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모나코 E-PRIX’ 대회 개최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5.02 10:02 ㅣ 수정 : 2025.05.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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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1의 ‘2025 모나코 E-PRIX(2025 MONACO E-PRIX)’가 오는 3일과 4일(현지시간) 양일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1의 6·7라운드가 한 번에 진행되는 더블헤더(Double Header, 한 주간 두 번의 레이스 진행) 방식이자, 포뮬러 E 시리즈 역사상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첫 더블헤더 경기다. 

 

경기가 열리는 ‘모나코 서킷(Circuit de Monaco)’은 총 3337km 길이에 19개 코너로 구성된 도심형 트랙이다. 

 

폭이 좁고 급격한 내리막길, 연속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꼽히며, 지난 2023 모나코 대회에서만 총 116회의 추월을 기록하며 포뮬러 E 역대 최고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포뮬러 E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로 극한의 서킷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최고 속도 322km/h, F1 머신 대비 30% 빠른 제로백 1.86초의 포뮬러 E 신규 레이싱 차량 ‘GEN3 에보(GEN3 Evo)’의 폭발적인 레이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며 매 대회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 소재를 적용하여 고온·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열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 및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며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성능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포뮬러 E 시즌 11은 전 세계 10개 주요 도시를 무대로 총 16라운드 여정으로 진행되며 포르쉐(Porsche), 재규어(JAGUAR), 닛산(NISSAN), 스텔란티스(STELLANTIS), 마힌드라(Mahindra), 롤라(Lola Cars)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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