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오뚜기, 직업계고 학생들에 일자리 제공...교촌에프앤비, 산불피해 현장에 치킨 2200명분 나눔
오뚜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고졸 채용 수요 발굴
교촌에프앤비, 피해 현장 방문...지난달 1억원 기부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고졸 인재 취업 활성화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경상북도 산불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2200명분의 치킨을 나눴다.

11일 오뚜기가 한국장학재단과 '고졸 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식품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각 지역별 현장에서 고졸 채용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고, 식품 분야에서 고졸 우수인재의 성장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촌에프앤비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에 2200명분의 치킨을 전했다고 밝혔다.
교촌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9일 각각 영양군과 영덕군을 방문해 총 2200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지난달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교촌치킨이 깊은 위로와 위안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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