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스킨라빈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을 조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5일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폐기물 새활용)해 만든 놀이 정원 콘셉트의 핑크드림가든을 어린이대공원 생태연못 인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배스킨라빈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핑크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놀이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핑크스푼 수거를 진행했다.
서울과 주요 광역시 소재 배스킨라빈스 매장 18곳에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소비자 1000명으로부터 핑크스푼을 수거했다.
이렇게 모은 핑크스푼은 분쇄와 재활용 과정을 거쳐 놀이 정원의 휴식공간과 바닥재 등에 활용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핑크드림가든을 방문한 시민과 어린이를 맞이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화분과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