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사회적 책임 강화 '상생과 미래 위원회' 출범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2.25 09:46 ㅣ 수정 : 2025.02.25 09:46

위원회, 관련 분야 임원 6명 구성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이지스자산운용]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25일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사회공헌과 공간경험, 자산운용, 리서치 등 관련 분야 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조갑주 SMP(시니어매니징파트너)가 위원장을 맡는다. 

 

해당 위원회는 사회공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간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즉 이지스자산운용은 단순 기부 등 1회성 사회공헌을 넘어 우리 사회와 삶의 공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속적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운용자산 공간의 공익적 활용 가능성, 공익적 논의 채널 확대 방안 등 주제로 논의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청소년 교육 지원사업과 생물 다양성 및 멸종위기 종 보호 등 사업을 후원했다.  

 

또 펀드가 투자한 자산 공간을 활용한 바자회 개최 등 지역 소통 활동도 수년째 지속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사회공헌 예산 규모를 현재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을 주로 다루는 자산운용사는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개발하고 운용해 투자자를 위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주된 의무다”며 “더 나아가 공간 사용자 및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한국에서 창립한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와 물류센터, 주거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런던과 뉴욕, 싱가포르 등 주요 금융 거점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