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이재명 방탄유리를 구해준 놀라운 인물’은?...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에서 사용했던 ‘방탄유리’를 신속하게 구한 인물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제특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유리’를 정상적으로 제작하려면 통상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특보가 현대차 계열의 방탄차 업체의 방탄유리 재고물량을 수배해서 1주일 만에 제작해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전한 유튜브 ‘최현준 TV’의 ‘이재명 방탄유리를 구해 준 놀라운 인물’은 하루만에 조회수 36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살해위협이 쏟아지자 경호처에 방탄유리를 요청했다. 하지만 경호처는 민주당에게만 방탄유리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과 합의해오면 양당 후보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우리는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대선당시 주요 후보에 대한 살해위협글은 25건이 접수됐다. 이재명 후보 21건, 김문수 후보 1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3건 등이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민주당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탄유리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하지만 경호처가 협력하지 않는 상황에서 방탄유리를 정상 제작하려면 3개월이 소요된다. 고민고민하던 끝에 당시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이 아이디어를 떠 올렸다. 현대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특보라면 네트워크를 동원해서 방탄유리를 신속하게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예상대로 공 특보는 효과적으로 현대차의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방탄유리 재고물량을 가진 방탄차 업체를 수배해서 1주일만에 유세용 방탄유리를 제작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최형두 국회의원, 국힘 릴레이 사과…“대통령에게 시국의 위중함 인식 못 시키고 망설였다”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창원시마산합포구)이 6일 ‘국힘 릴레이 사과’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최 의원은 전일 같은 당 박수민 의원으로부터 지목 받아 나선 것이다. 최 의원은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모든 것은 제 탓”이라면 입장문을 읽었다. 최 의원은 “그동안 의원총회에서, 국회에서 분명히 나서서 이 것은 아닙니다라고 외칠 때 눈치를 보고 머뭇거리다가 포기했다”라면서 “때로는 소수당이라는 이유로 다수당의 책임으로 미루며 한계라는 생각에 안주했다”라고 자성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엄청난 오산과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여당 의원으로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다”라면서 “지난 11월 야당의 공세가 거칠어지고 정국이 어려워질 때 몇몇 뜻 맞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대통령실이나 용산 관저를 찾아서 옛 선비들이 하던 도끼 상소의 심정으로 시국의 위중함을 대통령이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심하지 못하고 실행 전 단계에서 멈칫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비상계엄은 시대착오적이고 분명한 잘못이라는 생각만큼은 분명했다”라며 “계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임기 또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그런 발표를 잠깐 했지만 야당이 수용하지 않았고 우리 당은 더 이상의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탄핵의 격랑에 휩싸였다”며 “그 소용돌이에서 저는 제 목소리 내지 않았다”고 소회했다. ◼︎ 최형두 의원 릴레이 반성문 전문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 최형두, 국민께서 맡겨주신, 우리 마산합포 시민이 부여하신 책무와 도리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이 제 탓이고 또 제 잘못입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이 되어 지금까지 5년간 저는 초선이라는 이유로, 주요 직책이 아니라는 구실로 대한민국 주요 헌법기관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의무와 역할을 소홀히 했습니다. 당론이라는 이름 뒤에 숨었고 당 지도부의 결정 뒤에 피했습니다. 어제 우리당 의 초선 박수민 의원이 용기 있는 결단을 했습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나 자신의 잘못부터 살피고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다시 기회를 얻어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당 차원에서 반성과 책임, 새로운 각오가 나오겠지만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으로서 책임지고 반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 아침 마산에서 제70회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참전용사와 유족들, 대한민국을 지킨 용사들의 가족과 후손들이 저를 질책하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탄식했습니다. 우리 선열들이 나라를 찾고 지키고, 선배 동료 시민들이 이제 서방선진 7개국 반열로 끌어올렸는데 국회의원 당신은 무엇을 했느냐 물으셨셨습니다. 국민이 저에게 주신 막중한 책무를 깨달았습니다. 그동안의 언론계 공직 경력 덕분에 늦은 나이에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는데도 오로지 시민들과 대한민국을 위해야 한다는 의무를 자주 소홀히 했습니다. 의원총회에서, 국회 여러 회의장에서 분명히 나서서 “이 것은 아닙니다”라고 외쳐야 할 때 눈치를 보고 머뭇거리다가 포기했습니다. 때로는 소수 당이라는 이유로 다수 당의 책임으로 미루기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우리가 소수 당에서 나라를 다시 일으킬 큰 기회가 있었으나 대통령이 잘하는 외교 안보나 개혁에 대해서조차 저는 다수당 기세에 눌려있었습니다. 국회의사당, 상임위회의장, 또는 기자회견장에서 제대로 응원의 목소리 한번 제대로 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엄청난 오산과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여당 의원으로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월 야당의 공세가 거칠어지고 정국이 어려워질 때 몇몇 뜻 맞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통령실이나 용산 관저를 찾아 옛 선비들의 도끼 상소의 심정으로 시국의 위중함을 대통령이 인식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했으나 결심하지 못했습니다. 실행하려다가 멈칫하고 말았습니다. 임기 후반부 대통령은 외교 안보에 치중하고 국내 현안은 국무총리와 국회에 과감하게 맡겨서 국정의 쇄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로부터 12월 3일 맞은 계엄은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우리 당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지만 북한의 급변사태, 혹은 위급한 대남 침투사태가 아닌 한 비상계엄은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는 시대착오적 결정이라는 생각만큼은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 마산에서 문상을 마치고 급히 상경해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국회 담장을 넘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늦어 저는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날 밤 국회 담장을 넘지 못한 동료 의원들의 생각도 한결 같았습니다. 계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하고 임기 또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도 계엄 며칠 뒤 그런 발표를 했지만 야당이 수용하지 않았고 우리 당은 더 이상의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탄핵의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거친 탄핵소추와 절차적 정의 문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기록으로 남아있고 저 혼자만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시기에도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의무, 지지자들뿐 아니라 국민 전체를 바라볼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어쩌다 비상대책위원이 되어서는 더 큰 책무를 감당해야하는데 개혁과 쇄신은 이루지 못한 채 현안에 끌려다녔습니다. 마침내 단일화라는 막중한 과제에서 절차적 정의를 파괴하는 심각한 오류에 빠졌습니다. 당원투표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돌이킬 수 없는 원죄에 빠졌을 것입니다. 제헌 국회 때 우리 선배 의원들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교통수단이 없어서 걸어 다니며 헌법을 만들고 나라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로부터 78년 뒤 국회의원 최형두는 관행과 변명 속에 안주해왔습니다. 이제 계엄과 탄핵, 그리고 우리당의 대선 패배로 정치는 위기 속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안주할 수도 숨을 수도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험악한 정치 보복의 입법 폭주로 정치를 위기로 몰고 사법부를 흔들고 있습니다. 국내외 석학들이 걱정하듯이 선거로 민주주의가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최형두는 단지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 속에 숨지 않겠습니다. 수긍할 수 없는 당론 에 소신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대세에 순응하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정당정치 관행, 선진의회 민주주의 국가에는 없는 당대표 제도, 국민의 투표를 반영하지 못하는 선거제도, 그리고 대립과 갈등의 헌법 권력구조까지 고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제 안위와 또 다른 자리를 탐하며 그리고 공천을 걱정하며 당장 국가의 운명, 미래를 짊어질 선택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국민들과 마산합포 시민들이 부여한 엄중한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헌법기관 국회의원으로서 정진하겠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특별한 희생엔 합당한 보상…보훈은 국가의 책임”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인 현충일 추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 제대 군인에 대한 예우와 보상 강화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부 주요인사와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와 지난해 서귀포 화재 현장에서 숨진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고인들의 헌신을 국민은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며 직접 고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독립유공자와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며 “빛나는 용기 덕분에 우리는 독재의 질곡을 벗어나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보훈 정책도 언급됐다. 참전유공자 유가족의 사각지대 해소, 지역 기반의 의료 지원 확대,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현실화 등이다. 이 대통령은 “보훈은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반드시 져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 거룩한 희생에 대한 가장 책임 있는 응답”이라며 추념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동시 묵념과 조기 게양을 시작으로 유가족 헌사 낭독, 편지와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다.
-
[현장] 빨강파랑 넥타이 맨 이재명 대통령, '통합'과 '실용'을 강조...취임식 간소화로 17개 광역지자체장 참석 못해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빨강과 파랑이 배색된 넥타이를 매고 취임 선서를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대선 TV 토론에서도 적색·청색 줄무늬 넥타이를 매고 참여했다. 푸른색은 민주당, 붉은색은 국민의힘의 상징색이라는 점에서 통합 의지를 부각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이 대통령은 실제로 취임 선서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기 직전 "제가 (로텐더홀로) 들어오면서 야당 대표들을 못 봬서 악수를 못했는데, 혹시 오해를 안 하시길 바란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에는 국회 청소 노동자와 의회 방호 직원을 별도로 만나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육·해·공 참모총장 등 군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원래는 참석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갑작스레 불참통보를 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원래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새 정부가 취임식을 간소화하게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오늘 아침에 갑작스레 불참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대장)과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대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대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 등 군 지휘관들도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군에서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조기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도 약식 취임선서식을 열었는데, 당시엔 각군 총장이 참석한 바 있다. 일각에선 이날 초청 명단에 군 주요 지휘관들이 제외된 것은 '12·3 비상계엄' 관련 군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고강도 개혁 의지를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
이재명 대통령 경호원 간 충돌 장면 생중계에 포착…‘이원화 경호체계’ 혼선 가능성 제기돼
[전북/뉴스투데이=구윤철 기자]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나란히 걸으며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식에 입장하던 중,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두 명이 물리적 충돌을 벌이는 장면이 MBC 뉴스특보 생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대통령이 국회 본청 정문에서 차량에서 내려 국회 로텐더홀로 이동하는 중에 발생했으며, 두 남성이 서로의 팔을 밀치고 신체 일부를 밀어내는 모습이 약 2~3초간 카메라에 노출됐다. 이 장면은 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가 생중계 화면을 분석하던 중 최초로 발견한 것이다. 현재까지 이들 두 인물의 정확한 소속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대통령경호처 또는 경찰청 등 경호 관련 기관으로부터 해당 장면에 대한 공식적인 반론이나 설명은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현장 상황과 두 인물의 동선, 제스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대통령 경호 인력으로 추정됨은 분명하다. 이와 별도로 경찰청은 언론에 “대선 후보 시 운용되던 경찰 전담 경호대가 기존 경호활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는 대통령 취임과 함께 경호권한이 대통령경호처로 일괄 이관되는 일반적인 절차와는 상이한 경호 체계가 현재 유지되고 있음을 뜻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 사태 등 일부 안보 사안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 일부 인력에 대한 인사 검증이 끝나기 전까지 기존 경찰 경호 인력을 유지하도록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는 경찰이 주도하고 대통령경호처가 보조하는 형태로 경호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와 같은 이원화된 경호체계가 현장에서의 지휘 혼선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국가 의전의 핵심 장면이 생중계로 송출되는 공식 일정에서 경호 인력 간 신체적 충돌이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
[전문] 이재명 대통령 "성장·평화 새 역사 쓸 것"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갖고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대선 결과가 모든 국민을 크게 통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등 5가지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가운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지방 살리기 비전도 내놨다. 특히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통해 K-컬처의 세계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안전사회 구축을 약속했다.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는 한편,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취임선서를 마쳤다. ■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 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 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 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 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 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 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뚜렷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 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기후 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 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습니다.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 두터운 사회 안전 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합니다.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습니다. 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 극한 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 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 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하겠습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 촘촘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 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 발전전략으로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균형 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 균형발전, 공정 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 성장의 길입니다.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 기업 발전과 노동 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넷째,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 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 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 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 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 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이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희망 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천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실시간 정치 기사
-
- [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서·동구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서·동구는 현역의원을 컷오프한 선거구다.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는 많은 후보들이 난립했다. 그만큼 공천 경쟁이 치열했던 선거구다. 이곳에서 경선 승리에 이어 본선에서도 승리를 거머진 곽규택 국민의힘 후보. 치열했던 선거기간과 양상과는 달리 개표 결과는 곽 후보의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곽규택 후보는 57.95%(6만4884표)를 득표하면서, 42.04%의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후보를 1만7818표차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부산 서·동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곽규택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Q. 먼저 당선을 축하합니다. 간략하게 당선 소감을... A. 낙후된 부산 원도심을 다시 부활시키고, 민생을 가로막는 야당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 여러분들의 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우리 서구와 동구가 가지고 있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해야 하는 책임감에 무게를 느끼며, 지혜롭고 위대한 유권자 여러분들의 선택에 깊은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와 원팀으로 밤낮없이 뛰어준 국민의힘 시·구의원 및 당직자 여러분과 곽규택 희망캠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애써 주신 선거 유세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Q.국회 입성 후 포부가 있다면, 또 각오 한마디. A. 거대야당의 폭주를 맞고, 오직 민생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펼치는 국회의원이 되어 부산 서구·동구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또한, 함께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후보님의 정책도 잘 챙겨서 부산 서·동구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포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당선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기자] 부산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당선인은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승리의 기쁨보다 참담함을 피력했다.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를 고사하고, 지지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만 전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구을 국민의힘 박성훈 당선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선거구 재획정으로 북강서구가 강서구와 북구갑과 북구을 세곳의 선거구로 분구되면서 뒤늦게 북구을에 공천 받은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 북구에서 나름대로 지지기반이 단단한 상대 후보와의 경쟁에 선거 기간 내내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개표 시작부터 근소한 표 차이를 보이면서 양 후보 캠프 지지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했다. 그러나, 승리의 신은 박성훈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박성훈 후보가 52.56%(4만4886표)를 득표, 47.4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와 4387표라는 그리 크지않은 표 차이를 보이면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박성훈 당선인과 인터뷰를 갖고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 먼저 당선을 축하합니다. 간략하게 당선 소감 한마디. A.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명1,2,3동, 금곡동, 만덕1동 주민 여러분, 우리 북구(을)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뽑아주신, 이 지역 첫 번째 국회의원 당선인, 박성훈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산적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간절히 원하는 주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박성훈을 뽑으니 지역이 확실히 달라졌다'라는 말이 지역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의 동력인 만큼, 귀를 활짝 열고 소통하겠습니다. Q. 국회 입성 후 계획과 각오 한마디. A.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삶을 돌보는 것입니다. 저는 오로지 민생에만 매진하겠습니다. 공직 경험과 국정 경험을 살려, 민생 입법과 민생 정책 추진에 모든 힘을 쏟을 것입니다. 어느 지역보다 산적한 현안이 많은 북구(을) 지역의 문제 해결을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주요 공약인 화명과 서면을 연결하는 직결 도시철도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고,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추진과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유치하겠습니다. 화명·금곡·만덕 노후단지를 명품주거지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지하철 2호선 수정역~화명역 간 중간역사 신설과 화명역 와석교차로 남측 화명역 연결 통로 및 옥외 승강기 설치도 추진하겠습니다. 갈수록 벌어지는 동·서부산 간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확실한 발전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국정의 중심에서 일했던 넓고 높은 시야로 북구의 100년 미래를 확실히 설계하고 바꾸겠습니다. 북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제가 가진 경험과 능력, 네트워크를 통해 북구의 교통, 주거환경, 교육, 복지 등 오랫동안 실타래처럼 얽힌 숙원 사업들을 해결해 북구를 대표적인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북구의 발전은 시작되었습니다. 말이 아닌 성과로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열 배, 백 배의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정직하고 반듯한 정치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정치의 품질을 높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밀양시·의령·함안·창녕 박상웅 당선인
-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윤나라 기자] 선거 시작부터 밀양시·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지지기반이 탄탄한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아니나 다를까,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상대 후보와 많은 표차를 보이면서 일찌감치 박상웅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개표 결과, 반전은 없었다.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66.85%(9만6450표)를 득표하면서 33.14%의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를 4만8639표차로 압승했다. <뉴스투데이>가 국민의힘 박상웅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Q. 먼저, 간략하게 밀양시·의령·함안·창녕, 시·군민들께 감사 인사? A. 먼저,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신 밀양시·의령·함안·창녕의 시·군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거캠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국회 입성 후 계획이 있다면, 또 각오는? A.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비이성적 집단 횡포를 막아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인구소멸지역인 밀양시·의령·함안·창녕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저의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4개 시·군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서로 상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성장의 새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 당선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윤나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현역의원들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던 부산 남구는 선거 초반부터 승패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다. 특히, 남구갑과 남구을이 선거구 재획정으로 합쳐지면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선거 초반 열세였던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의 반전은 개표가 거듭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개표 결과 박수영 후보가 54.40%(8만 4563표) 득표해 45.59%의 박재호 후보를 1만 3695표차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부산 남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수영 당선인과 당선 인터뷰를 가졌다. Q. 먼저, 간략하게 지지자들과 남구 주민들께 감사 인사? A.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선거 초반에 각종 조사에서 열세였는데, 이것을 압승으로 바꿨습니다. 그 원동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그리고 법치주의를 꼭 지켜달라는 우리 남구민들의 염원이 그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분들께서 정말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넣었기 때문에 오늘의 승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잊지않고 이 무거운 책무, 양 어깨에 매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남구를 부산 1등으로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출구조사 뿐만 아니라 선거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는 선거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압승으로 전환시켰는데... A. 그 원동력은 우리 지지자들의 뜨거운 마음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주의 그리고 법치주의를 꼭 지켜달라는 우리 남구 주민들의 열망이 담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열망 국회에 가서 의정활동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남구, 제가 해운대를 제치고 1등 남구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는데, 반드시 지켜서 1등 남구는 물론이고 서울 강남구와 견줄수 있는 부산 남구를 꼭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 정치 > 국회/정당
-
- [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서지영 당선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동래구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서지영 후보가 54.26%(8만 5313표) 득표하면서, 43.21%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성현 후보를 1만 7372표차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부산 동래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서지영 당선인과 당선 인터뷰를 가졌다. Q. 간략하게 당선소감. A. - 이번 총선기간동안 정말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당선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항상 제가 추구해 온 상식과 도리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당내 훌륭하신 후보님들과 경선을 하면서도 상대후보를 존중해왔고, 본 선거에서도 막말과 선전, 선동하는 극단적인 선거방식을 지양하려고 애썼습니다. 오직 사랑하는 동래와 이 나라를 위해 뭘 할 것인지, 제 철학을 동래시민께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그 진심이 잘 통했고 무엇보다 동료시민들의 새로운 동래, 새로운 정치를 위한 국회 ‘선수 교체’ 열망에 힘입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Q. 구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A. 먼저, 저 서지영을 믿고 선택해 주신 우리 동래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우리 동래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만 일삼으며 동료시민을 실망시켰던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속한 국정안정을 통해 '요즘 살만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선거는 끝이 났지만, 사랑하는 동래와 이 나라를 위한 저의 행보는 이제 시작입니다. 운동화 끈을 고쳐 묶고, 당장 내일부터 쉴 틈 없이 지역현안과 국정과제를 챙기겠습니다. 동래시민의 믿음에 부응하며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4년 뒤에도 '역시 잘 뽑았다'고 하실 수 있도록 좋은 정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 서지영을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김도읍 당선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중진의원의 경륜은 역시 강했다. 북강서에서 선거구 재획정으로 강서구로 분리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도읍 후보가 55.58%(4만2108표) 득표하면서 42.41%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를 8463표차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부산 강서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도읍 당선인과 당선 인터뷰를 가졌다. Q. 당선인 소감을 간략하게. A. 저를 다시 강서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강서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강서구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입니다. 제 고향 강서발전을 위해 지난 12년간 일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다시 4년을 강서주민들과 함께 일 할 수 있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릅니다. 그 은혜 잊지 않고 오직 강서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Q.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A. 저는 지난 12년 동안 낙동강을 끼고 있는 강서구가 발전해야만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펼쳐진다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에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수많은 사업과 예산을 확보했고, 그 결과 강서구 발전 씨앗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주민들께서도 그 점을 높게 평가해주시고, 중단없는 강서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모여 이번 총선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선거 운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A. 이번 선거는 힘들었다기 보다 지난 12년 동안 제가 뛰었던 모든 선거를 통틀어 가장 즐거웠고, 특별했던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강서 아이들의 응원이 저에게 큰 힘이되었습니다. 오션시티에 거주하는 6살 아이가 저를 위해 만들어준 도감 선물, 명지근린공원에서 만난 중학생 아이들 권유로 찍은 댄스 동영상, 선거 마지막날 저녁 명제국제신도시에서 만난 중학생 친구들의 요청으로 찍은 인생네컷 사진 등은 제 개인적으로 너무나 고맙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Q. 앞으로 의정활동 초점은? A. 저를 믿고 뽑아준 강서주민들을 위해 오로지 강서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헌법을 수호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Q. 상대 후보와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상대 후보에게 우선 선거 준비를 위해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역구민들에게는 우리 강서구의 어린 학생들이 ‘내 고향 강서, 자랑스럽다’라고 어디 가서도 자랑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물려주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강서발전을 위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67조원대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담판을 짓겠습니다. 주민들 손으로 만들어 준 4선의 기회를 오직 강서발전을 위한 일에 쏟겠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주민 곁에서 힘이 되는 강서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총선 포토] 국민의힘 PK 지역 후보들, 한동훈 효과에 승리 기대치 높아...결과는?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4·10총선 선거운동 시간도 불과 몇 시간 남지않았다. 여야 후보 모두 내일 투표로 결정되는 승패에 조심스럽지만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의 표심몰이 유세 지원'으로 승리를 기대하고 있는 국민의힘 PK지역 후보들에게는 그 기대치가 높다. 특히, 박빙으로 진행되고 있는 격전지일수록 한동훈 효과에 거는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여야 모두 목이 쉴 정도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했고, 손발이 닳도록 유권자 한분 한분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물론, 10일 두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PK지역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유세 지원이 어떤 변수로 나타날지 궁금해 한다.
-
- 정치 > 정치일반
-
- 경남 사천·남해·하동 무소속 최상화 후보, ‘삼보일배’ 필사즉생의 각오로 표심 호소
- [경남 / 뉴스투데이=오윤애 기자] 지난 4일, 사천·남해·하동의 정치 무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무소속 최상화 후보가, 주민들과의 깊은 소통을 위한 ‘삼보일배’ 행진을 마치고, 지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의 목소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사천시 수협건어위판장에서 시작해 일신마트 앞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5km에 걸쳐 진행되었다. 최상화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공천을 받은 기호 7번 무소속 최상화”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지난 10년간의 지역 봉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치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항상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며 그곳에서 해답을 찾아왔다”며, “이번 삼보일배 행사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최 후보의 마지막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천 과정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동안 내 고향, 내 지역을 위해 한 번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도전해왔다” 며, “이제 저는 마지막 도전입니다. 사천남해하동을 위해 정말로 일하고 싶습니다” 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삼보일배’ 행사를 통해 필사즉생의 각오를 다진 후 지역민들의 마음을 울린 최상화 후보의 이번 행보가 어떤 울림을 주었을지, 그 결과는 조만간 선거에서 명확히 드러날 전망이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인터뷰:경기③]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백혜련 후보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후보(현역 국회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백 후보는 ‘4년 뒤 서수원은 수원 중 가장 빛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이번 총선에 뛰어들었다. 지난 8년간 백 의원의 의정활동은 지역 주민의 삶을 살피고 민생 현황을 처리하는 것이 주를 이었다. 이번 공약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는 그동안 백 의원의 의정활동을 반영한 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백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 확충과 조성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일을 실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백 의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줄 ‘즐거운 상상을 현실’이 되는 것은 서수원 발전을 통해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백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 신설 △첨단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 벨리 △탄소중립그린도시 △군 공항 이전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공약을 내세웠다. 백혜련 후보는 5일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과 정치인으로서의 좌표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백혜련 의원과 나눈 1문1답이다 Q : 서수원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 개선해야할 것은 A : 서수원의 미래를 열어나갈 핵심 키워드는 ‘교통인프라 구축’과 ‘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이다. 신분당선과 연결되는 ‘구운역’과 ‘첨단 R&D 사이언스파크’가 서수원 시대의 중추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지난 2020년 14년만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올해 상반기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을 동시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도시 서수원’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첨단 R&D 사이언스파크는 지난해 토지 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 주체인 수원시를 직접 중재해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 사업 건의 된지 12만에 이루어낸 성과다. 에너지기술과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등의 연수시설이 조성되면 산학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게 돼 수원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Q : 서수원 발전을 위해 그간 해온 일, 앞으로 어떤 일을 중점으로 할 것인가 A : 그동안 서수원 도약을 이끄는데 주력해왔다. 지역 주민들이 염원했던 신분당선 연장선 동시 착공을 눈에 앞두고 있다. 구운역 역시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신설에 동의를 한 상황으로 올 상반기에는 신분당선 연장선과 동시 착공 될 것이다.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건립에 있어 성균관대학교와 수원시 간 협약을 이끌어 냈고 올해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할 것이다. 이 외에도 서수원종합병원과 일월수목원, 농업박물관, 문화시설, 복합체육센터, 공원, 도서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해왔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서수원’을 위해 서수원 업그레이드를 멈추지 않겠다. Q : 더불어민주당에서 핵심 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제 3선 의원이 된다. 앞으로 당내 역할은 A : 더불어민주당은 사회 각 분야에 실현 가능하면서도 혁신적인 방안을 통해 입법·정책적으로 구현하는 수권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여야 간 소통과 협치를 이끌어 나가겠다. 정치적 갈등은 정책 공백으로 이어지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민생 중심의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이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정신불신’ ‘정치혐오’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 앞으로 정치가로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 A : ‘민생 중심 정치’와 ‘약속 지키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민생과 입법은 의정 활동 중심에 항상 있어왔다. 또 서수원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해왔다. 현재 국민의 삶은 참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민생을 회복시키는 정치, 확실한 지역발전을 가져다주는 정치로 국민에게 힘이 돼 드리고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며 약속을 지킬 것이다. Q : 그동안 지지해준 유권자(지지자)들에게 한 마디 A : 여러분이 계시기에 오늘의 백혜련이 있다. 좋은 정치, 더 큰 발전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 백혜련 의원 프로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2012년 민주통합당 입당 / 2016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국회의원 당선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 2020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국회의원 당선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
- 정치 > 국회/정당
-
- [4·10 총선 현장] 국민의힘 박상웅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국회의원 되겠다"
- [밀양(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4개 시·군 시장 군수님들과의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풀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일 오후 경남 밀양시 소재 박상웅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박 후보의 약속이다. 4개 지역에서 3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이영수 새미준 중앙회장이 격려차 자리를 함께 했다. 최승재 의원은 "박 후보가 먼 길을 돌아 마침내 이곳까지 왔지만 벌써부터 당연히 와야 될 사람"이라면서, "중앙당에서 내공과 실력을 인정받아 중진 의원 못지않은 영향력을 가진 박 후보가 지역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밀양 산내면에서 사과농사를 짓는다는 한 참석자는 "사과 값이 금값이라고 떠들어도 실상 사과농사꾼한테는 먼 얘기"라며, "직접 농사짓는 사람보다 중간도매상들이 떼돈 벌고,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에 박 후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령에서 온 참석자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에 최선을 다해주는 의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호소했고, 함안 지역 참석자는 "각 지역 생태환경에 맞춰 음악 버스킹 메카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색적 제안을 하기도 했다.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박 후보가 준비된 후보임은 소상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면서, "그간 소외받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치를 높였다. 이에, 박상웅 후보는 20여년 전 밀양댐 건설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정부 담당 국·과장들과 싸워가면서 밀양댐 건설 프로젝트를 살려냈는데, 당시 담당자가 현 경제수석"이라는 일화를 밝히면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말로만 듣지 않고, 꼼꼼히 챙겨 반드시 해결해나가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공영운 민주당 후보, 문디밸·광비콤 가족을 위한 동탄6동 맞춤형 공약 발표
-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일 동탄6동(오산동·금곡동·방교동) 주민을 위한 '문디밸·광비콤 가족을 위한 공영운의 약속'을 발표했다. 공영운 후보는 "동탄 문화디자인밸리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를 품고 있는 동탄6동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교통, 주거문제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해 문디밸·광비콤 동탄 가족들이 더 살기 좋은 동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동탄6동의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M버스 신설(문디밸·광비콤~서울시청 노선 신설, 문디밸 대중교통 조속 확충) △동탄 트램 3호선 추진(문디밸역 신설)을 공약했다. 공 후보는 이어 문디밸·광비콤 인근의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대로 분진 및 소음문제 해결(저소음 아스팔트 포장, 소음저감장치 확충) △여울공원 명품화(보도블럭 개선 및 경관조명 설치) △기흥로 직선횡단보도 추가 신설(교통안전시설심의 때 주민의견 반영 추진) 등을 약속했다. 공영운 후보는 "경제산업 혁신, 교통, 교육 인프라 확충 등 동탄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주요 민원을 해결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동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준석 후보 경찰 고발...공영운 후보 관련 '허위사실' 공표죄로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3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선거 낙선 목적의 허위 사실 공표죄 및 후보자 비방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준석 후보가 전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없이 공영운 후보의 딸이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했다고 발언한 한 데 대한 대응조치로 이뤄졌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CBS 라디오 3자 토론회에서 공 후보에게 딸의 부동산 보유 여부를 물으면서 "(딸은) 22억원 주택인데 9년 동안 맞벌이 부부 생활했고 그래서 대출 10억원 끼고 전세까지 껴서 샀다면 이런 것이 '영끌', 갭투자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이에 공 후보는 "영끌, 갭투자를 젊은이들이 많이 한다"면서 "규정에 문제 없는 것을 가지고 문제 삼으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공 후보의 딸은 현재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하고 있으며 제3자에게 임대를 놓은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공 후보 측은 "딸 부부는 살고 있는 전셋집 기간 만료에 맞춰 회사 출퇴근이 가까운 곳에 실거주를 위해 주택을 구입, 현재 살고 있으며 전세를 끼고 주택투자를 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후보 측의 허위사실 공표로 각종 언론보도와 SNS상에서 허위사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공 후보 가족의 명예와 사생활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후보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신상까지 터는 무분별한 네거티브가 결국 허위사실 공표로 이어졌다"면서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무소속 장예찬 후보 “보수 통합 위해서라면 어떠한 조건도 수용하겠다”
- [부산 / 뉴스투데이=부산·영남취재본부장 심지훈 기자]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가 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다. 이날, 장 후보는 “현재의 분위기가 많은 주민들께서는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으로 이동될까봐 걱정하고 있다”며, 단일화 경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어떠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며, “당원 조사 100%든, 여론조사 100%든 어떠한 방식이라도 당원이나 국민들의 선택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혹여, 정연욱 후보가 보수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다면, 저 역시 지지자들과 함께 앞만 달려 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런 상황의 불씨는 현역 의원보다 많은 지지율 차이로 경선에서 승리한 장예찬 후보를 20대 막말 문제로 공관위의 장예찬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면서 시작됐다. 사태가 장예찬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급선회하자, 유력 보수 유튜버와 강성 보수 및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의 불평이 가중되었다. 이들은 지난 3월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공관위를 향해 “앞으로 모든 공직자들은 어린 시절 일기장까지 검토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무소속으로 나와도 장예찬 후보만을 지지한다”고 장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영구 학부모연합회, 수영구 국민의힘 청년 당원 단체, 한국선원장애인협회, 한국NGO총연합 부산광역시협회, 초록빛복지나눔회, 장애인복지협회, 한국시니어케어복지협회 등 여러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1호 참모였고, 국민의힘 최고위원까지 지낸 장예찬 후보는 3대째 살고 있는 수영구의 아들로,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후보”라며, “국민들과 수영구민들의 행복한 미래을 위한 공약을 내놓은 진정한 후보”라고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국민의힘 한 책임 당원은 “당에 온갖 독설로 당 분열을 초래한 이준석 개혁신당과는 단일화 논의를 하면서, 도태우, 장예찬 후보에 대한 일방적인 공천 취소는 당원과 국민들을 무시한 결정이다”며, 한동훈 위원장과 공관위을 향해 불평을 털어 놓았다. 그런 한편, 이들은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한동훈 위원장과 공관위를 대신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인터뷰 : 경기②]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후보, "저는 남양주의 수많은 민원을 해결할 인재"
- [경기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 김병주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를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으로 국방위원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 대변인, 원내 부대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인 역량을 키웠다. 김 후보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공약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지역구 유권자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무섭고, 가계와 기업 부채는 계속 쌓여만 가고 있다. 경제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참사로 국격도 추락했다. 입틀막(입을 틀어막다) 정권에서 민주주의는 숨을 쉬기가 힘들다. 안보는 또 어땠나. 대북 강대강 기조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는 위태롭다. 이번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 사회가 모든 면에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윤 정부의 폭정을 저지할 수 있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한다면 윤 정부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달릴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권자와 국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 이번 총선은 윤 정권에는 심판, 남양주을에는 희망의 날이 되어야 한다. 남양주을 지역인 별내·진접·오남은 통합발전이 필요하다. 이를 이룰 적임자도 김병주다. Q. 지역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거둔 정책적 성과는 무엇인가. A: 지난해 남양주에서 지역정치를 준비했다. 주민들과 동거동락하면서 갖가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별내·진접에 위치한 군부대에 이전할 수송부대 문제를 공론화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생방안을 강구중이고, 봉선사 명상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큰 기여를 했다. 남양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지역 관련 입법과 예산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 Q.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발전을 위해 실현하려는 대표적 공약에 대해 설명해달라. A: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만들어 교통혁명을 완성할 것이다. 당장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되는데, 1단계로 별내별가람에 중앙역을 신설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후 2단계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나머지 교통혁명사업도 순서대로 진행할 것이다. 서울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남양주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도로망을 확충하겠다. 남양주를 자족도시로 만들겠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상징성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문화스포츠컴플렉스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의 도시로 우뚝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유권자가 김병주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지금까지 최선봉에서 윤석열 정부와 최선을 다해 싸워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의 약점으로 꼽혔던 안보를 민주당의 강점으로 바꿔 놓았다.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시대를 열어 남양주 주민들은 물론 온 국민들이 생업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하겠다. 김병주는 남양주을 발전의 최적임자다. 동고동락의 리더십을 갖췄고, 소통을 누구보다 잘해 주민을 대표하고, 잘 대변할 수 있다. 또, 지략가‧전략가로서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군에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경륜이 검증됐다. 최고 계급인 육군 대장까지 오른 이유다. 남양주의 수많은 민원을 해결할 인재라고 자부한다.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 40여년간 군생활을 통해 국민‧국가에게 목숨 바쳐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세와 투철한 애국심이 몸에 배어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심껏 뛸 것이다. 4.10 선거에서 김병주를 꼭 선택해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달라. 윤석열 정권에는 심판의 날, 남양주을에는 희망의 날을 열어달라. 나의 미래와 나의 행복, 나의 문제를 함께 풀어갈 김병주를 국회로 보내길 바란다.
-
- 정치 > 정치일반
-
- [총선포토] 한동훈, 부산 방문해 김희정 후보 유세 지원
- [부산 / 뉴스투데이=김종은 기자] 1일, 부산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오후 2시 연산교차로에서 김희정 국민의힘 연제구 후보의 손을 들고 “김희정을 믿어주세요! 김희정과 함께 갑시다!”라며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희정 대표 유세 현장을 방문해 응원하기도 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⑧]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전재수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낙동강 벨트인 부산 북구갑은 치열한 접전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선거구 탈환을 기치로 내건 국민의힘에 단호하게 맞서고 있다. 이 지역의 의미는 특별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모두 한강 벨트 이상으로 중요한 승부처로 보고있다. 실제로, 이 지역의 승패는누구라도 쉽게 점칠 수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전재수 후보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 등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전재수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후보로 본선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 반갑습니다. 부산 북구의 전재수 후보입니다. 많은 북구 주민들께서 우리 일꾼, 우리 재수 하시면서 북구는 전재수가 최고라고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마지막 한 분, 한 분 마음을 더 모아서 북구 주민의 승리, 민심의 승리를 만들겠습니다. Q. 이번 총선에서 여당은 무게감 있는 중진의원을 내세워 이 지역구 탈환에 승부수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후보님만의 북구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공약이 있다면? A : ‘북구 천만 방문객 이천억 경제효과 시대’ 입니다.감동진리버워크 건설, 금빛노을강변공원 조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을 통해 북구를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구포·덕천 일대는 수변공원, 지하철역, KTX역, 전통시장,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고, 이것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북구가 갖고 있는 잠재력입니다. 금빛노을브릿지, 도시재생 사업, 그리고 구포개시장 폐업 등 한강공원을 롤모델로 시작했지만그보다 나은 인프라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 전재수가 계획하고 끊임없이 실행해 온 결과입니다. 낙동강 생태공원에 한강 수준 이상으로 별빛테마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피크닉장, 물놀이장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경부선 지하화가 되면 공원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서울 한강공원 한 지구당 방문객이 연간 약 450만 명, 경의선 숲길 연간 방문객이 9백만 명입니다. 꿈만 같은 얘기가 아닙니다. 60년 된 구포개시장을 없애겠다고 했을 때도 꿈만 같은 소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루어냈습니다. 공약이행률 98%, 전재수는 약속 지킵니다. Q. 후보님께서 경험한 북구는 과연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북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A : 아무래도 경제 문제로,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큰 현안입니다. 주위를 돌아보세요. 무엇보다 중소 자영업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일단 긴급한 조치로 상환 유예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만 합니다. 북구 주민들이 외부로 나가서 쓰던 돈을 북구에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외부인들이 북구에 찾아와 돈을 쓸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공약으로 ‘북구 천만 방문객 이천억 경제효과 시대’를 말씀드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Q. 끝으로 북구 주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세상이 무너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식이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전재수가 북구 주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일꾼이라는 사실입니다. 집 팔고 전세 월세 살며 지킨, 지금도 부모님 처자식이 살고 있는 북구를 전재수가 떠나겠습니까?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겠다고, 아무리 당의 명령이라도 북구가 아닌 영도나 동래, 부산진구로 달려가겠습니까? 북구를 지키고 북구를 키우겠습니다. 반드시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현장] 부산 연제구가 뜨겁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김희정 후보 지원 유세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부산 연제구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4·10 국회의원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출정식 다음날인 29일 이뤄진 윤 원내대표의 김희정 후보 지원 유세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번 선거 첫 지원 유세로 당 차원에서도 부산 연제구 승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이날 연제구 거제시장을 찾은 윤 원내대표는 "확실한 연제구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의 힘있는 후보가 당선돼 연제구 발전을 견인해야 된다"며 "김희정 후보의 당선은 곧 연제구의 발전을 얘기하는 것이다”면서, “연제구 발전을 위한 예산이라면 여당 원내대표인 제가 보증을 서고 당 차원에서 도와드리겠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김희정 후보야 말로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이 키운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인재"라며, "나라와 민생을 살리고 부산과 연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김희정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러한 윤 원내대표의 뜨거운 지원 발언에 김희정 후보는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연제 발전을 보증해 주셨다"며, "부산의 가장 한가운데 있는 연제와 부산 발전을 이끌 연제구를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지원해 주실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정치인 김희정을 키워주신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연제구민으로, 제 역량을 모아 오로지 연제구 발전만을 위한 김희정이 되겠다” 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누가 연제 발전을 위해 잘 할 수 있는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며, 정권 심판만을 외치는 야당의 정치공세에도 일침을 가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고인범 배우도 연제구 연동시장과 연산시장을 방문해 김희정 후보 지원에 가세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공영운 민주당 후보, '아들 증여 논란' 사과하며 이준석 '재산 형성' 의혹 제기
-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28일 '아빠 찬스'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한 과정에서 모든 절차를 적법하게 거쳤고, 관련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면서도 "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 앞으로 더 겸손하게 처신하겠다"고 밝혔다. 사과는 했지만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 후보는 이어 "총선이 다가올수록 구태적이고 저급한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다"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 후보는 4년 전 총선에 출마하면서 3억 8000만원을 신고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19억 2000만원을 신고했다. 5년간 납부한 세금은 고작 4600만원이다"고 말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공 후보는 또 "(이준석 대표의 재산은) 4년 동안 15억 40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 후보가 그 사이에 직업이 있었다는 보도는 본 적이 없다. 이 후보는 그동안 코인투자를 통한 수익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한 때 집권여당의 대표였고, 현재 공당의 대표이다. 과세사각지대에 있는 코인투자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는 논의의 당사자이기도 하다"며 "논의 당사자가 과세사각지대를 이용해 코인투자를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행동인가"라고 되물었다. 공 후보는 "4년간 15억은 일반 직장인이면 평생 모으기 어려운 돈"이라며 "직장인이 4년간 15억을 벌었다면, 세금으로 절반인 7~8억은 냈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후보는 고작 4600만원 낸 것이 전부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의 정치권 영역에서 계속 활동해온 분이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논하면서, 재산은 비약적으로 늘었는데 세금은 고작 4000만원 납세한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지 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 후보는 지난 2017년 6월 서울 성수동의 다가구주택을 구입한 뒤 해당 주택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2021년 4월 아들에게 증여했다. 증여 당시 아들은 만 22세로 군 복무 중이었다. 해당 언론은 또 매입 당시 해당 주택은 11억8000만원이었으나, 현 시세는 28억∼30억원에 이른다며 투기 의혹도 제기했다. 보도가 나오자 공 후보의 경쟁자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대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곧바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증여) 주택은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도 하나 설정돼 있지 않다고 한다"면서 "군 복무 중인 22살 아들이 전역하기 한 달 전에 증여했다고 하니 전역 선물인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 없는 30억원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며 "부모 찬스의 실증 사례인 공 후보가 앞으로 교육에 관심 많은 동탄에서 무슨 교육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신묘한 것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루 앞두고 아들에게 증여한 것"이라며 "곳곳에서 정보를 적절히 활용해 자산을 증식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
- 정치 > 정치일반
-
- [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⑦]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정연욱 후보를 만나다
-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과거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부산 수영구의 선거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지역 마지막 공천을 받은 정연욱 수영구 후보가 국민의힘 본선 주자로 나서게 됐다. 정연욱 후보는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을 두면서 누구보다 국정 현안을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 능력까지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욱 후보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역점 공약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정 후보와의 일문일답. Q. 국민의힘 수영구에 후보님께서 선택되셨는데, 뒤늦게 본선에 나서게 된 후보님으로서는 선거에 임하는 의미가 다를 것 같습니다. 수영구민들과 지지자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존경하는 수영구민 여러분! 이번 총선 국민의힘에서 마지막 공천장을 받은 정연욱입니다. 저는 동아일보 기자로 시작해 정치부장, 채널A 쾌도난마 앵커 등 32년간 민생과 국정을 취재하고 알려온 언론인 출신으로서 국정 현안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총선은 ‘국정책임 세력’과 ‘방탄 세력’ ‘내로남불 세력’의 대결입니다. 공천 취소된 후보가 무소속 출마해 수영구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리고 있지만, ‘집권여당 공식 후보’ 정연욱이 반드시 승리해 수영의 자존심을 지키내겠습니다. Q. 수영구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을 간략하게... A: 첫째, ▲ 가덕신공항과 기장 오시리아를 연결하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수영역에 유치하겠습니다. 둘째, ▲ 도심 속 해변인 광안리 해변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 테마거리 등을 조성해 광안리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습니다.(수영구 상권 전체가 살아나고 부산 전체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임. 앞으로 3년간 국비만 200억 원이 투입될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맞물려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됨.) 셋째, ▲ 오랜 숙원인 재개발 재건축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넷째, ▲ 부산시가 추진 중인 시립아동병원 유치, 어린이 통학로 정비 등도 함께 해내겠습니다. Q. 후보님께서 생각하는 수영구는 과연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수영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인지? A: 황령산 금련산이 둘러싸고 탁 트인 광안리 해변을 품은 수영은 부산에서도 ‘가장 부산다운’ 곳입니다. 그런 수영을 천혜의 자연을 가진 수영을 관광 문화 물류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인재 육성’에 달려 있습니다. AI 스타트업 스쿨, 망미단길 빵천동 등 골목상권 청년창업 지원 등으로 ‘인재를 키우는 젊은 수영’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수영팔도시장 민락골목시장 등 수영의 전통시장들을 K푸드 K컬처를 선도할 백년시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Q. 끝으로 수영구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공천 취소된 후보가 당과의 약속을 어기고 무소속 출마해 수영구민 여러분의 심려가 크신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역의원인 전봉민 시당위원장님께서 지지를 표명하여 주셨고, 시의원 구의원분들도 저를 돕기로 하는 등 당 조직과 지지 세력이 정연욱을 중심으로 빠르게 결집하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이 선택한 저 정연욱이 수영구민 여러분만을 믿고 수영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
- 정치 > 정치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