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기업공개(IPO) 시장을 적극 홍보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전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 행사에 패널로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IPO 시장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국내 IPO 시장 전망과 한국거래소 상장의 특장점, 기술혁신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패널 토론 참석 외에 정 이사장은 하메드 알리 두바이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1대 1 미팅을 가지며 글로벌 금융허브로 부상 중인 중동지역의 협력 기반 강화에 힘썼다.

오는 15일에는 ‘런던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 런던사무소는 영국 및 유럽 지역에 위치한 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사, 연기금, 지수사업자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