시장을 지켜온 노포 상인들의 생애사를 마을기록가가 구술 기록한 『안성시장을 기록하다』와 시민 어반스케치 동아리와 협업하여 시장의 일상과 정취를 그림으로 담은 『안성시장을 그리다』 등 두 권의 기록집 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출판기념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고세영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과 임용선 전통시장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발간물 전달식, 사업 참여자들의 생생한 후기 청취 등의 시간을 통해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의 이야기와 이를 기록한 시민들의 소감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기념회에 이어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 전시회에는 안성시장의 역사와 변화, 구술자 상인 소개, 어반스케치 동아리가 그려낸 시장 풍경, 책 속 안성시장 이야기, 상인들의 오래된 물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어 보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회는 중앙도서관 2층에서 13일까지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서관에서 추진한 이번 지역자료 아카이브 사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안성 전통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첫 시도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기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과 시민의 소중한 삶과 기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025년 4월 3일, 중국 해남성 양포경제개발구 교통운수항만선박국 회의실에서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중국 최대 규모의 경제특구인 양포경제개발구가 면세 및 특별우대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한국내 물류거점으로 평택항의 특장점을 이들 정부,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에 홍보하여 평택항과 양포항의 수출입 활성화와 신규항로를 유치하고자 마련되었다. 평택항의 현황, 이용 이점, 개발 계획 및 컨테이너 터미널 이용 방법과 중국 최대 선사인 COSCO SHIPPING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항의 이용 이점과 평택항의 신규항로 개설 선사에게 지급하는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 등을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과 한진평택컨테이너 터미널 손창호 대표 등 항만 관계자가 동행하여 진행 하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올해 1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허원 위원장)와 함께 양포경제개발구와 실무협의를 하였고, 이번 방문에서는 양포항과 평택항이 항만, 물류, 무역 등 광범위한 교류와 상호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평택항이 경기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업의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양항 간 신규항로 개설을 촉진하여, 평택항의 물동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금번 2025년 중국 양포항 포트세일즈에 이어, 동남아, 유럽 등 적극적인 포트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을 기반으로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서부지역과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5503번이 4월 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수소로 운행하는 5503번 광역버스는 안중터미널에서 출발 후 의왕 요금소를 경유해 사당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평일 기준 1일 18회 운행한다. 의왕 요금소에서는 강남역, 잠실환승센터, 양재역, 교대역 방면으로 환승 가능하고, 사당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 및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이번 버스 개통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투입의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과 같은 대도시권에 진입하는 광역버스의 운행 거리는 50㎞ 이내로 관련법상 정해져 있지만, 안중~사당 노선은 운행 거리가 50㎞가 넘음에도 평택시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이번 버스 개통으로 이전까지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평택역으로 이동해 철도를 이용해 서울을 오갔던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는 5503번 광역 노선에 투입되는 6대 차량이 수소전기버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광역버스에 수소 차량이 도입되는 평택시 첫 번째 사례로, 이들 차량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에서 충전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버스 개통식에서 “이번 안중~사당간 광역버스 개통으로 서부지역 시민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평택 서부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5503번 버스는 수소전기로 운행하는 평택시 최초의 광역버스”라며 “평택시가 선도하는 탄소중립 시대의 상징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503번 광역버스 개통식은 안중체육관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버스 노선의 출발을 축하했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제2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올해 1월에 이어 지난 28일에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찾아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강팔문 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운영됐으며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 28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교육, 재활,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장애인복지시설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준공 및 개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시는 2020년 7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신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하여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2023년 8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하였다.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은 지상 3층으로 3개 시설(1층 보호작업장, 2층 주간이용, 3층 단기거주)을 통합 건축하여 연면적 1,922.72㎡ 규모로 건물 부속 주차장 23대 외 인근 부지에 약 3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 및 가족분들을 모두 품는 공간으로 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탁기관 이성준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합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노력을 해주신 시장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용인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설의 운영은 지난해 9월 민간위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이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하게 된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최근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에 동참하고 꽃샘추위로 인한 개화 지연으로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당초 4월4일에서 11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가 밝혔다. 올해 축제는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168-3번지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벚꽃요정선발대회, 사진콘테스트, 인기가수 김수찬, 개그맨 김주철, 매직쇼, 인형극 등이 준비됐으며, 벚꽃로 중앙에는 대형 풍차, 오픈 스포츠카가 배치돼 해외 분위기를 연출한다.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여주시에서 도로변 인도를 확장해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인묵 축제위원장과 이상면 흥천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일정을 조정한 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여 올해도 30만명 이상 방문을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여주관광원년의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수준 ▲미처리 민원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HU공사는 전년 대비 5.7점 상승한 종합점수를 기록하며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담당자 정보 안내율’과 ‘미처리 민원’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시민과의 신뢰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HU공사가 국민신문고 자체 민원창구를 직접 운영한 이후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로, 민원 대응 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결과물이다. HU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운영, 처리 절차 디지털 전환, 처리 시간 단축, 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 민원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품질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U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기본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공의 신뢰와 시민 만족도를 함께 높여가는 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일, 농업생태원 녹지 (평택시 오성면)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렸다. 화살나무, 남천, 삼색조팝 등 총 12,421주를 식재한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시민단체(서평택발전협의회, 도시 숲 119, 평택시민정원사회 등), 군인, 학생, 시민과 내·외빈 약 700명이 함께했다. 매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최근 영남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하며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산불 감시 예산 확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도시 구축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한 민간 주도 정책 협의체로 2023년 12월 1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해왔던 평택항 개발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6일 오전 평택시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평택항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 중심의 항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화 하기위한 이번 행사에는 평택충청향우본회를 비롯한 평택지역 42개 시민·사회단체 가 참여단체로 이름을 올렸으며,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협의회는 새로운 공동대표단을 구성하고, 이동훈 회장을 상임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공동대표단에는 전명수, 변백운, 박기철, 차화열, 이훈희, 박판규, 김광태, 신종준, 장승재, 이동훈 등 지역사회의 핵심 인물들이 포함됐으며,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의 이종호 위원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평택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평택항이 수도권과 중부권 물류 중심지로 자리잡고 국제 해운·물류 환경에 대응하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하고 평택항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배후단지 기능 조성이 시급하며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해양문화 공간으로의 전환이 핵심 과제라고 제언했다. 이동훈 상임공동대표는 축사에서 “평택항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시민 모두가 자연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항만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쾌적한 환경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평택항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대장 유성우) 생활안전협의회는 제 10대,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비전동 소재 어담 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 지난 6년동안 활동한 강기봉 회장이 물러나고 11대 김충기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충기 회장은 평택충청향우본회 회장과 뉴스투데이 수도권 이남본부장 으로 활동하는 언론인 이다. 취임식에는 평택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30명을 비롯한 내빈들 약 100 여명이 참석해서 이,취임식을 축하 했다. 평택경찰서 생활 안전협의회 최태진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6년동안 수고하신 강기봉 회장님에게 감사 드리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충기 회장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평택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지역 주민의 안전에 선도적인 역활을 할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우 평택지구대장은 축사에서 "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의 협력관계 증진으로 지역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에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정 국회의원을 대신한 곽성진 사무국장의 격려사와 서현옥 도의원, 최준구 시의원,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10대 강기봉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택지구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신임회장과 회원들이 부족한 부분을 강화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11대 김충기 신임회장은 "평택지역에서 생활안전협의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활동을 인정받는 단체로 자리메김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것이며 ,평택지구대와 협력해 이름 그대로 주민들이 생활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안전에 기여하는 봉사를 추진하겠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평택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평택시 에서 우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결의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이천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을 달성한 지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2등급이 사실상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청렴 알리미 운영과 부서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 반부패 모의훈련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