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환전액 4조원 돌파…출시 34개월만
고객 여행 수수료 절감 2300억원 넘어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환전액 4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7월 출시된 지 3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19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환전액은 출시 18개월만인 2023년 12월 처음으로 환전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6개월 만에 네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출시 이전 은행 1회 방문으로 필요한 여행경비를 전액 환전하던 '소(小)회, 다(多)액 환전' 방식에서 출시 이후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는 '다회, 소액 환전' 방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며 환전의 경험을 바꿨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한정판 2종(1만장 한정)이 출시 나흘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시즌2를 준비 중이다.
트래블로그는 △58종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를 트래블 카드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전 세계 어디서나 내 휴대폰 하나면 디지털 환전이 가능하게 해 환전의 경험을 바꿨다"며 "앞으로도 해외 여행의 필수품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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