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부산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 : 2025.05.08 16:33 ㅣ 수정 : 2025.05.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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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부산/뉴스투데이=김태형 기자] 부산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은 어머니날이 1973년 어버이날로 개칭돼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버이와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기념식은 '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려 △식전공연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효행 수상자와 그 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5명과 효 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이바지한 2개 기관·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형준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부산 전체가 행복하고 그 행복이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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