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역세권 용지 공급...LH콜센터, 고객 서비스 품질 인정
구리갈매역세권, GTX-B·8호선·경춘선 도보 이용 가능
KSQI 평가서 92점 획득...공공서비스 부문 우수 콜센터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125필지를 공급하며 주거 및 생활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이와 함께 LH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며 고객 서비스 품질도 인정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주거전용) 123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총 125필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3만2130㎡, 금액은 1328억 원 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만9744㎡, 884억 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만1093㎡, 383억 원) △ 근린생활용지 2필지(1293㎡, 61억 원) 등이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추첨, 단독주택(점포겸용)·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가격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3㎡당 1100만원 △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3.3㎡당 약 14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3.3㎡당 약 1500만원 수준이다.
초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주택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선납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가능하며 18일 오후 5시에 추첨·개찰, 같은 날 오후 6시에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보상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GTX-B 노선(예정),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 등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학교, 공원, 대형마트 등 주거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구”라며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LH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LH 콜센터는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에서 운영 중으로, 분양·임대주택 맞춤형 상담부터 A/S 접수까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622만 건, 평균 콜 응대율은 96.7%에 달한다.

KSQI 평가는 공공서비스 산업 부문을 포함한 총 339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 100회에 걸쳐 5개 항목(△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LH는 평균 92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공공기관 평균(89점)을 웃도는 수치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가장 처음 국민과 만나는 창구인 LH 콜센터의 전문성과 친절성이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와 적극 협력하여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