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5.08 10:59 ㅣ 수정 : 2025.05.08 10:59
콘셉트는 ‘비욘드 슬림’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스마트폰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삼성의 정교한 기술 혁신 담겨"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얇은 두께를 강점으로 한 ‘갤럭시 25 엣지(Galaxy S25 Edge: Beyond slim)’를 공개한다. [자료 제공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지난해 10월 얇고 가벼우면서도 넓은 대화면 갖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국내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슬림화’를 예고했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라는 새로운 신규 라인업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얇은 두께를 강점으로 한 ‘갤럭시 25 엣지(Galaxy S25 Edge: Beyond slim)’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의 콘셉트는 ‘비욘드 슬림(Beyond slim)’으로, 이는 ‘날씬함을 넘어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S20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로 5년간 일반·플러스·울트라의 3개 모델 체제를 유지해왔다. 보급형 라인업인 팬에디션(FE)를 제외하면 오랜만에 새롭게 고객에게 선뵈는 신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이번 새로운 모델은 강력한 AI 파트너인 한편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겸비하도록 삼성전자 기술력의 정수가 녹아 있다”며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또한 매 언팩 행사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춘 것으로 예고됐다.
삼성전자는 “이제 사용자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카메라 경험을 더욱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며 “나아가 이번 제품은 모바일 AI를 통해 사진과 영상 촬영부터 편집, 공유에 이르기까지 카메라 경험의 전 단계를 한 차원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갤럭시 S25 엣지에 탑재된 2억 화소 렌즈는,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카메라”라며 “뿐만 아니라 AI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눈’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온라인 언팩은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