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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SK하이닉스, 평균연봉 1억3400만원인 글로벌 반도체기업…최태원의 '사회적 가치'도 경영목표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SK하이닉스는 1983년 설립된 기업으로, 글로벌 ICT 생태계 선도라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이라면 이 같은 상식보다 한 걸음 더 나간 관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는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일류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직접적 연관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DRAM(D램)과 NAND(낸드플래시)라는 단단한 Core Biz.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하의 미래 융합의 시대를 대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는 중이다. D램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계 최고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기존 제품보다 전력소모는 적으면서도 용량과 처리속도는 크게 향상된 고용량∙고성능∙저전력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 DDR5 출시, HBM을 비롯한 전략 제품의 시장 지배력 확대 등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중이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2018년 세계 최초로 CTF와 PUC 구조의 ‘96단 512Gb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를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후 ‘세계 최초 128단 4D NAND’ 양산, ‘176단 4D NAND’ 개발 성공 등 플래시 메모리 분야의 기술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방대한 데이터의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 3400만원…남성과 여성 연봉차이 약 3300만원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평균연봉은 1억 34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1억 45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1억 12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SK하이닉스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1억 30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1.8년…여성이 남성보다 약 3년 더 길어 SK하이닉스는 정규직 31856명, 기간제 근로자가 88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9%에 달한다. SK하이닉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8년이다.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는 남성 근로자가 10.8년, 여성 근로자가 13.9년이다. SK하이닉스 성별에 따른 직원수(정규직 기준)는 남성이 약 21000명, 여성이 약 10700명으로 약 2배 차이가 난다. 직원수를 고려하여 SK하이닉스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할 때 남성의 근무조건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매출액 44조 6481억원…4분기엔 10년만에 분기 단위 영업적자 발생 SK하이닉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44조 6481억원, 영업이익 6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8% 증가, 45% 감소한 결과이다.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7조 6986억원, 영업손실 1조 701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 발생은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DRAM의 PC/SV향 고용량 제품 판매 적극 확대, DDR5/HBM 등 성장 분야 제품의 인증 및 판매를 강화했다. 또, 차세대 전략 제품인 HBM의 초격차 수준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NAND의 경우 176단 제품의 신속한 양산 전개로 원가 경쟁력을 개선했으며, eSSD 매출과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군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DRAM의 경우 당사 B/G(Bit Growth) 측면에서 연간 B/G는 수요 성장률에 맞춰 탄력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RAM Tech 측면에서 SK하이닉스는 23년 중반 1bnm 양산 Readiness 확보, 업계 최초 1anm 기반 DDR5 인텔 인증 획득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ND의 경우 당사 B/G 측면에서 연간 B/G 수요 성장률에 맞춰 탄력적 대응할 예정이다. Tech 측면에서 176단 22년말 생산 비중의 60%으로 하며, 23년 중반 238단 양산 Readiness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지난 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혹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상반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해보인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서버·프리미엄 시장 회복 기대감이 있다. 무엇보다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SK하이닉스의 비전이 있는 셈이다. ④기업문화 ▶ 임직원의 성장을 위한 평가 및 보상제도와 소통을 위한 문화 형성 SK하이닉스는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업무에 있어서 동기부여 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제도와 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역량에 따른 직무역량레벨 운영, 성과 개선과 성장을 위한 공정한 평가, 성과에 맞는 합리적인 보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만의 바람직한 기업문화로는 일하는 시간/공간의 Re-design, 소통과 공감이 있다. 일하는 시간/공간의 Re-design의 시간 측면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주 40시간 내에 자기주도적으로 업무 시간을 설정하고, 몰입/집중 근무한 구성원은 월 1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Happy Friday를 시행 중이다. 공간 측면에서는 타지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을 위해 이천/청주 캠퍼스 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퇴근 구성원의 편의와 자율을 위해 리무진 통근버스 및 분당/워커힐 등 거점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소통과 공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기존의 사원-선임-책임-수석으로 이어지는 구성원의 호칭을 ‘TL(Technical Leader)’로 통일했으며, 상무-전무-부사장으로 이어지는 임원의 직급을 폐지하고 ‘담당’으로 통일했다. 이와 같은 호칭과 직급 통일은 세대/직급/직군 간의 소통 어려움을 제거하고, 자발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했다. 또, 신규 구성원의 적응을 위하여 멘토링 시스템 및 1 on 1 미팅을 운영하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활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구성원이 기업문화 변화를 직접 이끌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 리더보드, 구성원 Online 소통채널 ‘CommON’을 운영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3-26
  • [직장 돋보기 분석] 한국마사회, 여가문화 재정립하려는 '말산업' 공기업...3년만에 흑자전환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1949년 설립된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공기업이다. 한국마사회법 제1조는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말산업 육성으로 축산 발전에 대한 이바지 및 국민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 도모라는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코로나19팬데믹 시대에 오프라인 경마가 중단됨에 따라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해 2월 취임한 정기환(60) 마사회 회장은 엔데믹 시기를 맞아 발빠르게 대응해 3년만에 흑자경영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는 시기에 취임했다는 점과 정 회장의 적극적 경영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이다. 정기환 회장은 국제카톨릭농민운동연맹 회장 출신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를 비롯하여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정기환 회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을 맡았으며, 2022년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세계 각국의 경마시행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제39회 아시아경마회의'(ARC)에 참석해 수출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경마실황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마사회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은 경마를 가족단위 여가선용 문화로 재정립해 발전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마사회의 경영전략에 대해 탐구할 필요가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8200만원∼8900만원 추정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전체 평균연봉은 약 8200만원이다. 정규직은 약 8900만원, 무기계약직 약 49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추정한 한국마사회 평균연봉은 약 89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1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정규직 평균 근속연수 17년 5개월…고용형태별 근속연수 차이 약 6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이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의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은 3174명, 비정규직(자회사 제외)은 195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잡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평균 근속연수는 정규직 17년 5개월, 계약직 11년 3개월이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반기 매출액 2조9824억원…코로나 이후 최고 실적 기록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에 공시된 한국마사회 '요약 연결포괄손익계산서'에 따르면 2022년 반기 매출액은 2조 9824억원, 영업이익 5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결산 대비 매출액 1조9210억원 증가한 결과이며, 영업이익은 4715억원 증가한 결과이다. 2022년 결산은 아직 게재돼 있지 않다. 잠정집계된 지난 해의 전체 실적은 매출 6조4000억원, 입장객 932만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매출 약 7조 4000억원, 입장객 1271만명이었다. 올해 목표 매출과 입장인원은 각각 7조원, 1039만명이다. 마사회는 2023년 경영 키워드를 ‘고객, 혁신, 안전’을 선택했다. 이는 세부적으로 고객가치 창출, 혁신성과 확대, 안전환경 강화로 설명된다. 우선 지난 1월 경마품질 향상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새로운 고객도 지속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산마 경쟁력 향상, 우수 경마인력 유입, 국제표준의 경마시행체계 운영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되었던 한국경마 발전 과제들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관전 응원문화 정착, 계절 축제 활성화, CS전략 강화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마 건전화와 이용자 보호를 지속 강화하고, 불법경마 단속을 강화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경마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매출 등 사업실적 개선만을 중요시하는 것은 아니다. 경영의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인력, 사업, 지출 분야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상경비 절감,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사, 보수제도 개편으로 누구나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 불확실한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기반 경마시스템 및 고객경험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시대에 맞는 운영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전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말산업 특성상 근로자뿐만 아니라 경마와 승마 현장에서의 안전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 최근에는 동물복지 이슈가 대두되며 말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핵심과제에는 ‘생애주기별 말복지 선도’, ‘중대재해 ZERO 사업장 구축’, ‘경마현장 안전성 강화’, ‘안전한 승마환경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의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매뉴얼과 안전점검에 대한 노력을 놓치지 않고자 한다. ④기업문화 ▶ 임직원을 위한 기본적인 복리후생 제도와 다양한 휴가제도 운영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는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다. 무주택 직원을 위한 주거생활 지원제도, 매년 직원 종합건강검진 실시,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가입,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산 휴가 90일(한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임신한 경우 120일), 자녀돌봄휴가, 가족돌봄휴가, 임신검진휴가 등 임직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원, 정규직, 계약직 모두 차별없이 해당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3-19
  • [직장 돋보기 분석] LG전자, 평균연봉 9700만원인 글로벌 기업…금성사 시절부터 작동된 '혁신론' 눈길끌어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LG전자는 1958년 금성사 설립으로 시작되었다. 국내 최초 국산 라디오와 TV를 생산했다. 이처럼 LG전자는 출발부터 당대 고객의 니즈를 공략함으로써 혁신제품을 생산했다. 라디오와 TV는 당시 한국인의 삶을 뒤바꾸어놓았을 정도로 혁신적이었다. 지금도 LG전자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표방한다. LG전자 대표이사인 조주완 사장(61)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프레스 콘퍼러스에서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짓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혁신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같은 '혁신론'은 금성사 시절부터 작동돼온 경영철학인 셈이다. LG전자는 전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가전, IT,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사업본부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Home Entertainment),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Business Solutions)로 구성되어 있다. H&A의 주요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에어컨 등 생활∙주방가전이며, HE 주요제품은 올레드 TV, QNED TV,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스피커 등이 있다. VS 주요 제품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ADAS, 전기차 구동 부품 등이 있다. BS는 올레드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노트북, 모니터 등을 담당한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9700만원…남성과 여성 연봉차이 약 2400만원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의 평균연봉은 97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1억 1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77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LG전자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1억 3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2.8년…남성과 여성 근속연수 최대 약 5년 차이나 LG전자는 정규직 3만 5265명, 기간제 근로자가 1234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6%에 달한다. LG전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12.8년이다.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는 남성 근로자가 13.1년, 여성 근로자가 10.6년이다. 업무별 근속연수는 H&A 남성 14.1년, 여성 9.6년이며, HE 남성 17년, 여성 12.7년이다. VS의 경우 남성 13.8년, 여성 13년이며, BS의 경우 남성 14.8년, 여성 11.2년이다. 본사 등의 경우 남성 10.5년, 여성 10.1년이다. LG전자의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의 근무조건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83조 4673억원…2년 연속 뛰어난 성장세 LG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83조 4673억원, 영업이익 3조 551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하여 2년 연속 두 자릿수이상 성장을 기록했으며, 사상 처음 80조원을 넘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난 해 연간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년도 대비 12.5% 감소했다. 다만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본부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H&A 사업본부 매출액 29조 8955억원, 영업이익 1조 1296억원을 기록했다. HE 사업본부는 매출액 15조 7267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VS 사업본부는 매출액 8조 6496억원, 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 BS 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 903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023년 사업방향에 대해 기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며 보다 큰 시장 기회와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며, 동시에 철저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성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④기업문화 ▶ 5단계 신입사원 교육체계 및 연 100만원 복리 후생 포인트 도입 LG전자는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에게 적합한 교육체계를 구분하여 운영 중이다. 신입사원 교육체계는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과정을 통해 조직 및 직무에 적용하도록 육성된다. LG전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조직에 적용하고, 공통 및 직무 역량 개발을 통해 직무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경력사원 교육체계는 총 3단계의 교육 체계를 통해 조직 및 직무에 적용하도록 육성된다. LG전자의 조직, 프로세스, 일하는 방식에 대한 학습을 통해 직무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육성된 LG전자 임직원은 성과주의로 평가되어, 임금체계를 통해 보상받는다. LG전자의 임금체계는 기본연봉과 인센티브, 성과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며, 제도는 회사생활, 가족, 건강, 여가활동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다. 회사생활 분야의 경우 선택적 복리후생 포트, 출퇴근 버스 운영, 동호회 활동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이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 포인트 제도란 현금과 동일한 복리후생 포인트(연 100만원)가 제공되며, 본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항목의 사용이 가능하다. 가족 분야의 경우 출퇴근 유연제도, 경조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출산휴가/육아휴직 지원, 육아기 근로 제도 등이 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지원 제도는 자녀 출산 시 여성의 경우 출산 전∙후 휴가 제도를 의미하며, 남성의 경우 배우자 출산 휴가 제도를 의미한다. 또, 육아휴직은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육아기 근로 제도는 남녀 모두 자녀 육아를 위해 필요한 경우 휴직 혹은 근로시간 단축을 선택할 수 있다. 건강 분야의 경우 의료비 지원, 건강검진, 심리/건강 상담, 단체보험 등이 있다. 여가활동 분야는 콘도 지원, 스포츠 티켓 지원, 휴가 제도가 있다. 스포츠 티켓 지원 제도는 LG트윈스 야구단, LG세이커스 농구단, FC서울 축구단 등의 홈경기 티켓 제공을 의미한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3-15
  • [직장 돋보기 분석] IBK기업은행, 평균연봉 8600만원인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시장 점유율 확대해 역대급 실적 기록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은 1961년 설립된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이다. IBK기업은행의 서비스 분야는 크게 개인뱅킹과 기업뱅킹으로 구분된다. IBK기업은행은 시중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에 맞게 중소기업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1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현상 및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18조6000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한 것은 설립목적에 충실한 역할 수행으로 평가된다. 즉 중소기업의 3高 현상 대응을 위해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 등 총 7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또, 혁신산업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성장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특별자금 등 총 11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IBK재창업지원대출(1000억원) 및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한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지원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8600만원…남성과 여성 연봉차이 약 3600만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평균연봉은 86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1억6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70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IBK기업은행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1억원으로 업계평균 약 46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5년 1개월…남성과 여성 근속연수 약 5년 차이나 IBK기업은행은 정규직 13,709명, 기간제 근로자가 192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IBK기업은행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 1개월이다.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는 남성 근로자가 17년 8개월, 여성 근로자가 12년 11개월이다. IBK기업은행의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의 근무조건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순이익 2조7965억원…역대 최고 수익 달성 IBK기업은행은 2022년 역대 최고 수익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순이익 2조79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결과이다. IBK기업은행은 3분기 79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4분기 순이익도 7738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 달성은 IBK기업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22년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8.2% 증가한 220조7000억원을 시현했고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이처럼 수익성이 증대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그 결과 다시 은행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달 말부터 은행권 최초로 취약계층의 은행 이용 관련 이체·출금·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감면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으로 타행 (자동)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CD기 이용, 통장·카드 (재)발급 등 수신·카드 수수료 전반에 대해 감면받을 수 있다. ④기업문화 ▶ 무주택자를 위한 임차주택 대여, 국내외 MBA과정 연수 등 제공 임직원을 위한 IBK기업은행의 복리후생 제도는 주거안정지원, 직원건강 및 여가활동 지원,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안정지원의 경우 무주택자를 위한 임차주택 대여, 독신자 합숙소 운영 등이 있다. 직원건강 및 여가활동 지원에는 종합건강진단, 콘도미니엄 대여 및 휴양소 운영 등이 있다. 기타 제도로는 선택적 복지제도, 자녀 유치원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이 있다. 또, IBK기업은행은 인재육성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MBA과정 연수, 어학능력향상 연수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금융,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여신·외환심사, PB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개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의 자기주도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한다. 대학원 포함 학자금 지원, 각종 자격증 취득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3-11
  • [직장 돋보기 분석 : 네이버] 평균연봉 1억 2900만원인 글로벌 ICT 기업…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도 매력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네이버는 1999년 설립된 글로벌 ICT 기업으로 한국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계열사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 동영상 카메라 스노우, 디지털 만화 서비스 네이버 웹툰 등을 서비스한다. 네이버는 현재 이용자 삶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검색 서비스 범위를 넘어선다. 이용자는 네이버를 통해 물건 구매, 돈을 지불하는 행위, 길을 찾고, 모르는 언어를 검색하는 등 모든 것을 네이버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연동성이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왔다. 이는 네이버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 2900만원…남성과 여성 연봉차이 약 1900만원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의 평균연봉은 1억 29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1억 36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1억 17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네이버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1억 20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8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5.7년…남성 근로자 수 약 1200명 더 많아 네이버는 정규직 4526명, 기간제 근로자가 152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6%에 달한다. 네이버의 평균 근속연수는 5.7년이다.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는 남성 근로자가 5.5년, 여성 근로자가 5.9년이다. 네이버의 성별에 따른 직원수의 경우 정규직 남성 2915명, 여성 1611명이며, 기간제 근로자 남성 49명, 여성 103명에 달한다. 따라서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에 따른 업무환경은 구성원 구조를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4분기 매출액 2조 2717억원…17.8% 증가 네이버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2717억원, 영업이익 33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 4.2% 감소한 결과이다. 사업부문별 4분기 매출의 경우 서치플랫폼 9296억원, 커머스 4870억원, 핀테크 3578억원, 콘텐츠 5397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1318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은 4분기 이태원 참사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거시환경 기축이 광고주 예산 축소로 이어졌다. 전년동기 대비 검색은 5.0% 성장, 디스플레이는 2.9% 감소했다. 올해 비즈니스 쿼리 성장, 신규 지면 발굴과 검색 및 디스플레이 신상품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 모색을 하고 있다. 또, 상반기 일본 쇼핑 검색 서비스 출시 예정이며, 서비스 안정화 이후 광고 서비스 도입할 계획이다. 커머스 광고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년동기 대비 디스플레이가 감소하였으나, 검색광고가 5.8% 증가하여 성장률을 방어했다. 통합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여행/예약, KREAM 등 서비스의 고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콘텐츠의 경우 글로벌 웹툰 매출 전년동기 대비 79.7% 증가했으며,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 4033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클로바 디바이스 출하 재개로 Future Tech R&D 매출이 증가했다. 또, Hyperscale AI 기반으로 경쟁 우위 확보하며, Enterprise, 금융 등 시장 확장을 모색 중이다. ④기업문화 ▶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바라는 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 임직원을 위한 네이버의 복지제도는 Financial Wellbeing, Time & Refresh, Work Space, Work Tools, Meal & Snack, Growth, Wellness, Family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는 다음과 같다. Financial Wellbeing의 경우 ‘스톡그랜트(2021~2023)’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부여한다. 주식과 관련된 제도에는 ‘주식 매입 리워드(2020~)’ 제도도 존재한다. 해당 제도는 네이버 주식 매입 후 6개월 보유 시 매입금액의 10%(연간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Time & Refresh의 ‘붙여쓰면 지원금’ 제도는 연차를 이틀 이상 붙여 사용 시 1일×5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자기돌봄 휴직은 3년 이상 근속 시 자기개발이나 휴식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무급 휴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Connected Work(~2023.6)'라는 베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직원 각자가 가장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근무방식으로 고정된 출퇴근 시간 없이 평일 6시-22시 사이에 일하며, 반기 단위로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기반으로 하는 'Type_O'(Office-based Work)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하는 'Type_R'(Remote-based Work) 중 하나를 개인이 자율 선택할 수 있다. Work Space는 임직원이 보다 업무에 몰입하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네이버 사옥을 의미한다. 네이버는 제1사옥 그린팩토리, 제2사옥 1784, 춘천 커넥트원, 베이스캠프 도쿄를 통해 직원의 근무환경을 향상시켰다. Work Tools의 경우 개인별 업무기기 예산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본인의 업무에 맞게 업무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년에 최대 720만원의 예산을 지급한다. Meal & Snack은 사내식당, Lounge 5, 카페, 캔틴, 이마트 24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Lounge 5는 외부 인기 식당 브랜드들이 직접 입점하여 운영하는 공간으로 임직원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며, 캔틴은 신선한 원두가 채워진 에스프레소 머신, 샌드위치 및 김밥, 과일, 음료 등의 조식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Growth의 경우 개인업무지원비, 네이버 서비스 이용권, 어학 지원비, 스카우트 리워드 등이 있다. 네이버는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금전적 지원과 네이버 인프라를 아낌없이 활용하고 있다. Wellness는 네이버 부속의원 NAVER CARE, 심리상담, 24시간 의료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Family의 경우 네이버 어린이집, 오픈새러데이, 육아휴직 등이 있다. 오픈새러데이는 가족 및 지인을 사옥에 초대하여 네이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육아휴직은 법정 육아휴직 1년 외 추가로 1년 더하여 총 2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2-25
    • [직장 돋보기 분석] 삼진제약, 국민진통제 '게보린' 만든 제약기업…BM 혁신 강화해 신약기업 정조준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1968년 설립된 삼진제약은 지난 해 3월 최용주(65) 대표이사 사장 단독체제로 전환했다. 창립 54년만에 첫 전문경영인 단독대표 체제가 수립된 것이다. 최용주 대표는 삼진제약에서 40여년 동안 근무해온 해온 영업전문가이다. 최 대표 체제 이후 삼진제약은 비즈니스모델(BM)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네릭(복제약)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오픈이노베이션과 같은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제네릭 제약사에서 신약 기업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대비 2022년 R&D 투자규모는 2배에 육박한다. 창업주 2세들이 조만간 경영 전면에 나서는 '젊은 피 투입'도 예상된다. 삼진제약은 3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지현·조규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최지현 부사장은 삼진제약 공동창업주인 최승주 공동회장 장녀이고, 조규석 부사장은 조의환 공동회장 장남이다. 현재 삼진제약 사내이사는 최승주·조의환 공동회장과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 3명이다. 최승주·조의환 공동회장 사내이사 임기만료는 2024년 3월,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다. BM혁신과 함께 경영적 관점에서 인적쇄신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진제약은 그동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수많은 제품 중 삼진제약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에는 게보린이 있다. 게보린은 2022년 기준 진통제 부문 브랜드고객충성도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진통제'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이다. 삼진제약은 게보린 외에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사 연구센터를 통해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를 위협하는 암, 황반변성 및 치매 등 노인성 질환과 난치성 섬유화 질환 등 근원 치료가 어려운 미충족 의료수요 (unmet medical needs) 분야의 다양한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7800만원…업계 평균 연봉의 2배 넘겨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진제약의 평균연봉은 7800만원이다. 제약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86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58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삼진제약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7800만원이다. 업계평균 약 3800만원의 2배를 넘는 높은 연봉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수준 대비 임직원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정규직 중심 채용구조, 평균 근속연수 12.7년…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1년 길어 삼진제약은 정규직 713명, 기간제 근로자가 11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정규직 중심의 인력충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진제약의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이다.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는 제약부문 남성 근로자가 13년, 여성 근로자가 11.8년이다. 남성근로자의 근속연수가 긴 것이 평균 연봉의 성별 격차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9.7% 증가한 2742억원…최용주 단독대표 체제 1년여간 신약연구개발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만 9건 추진 삼진제약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2742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31% 감소한 결과이다. 순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감소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삼진제약의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삼진제약은 2021년 400억원을 투자하여 마곡 연구센터를 준공하였으며, 2022년에는 700억원을 투자하여 오송공장 API.원료의약품 생산동과 주사제동을 준공하였다. 시설투자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R&D 환경 성장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삼진제약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진제약은 지난 1월 항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새로운 기전의 ‘페이로드(Payload, 저분자화합물)’를 발굴하게 된다. 그리고 노벨티노빌리티는 삼진제약이 발굴한 신규 페이로드에 자사의 ‘링커 기술(PREXISE-L)’을 활용 한 ‘링커-페이로드 결합체(LP결합체)’개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고도화된 기술로 개발될 예정인 ‘LP 결합체’는 ADC 치료제의 약효를 극대화하고 독성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양사는 ADC 신약 물질 발굴 및 개발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삼진제약은 최용주 단독대표 체제가 수립된 2022년에만 8건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캐나다 ‘사이클리카’社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아리바이오와 ‘기술경영동맹’ 협약 체결, (주)온코빅스와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MOU 체결, 양자역학 기반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社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표적단백질분해 신약개발社-‘㈜핀테라퓨틱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등이다. 이처럼 삼진제약은 자체 인프라 투자 확장을 통한 신약개발과 타사와의 협약을 통한 신약개발을 위해 병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삼진제약 실적의 질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변화이다. ④기업문화 ▶ '촘촘한 복지제도' 운영...마곡 연구센터는 임직원의 '생활의 질' 높이는 요소 삼진제약은 행복한 일터, 즐거운 일터, 든든한 일터라는 기치 아래 촘촘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행복한 일터의 경우 주 5일 근무제 실시, 유급 생리휴가 부여, 통근버스 운행(향남), 조식/중식 제공, 우리사주조합 운영, 장기근속자 포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즐거운 일터의 경우 세탁 및 구두방 서비스, 명절선물 지급, 하계휴양소 무료이용, 경조사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사내 헬스장 운영(연구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든든한 일터의 경우 경조금 지원, 자녀학자금 지급, 독감예방접종 실시, 퇴직금 가산제 적용, 4대보험 적용, 출산육아용품 지원이 있다. 또,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가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것도 눈길을 끈다. 마곡 연구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건축된 쾌적한 연구실과 최신식 실험기기를 갖추고 있다.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임상 및 허가 등의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임직원의 회사 생활에 기본이 되는 업무 환경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마곡 연구센터는 뛰어난 건축물을 넘어서 임직원의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2-22
    • [직장 돋보기 분석 : 삼양식품] 평균연봉 4300만원인 글로벌 식품기업, 김정수의 '불닭시리즈'로 기업 체질 혁신 성공해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삼양식품은 1961년 시작되었으며,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를 통해 K-Food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제품 품목은 크게 라면, 스낵, 유제품, 소스∙간편식으로 구분된다. 삼양식품의 대표제품은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으로 불닭시리즈를 통해 라면, 스낵, 소스∙간편식에 해당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 중이다. 불닭시리즈 제품은 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마라불닭납작당면, 불닭스리라차, 불닭마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불닭시리즈는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삼양식품의 매출 성장에 기여해온 효자상품이다. 2012년 불닭볶음면을 출시해 해외공략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이 효자상품의 기획자가 김정수(59)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오너2세인 전인장 전 삼양식품회장의 부인이다. 전인장 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주인 전중윤 선대회장의 아들이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이 외환위기로 부도난 상황에서 입사해 회사를 키웠다. 국내 식품기업들이 대부분 내수 비중이 높은 데 비해 삼양식품은 수출 비중이 훨씬 높다. 90여개국에서 ‘K-푸드’로 자리 잡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라면이 주력제품이지만 내수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의 혁신상품이 기업의 체질 자체를 혁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4300만원…남성과 여성 최대 1300만원 차이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평균연봉은 4300만원이다. 식품(영업/관리)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51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3800만원이다. 식품(생산)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42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39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삼양식품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43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7년 5개월…남성과 여성 2년 이상 차이나 삼양식품은 정규직 1757명, 기간제 근로자가 69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6%에 달한다. 삼양식품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 5개월이다. 식품(영업/관리)부문 남성 근로자가 8년 5개월, 여성 근로자가 5년 5개월이다. 식품(생산)부문은 남성 8년 5개월, 여성 6년 5개월이다. 삼양식품의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의 근무조건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불닭시리즈의 글로벌 성공으로 지난 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내수시장 넘어서 수출기업으로 진화 삼양식품은 지난 해 연결 기준 매출 909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무려 41.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904억원을, 순이익은 803억원으로 41.7% 늘었다. 원동력은 수출호조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삼양식품의 수출 대상국은 중국, 동남아, 미주, 중동, 유럽 등의 90여개국이다. 불닭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8월 기준 40억개를 돌파했으며, 9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매운맛 챌린지’ 등과 같은 마케팅 전략이 주효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볶음면 인기가 폭발한 결과이다. K-POP과 같은 미디어 문화에 관심있는 해외 잠재소비자의 경우 한국 연예인이 해당 제품을 섭취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가 자극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불닭볶음면의 매출 영향력은 객관적으로 증명되었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주는 상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양식품의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에 이은 네번째 수상이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수출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4억 295만불을 기록했다. 해외 생산기지 없이 수출 물량 전부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삼양식품은 해외사업 성장세를 발판으로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는 식품수출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삼양식품은 수출국 다변화와 불닭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수출 초기 아시아 지역 위주로 구성됐던 진출국은 현재 미국, 중동, 유럽 등으로 확대되었다.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현지업체와의 파트너십과 현지판매법인을 통해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또, 현지의 식문화에 맞춘 제품을 통해 불닭브랜드 품목을 다양화하고, 해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이벤트에 메인스폰서로 나서 해외 소비자에게 더 많은 노출과 접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불닭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2022년 5월 준공한 밀양공장을 거점으로 수출 호조세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④기업문화 ▶ 촘촘한 임직원 복지와 취약계층 우대 제도 주목돼 삼양식품은 202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삼양식품의 노력을 보여주는 복리후생 제도에는 경조지원, 사내 식당 운영, 출근 버스 운영, 휴가 지원, 생일 축하금, 건강검진, 출산키트 지급, 신협 대출 지원, 우수 사원 포상, 웰컴키트, 건강관리실 운영, 복지 포인트, 근로자 심리상담, 프라이빗 부스가 있다. 웰컴키트 제도는 신규입사자를 위한 웰컴키트 지급을 의미한다. 프라이빗 부스의 경우 임직원 개인 업무를 위한 방음 프라이빗 부스 운영을 의미한다. 또, 삼양식품은 취약계층 우대 제도를 시행 중이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법 제2조와 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채용 각 전형별 평가 점수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2019년, 2020년, 2021년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3.5%로 법정 의무 고용률 3.1%를 초과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2-20
    • [직장 돋보기 분석 : 넷마블] 평균연봉 8100만원인 글로벌 게임 컴퍼니… 전문경영인체제와 성과주의 눈길 끌어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넷마블은 2000년 설립되었으며, 2001년 업계 최초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라그하임)을 개시했다. 이후 넷마블은 2012년부터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넷마블의 사업영역은 게임 개발, 게임 퍼블리싱, 글로벌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넷마블은 우수한 개발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한다. 넷마블의 국내 주요 개발사는 넷마블,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구로발게임즈, 넷마블에프앤씨, 엔트리로 형성되어 있다. 우수한 개발력을 통해 탄생한 대표적인 넷마블 게임에는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레이븐’, ‘쿵야 캐치마이드’ 등이 있다. 또, 넷마블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넷마블 글로벌 네트워크는 북미, 일본, 대만, 태국, 중국으로 형성되어 있다. 넷마블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기업이다. 창업주인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이다. 권영식·도기욱 각자 대표가 전문경영인이다. 권영식 대표는 10년 동안 사업총괄 담당을 맡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이다. 지난 해 1월 선임된 도기욱 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중 처음으로 대표직에 오른 인물이다. 경영전략과 관리부문 담당이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8100만원…남성과 여성의 평균연봉 차이 약 2300만원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의 평균연봉은 8100만원이다. 게임사업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89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66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넷마블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75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7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4.5년…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 차이 근소 넷마블은 정규직 792명, 기간제 근로자가 30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6%에 달한다. 넷마블의 평균 근속연수는 4.5년이다.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는 게임사업 부문 남성 근로자가 4.3년, 여성 근로자가 4.7년이다. 넷마블 평균연봉의 경우 남성이 더 높으나, 평균 근속연수 측면에서 여성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넷마블 정규직 남성 근로자수 529명, 여성 근로자수 263명으로 남성의 인원수가 약 2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해외 매출 비중 84%…북미 매출 비중 51%로 가장 높아 넷마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869억원으로 2022년 누적 매출 2조67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6% 성장했지만 적자전환했다. 해외 매출의 경우 4분기 5810억원으로 연간 누적 2조248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대비 84%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세부적인 지역별 매출 비중의 경우 북미 51%,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8%, 일본 7%, 기타 7%로 나타났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 영향 등으로 북미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결과이다. 장르별 매출 비중의 경우 4분기 기준 캐주얼 게임 48%, RPG 27%, MMORPG 16%, 기타 9%로 나타났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 영향으로 RPG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다. 넷마블은 지난 9일 TPS MOBA 장르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과 액션 배틀 게임 ‘하이프스쿼드’를 얼리 액세스 이후 연내 정식 출시할 것을 예고했다. 또,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그랜드크로스 W’,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상반기 중에,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원탁의 기사’, ‘세븐나이츠 핑거(가제)’ 등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흑자전환을 모색한다. ④기업문화 ▶ 성과주의 인사제도와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 운영 넷마블은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넷마블의 인사평가는 다면평가로 이루어진다. 다면평가란 피평가자를 대상으로 상사, 동료(동일부서), 동료(타부서), 부하의 평가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신뢰성과 타당성을 추구한다. 임직원을 위한 보상은 연봉과 성과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과급의 경우 게임 사업 특성에 적합한 고성과 지향의 인센티브를 구축하고 있다. 평가 및 보상 외에도 넷마블은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문화∙여가활동, 생활안정∙편의, 근무환경, 헬스케어지원 분야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문화∙여가활동의 대표적인 복지제도에는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복지 포인트 제공)등이 있다. 생활안정∙편의의 경우 명절 효도비 지급, 퇴근 교통비 지원 등이 있다. 근무환경의 경우 임직원 건강을 위한 사내 힐링센터 운영, 장기근속 휴가 및 포상금 지급 등이 있다. 헬스케어지원은 전 임직원 및 배우자 종합 검진 제공, 의료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2-18
    • [직장 돋보기 분석 : 한진] 평균연봉 5700만원인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조현민 사장의 경영능력에 사회적 관심 쏠려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한진은 1945년 창립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다. 사업영역은 택배, 물류, 글로벌로 구분된다. 한진의 택배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육상운송, 항만하역, 해상운송, 창고운영, 유류사업, 정비사업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해상운송 부문의 경우 국내 연안 선사 최초 ISM CODE 취득, 국내 유일 방사성폐기물 운반선 보유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포워딩, Project Cargo, 기업이전, 국제특송, GDC로 세분화된다. 포워딩의 경우 수출입 화물에 대한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상 포워딩과 항공 포워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한진은 국가 간의 운송이 다양해진 만큼 화물의 특성에 맞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현재 노삼석 대표이사(사장)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투톱 체제이다. 그런데 조현민 사장의 사내 이사 복귀가 유력하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여동생인 조 사장은 2018년 '물컵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20년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복귀해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2년 초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따라서 조 사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상태이다. 조 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지난 해 한진의 실적은 상승했다. 따라서 조 사장이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 사장은 이달 들어 4차례에 걸쳐 한진 보통주 4572주를 매입했다고 7일 공시됐다. 취득금액은 1억원이다. 조 사장의 한진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늘었다. 일각에서는 오는 3월 열리는 한진 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진 사내이사 중 3월에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주성균 재무 및 투자 총괄 전무(CFO)의 임기가 만료된다. 둘 중 한 사람이 사내이사직을 연임하지 않는다면 조 사장이 사내이사 혹은 대표이사에 오르게 된다. 과거 갑질논란에 휩싸였던 조 사장으로서는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에 대한 평가를 재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올해 사내 이사가 되지 못할 경우, 신영환 지원본부장 전무의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2025년 3월이 돼야 다음 기회를 갖게 된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700만원…모든 부문서 남성 평균연봉이 더 높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의 평균연봉은 5700만원이다. 경영관리 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70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5200만원이다. 육운 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51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4300만원이다. 하역 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66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5300만원이다. 택배 부문의 경우 남성 평균연봉 5200만원, 여성 평균연봉 4400만원이다. 해운 부문은 남성 직원만 있으며, 평균연봉은 6700만원이다. 기타 부문의 경우 남성 평균연봉은 53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이 46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한진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57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4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4.1년…부문별 남성과 여성의 근로자 수 차이 커 한진은 정규직 1352명, 기간제 근로자가 137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0%에 달한다. 한진의 평균 근속연수는 14.1년이다. 경영관리 부문 남성 근로자가 11.9년, 여성 근로자가 7.3년이다. 육운 부문은 남성 13.6년, 여성 15.5년이다. 하역 부문의 경우 남성 근로자가 15.9년, 여성 근로자가 19.3년이다. 택배 부문은 남성 근로자가 14.1년, 여성 근로자가 15.3년이다. 해운 부문의 경우 남성 근로자 13.8년이다. 기타 부문은 남성 근로자가 14.7년, 여성 근로자가 12.5년이다. 모든 부문에서 남성 근로자 수와 여성 근로자 수의 차이가 크다. 정규직을 기준으로 경영관리 부문의 경우 남성이 165명, 여성이 44명이다. 육운 부문은 남성이 162명, 여성이 16명이며, 하역 부문은 남성이 302명, 여성이 4명이다. 택배 부문은 남성이 273명, 여성이 36명이다. 해운 부문의 경우 남성 37명, 여성 0명이다. 기타 부문은 남성 259명, 여성 54명이다. 한진의 평균연봉과 부문별 근로자 수를 통해 남성의 근무여건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실적 호조세…비전 2023 조기달성 가능성 높아 한진이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진의 경영실적 잠정 집계 결과(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은 2조 8419억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5%, 15.6% 증가한 결과이다. 이번 잠정실적 발표에 따라 한진이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 목표의 ‘비전2023’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매출 4조 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 목표와 함께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Asia Top-Tier Smart Logistics Solution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25’를 지난해 6월 발표했다. 택배사업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등 케파(Capacity) 확충과 자동화 투자 확대로 운영효율성 제고와, 홈쇼핑, 특화시장 등 신규 고객 유치 및 주요 고객사의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유통 및 컨테이너 육상운송 신규 물량과 의약품 물류시장 진출 등 사업 영역확대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유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글로벌사업은 미/구주 신규 사업 개시 등 해외법인의 영업력 강화와 인도네시아 법인 전환, 폴란드 영업소 신설, 항공사 GSA 사업 확대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를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글로벌 원클릭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베트남우정국(VN Post)과 미국 USPS의 파트너사인 Gori Company 등 해외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인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특송통관장 증설을 통해 케파(Capacity)를 2배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④기업문화 ▶ 한진의 인프라를 활용한 임직원 복리후생 제도 운영 임직원을 위한 한진의 복리후생은 복리 및 사회 보장 제도, 건강 검진 제도, 학자금 지원 제도, 경조사 지원 제도, 자기 계발 지원 제도, 문화 여가활동 지원 제도, 생수 지원 제도, 육아보조비 지원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복리 및 사회 보장 제도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로 체력단련, 자기계발, 문화활동, 보장보험 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연금을 지원한다. 한진은 한진만의 특색을 담은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중 하나인 자기 계발 지원 제도의 경우 물류전문 대학원, KEDP, 정석대학교 과정이 있으며, 물류전문 대학원은 한진과 연관되어 있는 인하대학교의 물류전문석사 과정을 의미한다. 생수 지원 제도 역시 한진의 특색이 담긴 제도로 매월 제주 생수를 지원한다. 이처럼 한진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임직원의 복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2-12
    • [직장 돋보기 분석 : LG화학] 평균연봉 1억300만원인 대한민국 대표 화학기업, 자체 기술을 통해 경쟁력 구축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LG화학은 1947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화학기업이다. 70여년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G화학은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Global Top 5 화학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 LG화학의 사업영역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3개로 구분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글로벌 NCC 에너지부문 세계 1위, 메탈로센 촉매 폴리올레핀 생산, ABS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국내 유일 아크릴산 메이커라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첨단소재 사업은 이차전지, IT, 자동차 산업 등 e-Mobility · Sustainability Trend에 맞는 차별화된 소재를 빠르게 개발한다. 또,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 생명과학 사업은 1961년 의약품 제조업 허가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서 신약승인을 받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추고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 300만원…남성과 여성 최대 4000만원 차이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화학의 평균연봉은 1억 300만원이다. 석유화학 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1억 13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7300만원이다. 첨단소재 부문 남성 평균연봉은 1억 6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7200만원이다. 생명과학 부문의 경우 남성 9700만원, 여성 8100만원이다. 공통 및 기타부문은 남성이 9500만원, 여성이 78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LG화학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97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LG화학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51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2년…남성과 여성 최대 약 5년 차이 LG화학은 정규직 1만 3682명, 기간제 근로자가 282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LG화학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다. 석유화학 부문 남성 근로자가 13년, 여성 근로자가 7.1년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남성 14년, 여성 9년이다. 생명과학 부문은 남성 11년, 여성 7년이다. 공통 및 기타부문의 경우 남성 10년, 여성 8년이다. LG화학의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의 근무조건이 여성보다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LG화학의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 및 기술 수출 LG화학은 2022년 3분기 매출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결과이다. LG화학은 지속적인 연구와 신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Bio-Circular balanced ABS) 제품을 출시해 친환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해 12월 밝혔다. 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플라스틱으로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완구류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에 출시한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ISCC PLUS(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를 획득했다. ABS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LG화학이 아시아 최초다. ‘2050 넷제로’ 중 한 부분인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를 적용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북미 최대 장난감 제조 업체 마텔(Mattel)社에 공급되었다. 또, 자체기술을 통한 새로운 제품 출시 외에도 LG화학의 기술을 수출하기도 한다. LG화학은 중국 대표 바이오 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에 LG화학 자체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955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1200억원이다.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매해 별도로 받는다. 수익 측면 외에도 중국 파트너사를 확보하게 되면서 중국시장 상용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미국 및 유럽지역 등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④기업문화 ▶ 창의와 자율을 존중하는 성과주의 인사원칙 LG화학은 임직원 개인의 창의와 자율을 존중하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기본으로 하며,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른 보상체계와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LG화학의 보상체계의 경우 개인성과, 개인평가 이후 연봉, 진급, 개인 Incentive 지급이 이루어진다. 진급은 Fast Track과 Common Track으로 구분되며, 연봉의 경우 기본연봉, Incentive(On-Spot Incentive, Golden Collar Incentive)로 구성되어 있다. On-Spot Incentive는 개인의 성과 여부에 따라 수시로 지급되며, Golden Collar Incentive는 타깃 분야 우수 기술 및 직무전문성을 보유한 핵심인재를 Golden Collar로 선정하여 차등 지급된다. LG화학의 복리후생 제도는 선택적 복리후생, 주거 및 생활안전 지원, 의료 및 건강증진 지원, 여가활동 지원으로 구분된다. 선택적 복리후생은 개인에게 지급된 복지 포인트를 건강증진, 자기계발, 여가&생활, 복지매장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항목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주거 및 생활안전 지원은 주택자금 지원, 경조금 지원, 학자금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 및 건강증진 지원은 의료비 지원, 종합건강진단, 정기 건강진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가활동 지원의 경우 휴가제도(주40시간제 실시, 하계휴가 5일 실시), 휴양시설 운영, 사내 동호회가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1-23
    • [직장 돋보기 분석 : 이노션] 평균연봉 9700만원인 현대차 계열 광고사, 세계적인 광고제 휩쓸어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이노션은 2005년 설립된 현대자동차 계열 광고사이다. 전세계 33개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컴퍼니이다. 글로벌 기업답게 이노션은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2022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KCC건설 스위첸의 ‘등대 프로젝트’ 캠페인과 한화그룹의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으로 각각 동상 2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노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한 ‘마스크 ID’ 캠페인으로 동상을 추가하면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또,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0개 등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은 크게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등 분야에서 매년 혁신적인 제품·작품을 선정한다. 이처럼 이노션은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수많은 수상을 하며 이노션의 실력을 증명하고 인정받고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9700만원…업계평균 2배 이상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노션의 평균연봉은 97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1억 10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80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이노션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90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7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이노션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42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5.7년…남성과 여성 약 1년 차이나 이노션은 정규직 673명, 기간제 근로자가 31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5%에 달한다. 이노션의 평균 근속연수는 5.7년이다. 남성 근로자가 6.2년, 여성 근로자가 4.9년이다. 이노션의 평균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의 근무조건이 여성보다 조금 더 좋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3분기 매출총이익 1923억원 기록…미주 기여도 가장 높아 이노션은 2022년 3분기 매출총이익 192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36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8.9% 감소한 수치이다. 세부적인 분석에 따르면 매출총이익의 경우 국내 계열 광고주 신차 대행 및 부산모터쇼 등 BTL 대행 물량이 증가했으며, 해외 계열 광고주 대행 물량 증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반영된 결과이다. 매출총이익의 기여도는 미주 53%, 본사 22%, 유럽 12%, EM(신흥시장) 11%, 중국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노션은 신규 광고주 지속 개발을 통해 비계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전사 비계열 비중 32%로 국내의 경우 비계열 비중 48%를 차지하며, 해외의 경우 비계열 비중 28%를 차지한다. 이노션은 2022년 전략으로 C∙D∙M추진, 주요 광고주 강화, 주주가치제고를 내세웠다. C∙D∙M추진은 Creative & Contents (크리에이티브 밸류체인 강화), Digital & Data(메타버스, NFT 사업 확장), Meta & Mobility(모빌리티 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의미한다. ④기업문화 ▶ 다양한 시선을 담은 소통 추구…임직원 생활 전반을 위한 복리후생 눈길 이노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핵심인 광고사 특성에 맞게 창조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소통을 구현하여 최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고정관념, 상식, 편견을 뛰어넘어 보다 다양하고 넓은 시선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이노션의 복리후생 제도에는 Inno-Kitchen, Inno-Cafe, 선택적 복지 제도, 차량 구입 지원비, 직장 어린이집, 자녀 학자금, 종합건강진단. 의료비 지원, 휴양소 이용, Happy Counseling, 사내 대출 제도가 있다. Inno-Kitchen의 경우 임직원에게 조식 무료 제공한다. 중식 제공의 경우 월 10회 의무이용제도로 운영 중이다. Inno-Cafe는 월 2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초과분은 자원봉사기금으로 기부된다. 해당 제도를 통해 음료와 계절과일, 완성품(쿠키, 베이글 등)이 제공된다. 선택적 복지 제도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복지포인트 사용을 의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다양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차량 구입 지원비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생산 차종에 한해서 할인 혜택(직급/근속연수별 10%~30% 할인)을 제공한다. Happy Counseling은 임직원, 배우자, 자녀, 본인 부모까지 해당 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직장, 대인관계, 재무, 법률 등)로 상담 가능하다.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1-19
    • [직장 돋보기 분석 : 일동제약] 평균연봉 7300만원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신약 R&D 통한 '1조 클럽' 정조준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 부회장)은 1941년 극동제약 주식회사로 시작되었으며, 2016년 기업분할을 통해 그룹사로 도약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일동제약은 만성질환치료제, 항암제,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과 비오비타, 아로나민 등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등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 강점은 신약개발에 있다. 대한민국 28호 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정을 비롯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12일 IR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 계획과 R&D 파이프라인, 핵심전략 등을 소개했다.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매출 1조클럽 진입이 목표이다. 서울대 의대와 한국얀센 등을 거친 최성구 사장을 중심으로 박사급 41명, 석사급 149명 등 총 229명의 대규모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율도 높을뿐만 아니라 가파른 증가추세이다. 지난 2019년 11.1%, 2020년 14.0%, 2021년 19.3%에 달하며, 2022년 3분기 기준 19.4% 등이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7300만원, 남성과 여성 차이 약 1600만원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평균연봉은 73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79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63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일동제약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75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일동제약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46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2년…남녀 모두 10년 이상 장기근속 근무 일동제약은 정규직 1364명, 기간제 근로자가 30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일동제약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다. 남성 근로자가 11년, 여성 근로자가 12년이다. 일동제약의 남성과 여성 모두 10년 이상 장기근속하는 모습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3분기 매출액 1632억원 기록…모든 사업부별 매출 성장세 일동제약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1632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326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일동제약은 지난 10월 실적발표를 통해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로 인한 계획된 적자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의 2022년 3분기 사업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ETC(전문의약품)는 사업부별 매출 비중 53%를 차지했으며, 865억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CHC(Consumer Health Care)는 44%를 차지했으며, 72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이 나머지 3%를 차지했으며, 45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년동기 대비 ETC는 14.6%, CHC는 12.3%, 기타 부문 77.4% 성장한 결과이다. ETC 성장의 주요 요인은 2022년 신규도입품목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 및 코로나 진단키트 신규 매출이 발생이다. CHC의 경우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매출이 확대되었으며, 고탄력 멸균반창고 케어리브가 지속적인 성장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④기업문화 ▶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2019년 여가친화기업 선정 일동제약은 지난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전에 일동제약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하에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문화를 확립하고 지원과 운영이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처럼 임직원 복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일동제약은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기본지원, 생활지원, 건강/주거/재산형성 지원, 동기부여 제도/여가활동 지원으로 구분한다. 기본지원은 4대 보험, 건강검진, 휴가제도가 해당되며, 생활지원에는 경조사 지원, 자녀학자금, 이사비용 지원, 통근버스 운영 등이 있다. 건강/주거/재산형성 지원은 단체보험 가입, 상조회, 사내근로복지기금, 퇴직금 누진제도 등이 운영 중이다. 동기부여 제도/여가활동 지원은 인재경영(인사고과 이의신청, 개인별 승진포인트 조회 시스템 구축),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이 해당된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1-14
    • [직장 돋보기 분석 : 오리온] 평균연봉 7200만원인 글로벌 제과 기업…'혁신 성공'으로 분기 최고 실적 달성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오리온은 1956년 설립되었으며, ‘사람이 먹는 음식만큼은 가장 정직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해온 제과기업이다. 오리온은 1990년대 중국 진출을 선언한 뒤, 베트남과 러시아 진출까지 성공하여 글로벌 제과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의 사업분야는 제과, 닥터유, 마켓오네이처, 바이오 4가지로 구분된다. 제과 분야는 파이, 스낵, 비스킷, 마켓오 등을 취급한다. 닥터유 분야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바/볼 제품 외에도 용암수/면역수, 음료, 파우더를 취급하고 있다. 마켓오네이처 분야는 오!그래놀라 제품을 다루고 있다. 바이오 분야는 2020년 지속 성장을 위해 선정된 신수종 사업 분야로, 식품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헬스케어 분야를 다룬다. 중국 국영제약기업인 ‘산둥루캉의약’과 함께 설립한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통해 국내 바이오 유망기술을 도입해 중국 현지에서 상용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해 3분기 '건강식품'인 닥터유가 오리온 대표상품인 초코파이를 넘어서는 매출을 처음으로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 닥터유 국내 매출은 621억원, 초코파이는 620억원이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제품이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①효율성 분석 ▶ 남성 관리직 평균연봉 1억 400만원, 영업직 남녀 평균연봉 차이 2배 넘어...오리온, "남성 근속 연수가 높아 평균 연봉도 높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의 평균연봉은 7200만원이다. 관리직의 경우 남성 평균연봉은 1억 4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6800만원이다. 영업직은 남성이 7600만원, 여성이 3400만원이다. 생산직은 남성이 5700만원, 여성이 4600만원이다. 영업직의 성별 연봉 격차는 2배를 상회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남성 평균 연봉이 더 높은 이유에 대해 "남성의 평균 근속 연수가 더 높기 때문에, 평균 연봉 역시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영업직 등에서 남성과 여성의 연봉 차이는 직무 특성도 있다"고 밝혔다. "영업직원은 제품 상하차, 거래처 납품, 제품 진열 등이 주업무이며, 육체적인 강도가 높아 대부분 남성들이 근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오리온은 2018년 영업분야에서 영업전문직군을 신설, 여성들이 영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주로 주부들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직무가 신설된 지 오래되지 않아, 평균 근수 연수가 상대적으로 길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오리온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72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오리온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45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0.5년, 여성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에 못미쳐...오리온, "2010년 이후부터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이 증가 추세" 오리온은 정규직 1391명, 기간제 근로자가 16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오리온의 평균 근속연수는 10.5년이다. 관리직의 경우 남성 근로자가 10.4년, 여성 근로자가 7.8년이다. 영업직의 경우 남성 근로자 12.5년, 여성 2.8년이다. 생산직은 남성이 12.8년, 여성이 8.6년이다. 오리온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리온 서면 설명에서 남성 근속 연수가 더 높은 이유에 대해 "사업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는 근속 연수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재직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근속 연수를 평균값으로 환산한 수치이다. 현재, 오리온 직원의 입사연도는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면서 "2000년 이전에는 대부분 가정은 외벌이로 주로 남성들이 사회활동을 많이 했고, 이에 따라 40~50대 남성의 장기근속자가 여성보다 많아, 남성의 평균 근속 연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0년대부터는 여성들이 사회에 많이 진출하기 시작했고, 오리온 역시 2010년 이후부터는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채용에 있어 성별 등에 있어 전혀 차별이 없으며 표준 연봉시스템에 의해 차등 없이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3분기 매출액 분기 사상 최고인 7411억원…4분기 실적도 상승 추세 유지 오리온은 2022년 3분기 연결실적 매출액은 7411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16.4%)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5% 상승한 결과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6% 상승한 결과이다. 매출액의 경우 글로벌 소비 둔화 흐름 속에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17%, 중국 5%, 베트남 44%, 러시아 103% 상승한 결과와 신제품 출시 효과 확대 및 스낵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 지속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비딩확대, 공급처 다양화 등 원가 효율화에 집중하였으며, 정책성 비용(광고선전비 등), 수수료 비용 절감 등의 수익성 중심 경영이 진행되었다. 오리온에서 발표한 10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 가을(9월부터 10월 23일) ‘닥터유 바’ 매출이 전년 대비 20% 급증했다. 이는 ‘맛있는 건강’이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과 등산 활동에 대한 인기가 합쳐져 시너지를 낸 결과이다. 꾸준한 오리온의 신제품 개발 영향력이 나타난 부분이다.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오리온은 토핑 초콜릿 ‘톡핑’ 제품을 와인 전문숍 ‘와인앤모어’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유행하는 와인 소비 문화에 발맞춘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 해 4분기 실적도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④기업문화 ▶ 2개의 임직원 고충처리제도, 패밀리데이, PC OFF, 타운홀미팅 등 운영 오리온은 모든 임직원을 특정 요소(국적, 인종, 학력, 성별, 장애 등)과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하여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성차별이 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기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오리온은 교육 외에도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임직원 고충처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와 ‘마음돌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돌봄서비스’의 경우 임직원의 심리적 이슈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오리온은 임직원의 보다 나은 직장 생활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시행 중이다. 만족도 조사는 연 1회 정기 실행되며, 의견수렴 후 향후 회사 정책 및 윤리경영 추진 계획 수립 시 반영된다. 임직원을 위한 복지제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임직원 소통, 포상제도, 모성보호로 구분된다. ‘일과 삶의 균형’의 대표적인 제도에는 패밀리데이, PC-OFF가 있으며, ‘임직원 소통’에는 직원과 최고경영층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미팅이 있다. 또, 오리온은 ‘포상제도’로 윤리경영 실천 우수시상. 신제품 개발포상이 있다. ‘모성보호’에는 맘스룸, 단축근무, 임산부 재택근무 운영을 시행 중이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3-01-10
    • [직장 돋보기 분석 : 셀트리온] 평균연봉 7800만원인 글로벌종합생명공학 기업…대표작 '램시마'로 100개국 진출 성공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새로운 산업을 개척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이다. 셀트리온의 주요 사업은 Biosimilar, Small Molecules, New Medicines으로 구분된다. Biosimilar(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질환과 항암제를 다루는 사업으로 환자들에게 합리적 비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Small Molecules 사업은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로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허가 받은 첫 케미컬 개량신약인 HIV 치료제 테믹시스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후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글로벌 판매 가속화를 하여 글로벌 종합 제약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갖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속적으로 New Medicines 신약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IV(정맥주사제형)의 투약 편리성을 보완한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출시 10년 만에 글로벌 허가국 100개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또,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하였으며, 진단키트를 개발 및 생산하여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7800만원, 연구개발직 평균연봉이 가장 높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평균연봉은 7800만원이다. 관리사무직의 경우 남성 평균연봉은 93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7300만원이다. 연구개발직은 남성이 9900만원, 여성이 8500만원이다. 생산직은 남성이 7200만원, 여성이 63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셀트리온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77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셀트리온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35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5.2년…모든 분야 5년 내외의 평균 근속연수 셀트리온은 정규직 2074명, 기간제 근로자가 133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셀트리온의 평균 근속연수는 5.2년이다. 관리사무직의 경우 남성 근로자가 4.6년, 여성 근로자가 5년이다. 연구개발직의 경우 남성 근로자 5.8년, 여성 4.8년이다. 생산직은 남성이 5.7년, 여성이 5.4년이다. 셀트리온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지난 해 3분기 매출액 6456억원 기록…VISION 2030에 담은 셀트리온의 목표 셀트리온은 2022년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 64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0.6%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21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3.1%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8.4% 감소한 결과이다. 이와 같은 매출액 결과는 램시마IV, 허쥬마 공급 증가로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 TAKEDA 인수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 셀트리온USA 매각 관련 미실현수익 실현으로 일시적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믹스 변화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다. 이는 고수익 제품인 트룩시마 매출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 속에서도 생산성 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과 효율적 판관비 집행 및 매출 증대로 30% 대 영업이익률이 유지되었다. 셀트리온은 VISION 2030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언급했다. 셀트리온은 국제 제약 시장에서 보다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이러한 VISION 2030을 통해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④기업문화 ▶ 기본적인 복지제도 운영 중인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복지제도는 가족, 건강, 회사생활, 여가활동으로 구분된다. 셀트리온은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제도들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셀트리온 복지제도에는 임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집 운영, 건강검진 지원,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 심야 퇴근시 콜택시 지원, 월 1회 사내 문화체험 클래스 운영 등이 있다. 셀트리온 기업에 대한 높은 화제성에 비해 임직원을 위한 복지제도 문화 형성은 부족한 편이라는 평가가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2023-01-05
    • [직장 돋보기 분석 : 보령]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한 가족친화 제약기업, '샌드위치 데이'에 쉰다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보령은 1957년 종로5가 보령약국을 시작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2022년 3월 회사명을 ‘보령제약’에서 ‘보령’으로 변경했다. 보령은 회사명 변경을 시점으로 도전적이고 탐구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보령이 진행하는 ‘CIS(Care In Space)’는 ‘우주시대’를 대비하여 우주에서도 인류가 건강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연구하는 프로젝트이다. CIS Challenge는 우주 공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우주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 분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이사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이다. ①효율성 분석 ▶ 사업보고서상 평균연봉 3300만원은 오류,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7000만원 추정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령의 평균연봉은 3300만원이다. 남성 평균연봉은 72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4700만원이다. 평균연봉이 여성 평균연봉보다 낮은 것으로 미루어 잘못된 수치로 보인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보령의 평균 급여는 3500만원이다. 따라서 사업보고서 기준 평균 연봉은 7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보령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64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보령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37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7년 4개월…남성과 여성 약 2년 차이나 보령은 정규직 1281명, 기간제 근로자가 93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3%로 높은 편이다. 보령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 4개월이다. 남성 근로자가 8년 1개월, 여성 근로자가 6년이다. 보령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2년 3분기 역대 사상 최대 분기 매출 1877억원 기록...항암제 매출 67% 증가한 423억원 기록 보령은 2022년 3분기 매출액 18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5% 감소한 결과이다. 보령의 전문의약품 분기 매출이 3분기에 1621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액 성과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매출 비중의 86%를 전문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다. 대표 주력 제품인 카나브 제품군은 3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하여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중추신경계 의약품 사업과 항암제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6%, 67%씩 각각 증가해 65억원, 4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④기업문화 ▶ 수치로 증명되는 보령의 가족친화 기업문화...연차활용률 99% 달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보령의 기업문화는 크게 가족친화, 워라밸 보장, 직원복지, 핵심인재 제도, 장애인 협력 총 5가지로 구분된다. 보령은 이와 같은 기업문화를 실질적으로 시행하고 형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령의 가족친화문화를 드러내는 사례는 본사 기준 연차활용률이 99%에 달하며, 워라밸 보장의 경우 모든 샌드위치 데이를 휴가로 지정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또 직원복지 중 하나로 고령퇴직자 재취업, 창업교육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핵심인재 제도로 보령 주식 지급이 있다. 장애인 협력의 경우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하였으며, 2020년도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2-12-30
    • [직장 돋보기 분석 : 아시아나항공] 운항직 남성 평균연봉 1억원인 2위 국적항공사, 코로나 뚫고 '하이킥' 시작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창립되었다. 1999년 국제선 첫 취항 서울-도쿄를 시작으로 전세계 취항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제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와 공동운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결성된 항공사 동맹체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항공편을 이용하면 편리한 환승,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및 좌석 승급, 라운지 등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총 26개의 항공사가 스타얼라이언스와 제휴되어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편은 아시아나항공이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일정부분 임차하고, 아시아나항공의 편명을 부여하여 고객에게 판매하는 항공편을 의미한다. 공동운항 예매 편명은 아시아나항공으로 되며, 항공기 이용은 다른 항공사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중 항공운수업계가 타격을 받았고, 그 와중에 2위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부터 코로나를 뚫고 재도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4900만원, 운항직의 평균연봉은 일반직의 2배 이상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평균연봉은 4900만원이다. 일반직(사무직, 현장직, 정비직, 캐빈서비스직 포함)의 남성 평균연봉은 52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3000만원이다. 운항직은 남성(1384명)이 1억600만원, 여성(2명)이 1억66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아시아나항공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49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4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41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4.3년…남녀 모두 안정적인 근속연수 아시아나항공은 정규직 8574명, 기간제 근로자가 90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평균 근속연수는 14.3년이다. 일반직의 경우 남성 근로자가 17.3년, 여성 근로자가 13.5년이다. 운항직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각각 11.2년, 25.4년이다. 운항직 여성의 경우 총 인원이 2명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 ③성장성 분석 ▶ 코로나 충격 딛고 3분기 매출액 47% 증가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3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7% 증가한 1조 5249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229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1억원 증가하였으나 적자지속 상태이며 -17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제선 공급 및 수요 증가로 국제여객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 및 부대수입 비중이 감소한 결과이다. 영업비용은 사업량 증가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 유류비, 공항관련비, 인건비 등이 증가했다. 여행수요 회복에 따른 국제선 운항 정상화도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운항 중이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22일부터 주 7회(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말부터 운항을 중단한 이래 33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것이다. 이 같은 회복세에 따라 내년 신규 채용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식품(CEIV Fresh)과 의약품(CEIV Pharma) 항공운송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는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장하는 IATA 국제표준 인증 제도로, CEIV Fresh는 신선식품 취급 및 항공운송 전문성을 갖춘 기업만이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자격을 갱신한 CEIV Pharma와 더불어 CEIV Fresh 인증까지 성공해 콜드체인(저온 유통)운송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9년 의약품 수송 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국제간 운송되는 의약품 항공운송 자격인 CEIV Pharma 인증을 획득했다. CEIV Pharma는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올해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운송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처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운송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④기업문화 ▶ 기업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사람존중의 기업문화’, ‘사회공헌을 앞장서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업’,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 ‘열린조직문화’,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 노선 기내 담배 판매를 중단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1995년 성희롱 방지교육을 시행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항공사의 특징을 고려하여 일본 ANA항공과 함께 나무심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로 항공권 지원을 시행 중이다. 입사 3개월 이상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협정 체결 항공사 할인 항공권을 제공, 경조 관련 항공권 및 효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사내커플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2-12-23
    • [직장 돋보기 분석 : 에쓰오일] 평균연봉 1억 1500만원인 종합 석유화학 기업, ‘샤힌 프로젝트’로 1만 7000명 일자리 창출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S-OIL(에쓰오일)은 1976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S-OIL은 업계 최초로 대규모 업그레이딩 시설 가동, 정유 제품 수출을 통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했다. 이는 다방면에서 경쟁력과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한 기초가 되었다. S-OIL의 사업부문은 정유, 윤활, 석유화학, 연구개발로 구분된다. 정유부문은 원유정제시설과 중질유분해탈황시설은 각각 1980년, 1990년대 중반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 정유부문 제품에는 휘발유, 고급휘발유, 경유, 등유, 기타 정유제품(항공유, LPG, 중질유, 아스팔트)이 있다. 윤활부문은 세부적으로 윤활기유와 윤활유로 나뉜다. 윤활기유 제품에는 aramcoDURA 기유, aramcoPRIMA 기유, aramcoULTRA 기유, Ultra-S 기유가 있다. 윤활유 제품에는 S-OIL 7, S-OIL Industrial Oil이 있다. 석유화학 부문의 제품에는 벤젠, 톨루엔, 자일렌, 파라자일렌, 폴리프로필렌, 프로필렌 옥사이드, MTBE(Methyl Tert-Butyl Ether)가 있다. 연구개발 부문은 생산기술 연구, 제품연구, 시료 및 첨가제 분석, 에쓰-오일 기술개발센터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S-OIL은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친환경 저공해 청정 연료유 연구를 통해 석유업계 최초로 석유제품 환경마크를 인증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최대주주이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 1500만원, 남성과 여성의 최대 평균연봉 차이 5400만원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OIL의 평균연봉은 1억1500만원이다. 정유부문의 남성 평균연봉은 1억21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7900만원이다. 윤활부문은 남성이 1억1900만원, 여성이 7400만원이다. 석유화학부문의 남성 평균연봉은 1억14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6000만원이다. 기타부문은 남성이 1억1500만원, 여성이 79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S-OIL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1억16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S-OIL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66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8.4년으로 안정성 높아…정유부문이 가장 길어 S-OIL은 정규직 3119명, 기간제 근로자가 35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8%에 달한다. S-OIL의 평균 근속연수는 18.4년이다. 정유부문의 경우 남성 근로자가 20.5년, 여성 근로자가 18.2년이다. 윤활부문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각각 17.4년, 12.9년이다. 석유화학부문은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15.4년,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6.5년이다. 기타부문의 경우 남성이 17.8년, 여성이 13.3년이다. S-OIL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9조원 규모 ‘샤힌 프로젝트’ 시작 S-OIL은 2022년 누적 매출 31조8520억원, 영업이익 3조56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13%, 103.8% 증가한 결과이다. S-OIL은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 시작을 지난 11월 17일 공식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팀크래커로 한국과 전 세계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석유화학 구성요소 (building block)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샤힌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320만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는 아람코의 첨단 TC2C (Thermal Crude-To-Chemicals)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샤힌 프로젝트는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원 이상의 울산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석유화학 원료를 한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④기업문화 ▶ 임직원을 위한 조직문화 프로그램과 복리후생 제도 다양해 S-OIL의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Weekly Family Day, 임직원 상담 프로그램, Stretching Time이 운영 중이다. Weekly Family Day는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Family Day 시행을 의미하며, Stretching Time은 활기찬 업무 분위기 조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하루에 2번 스트레칭하는 시간을 갖는다. S-OIL의 복리후생 제도는 급여제도, 건강증진 지원, 생활지원, 엔지니어 관련, 회사생활지원, 여가활동지원 총 6가지로 구분된다. 급여제도 중 기본급, 퇴직금, 성과급은 업계 최고수준으로 제공된다. S-OIL만의 복리후생 제도 중 하나인 엔지니어 관련 제도는 사택제공, 수당/장려금 지원, KTX 비용 지원, T/A 수당 지원, 무재해 기념금, 공장근무자 승진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2-12-18
    • [직장 돋보기 분석 : 현대홈쇼핑] 평균연봉 5900만원인 현대백화점그룹 유통 계열사, 여성과 가족 행복을 위한 세밀한 복지가 강점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현대홈쇼핑은 2001년 설립되었으며, 현대백화점 그룹의 유통 계열사 중 하나이다. 현대홈쇼핑의 사업영역은 TV홈쇼핑, 모바일 ∙ 인터넷쇼핑,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 오프라인 쇼핑으로 구분된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과 종합인터넷 쇼핑몰인 현대Hmall을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대홈쇼핑은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TV전용 쇼핑앱을 출시하여 PC와 모바일, TV 세 개의 매체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N스크린시대의 발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홈쇼핑기업의 특성상 핵심 소비계층은 여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기업환경을 고려해 사회공헌활동과 사내 복지 등에서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강조하고 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캠패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900만원, 방송부문이 비방송부문에 비해 약 1200만원 더 높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의 평균연봉은 5900만원이다. 방송부문의 남성 평균연봉은 8000만원, 여성 평균 연봉은 5400만원이다. 비방송부문은 남성이 6800만원, 여성이 41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현대홈쇼핑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59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8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현대홈쇼핑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44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6년…부문별 차이 크게 없어 현대홈쇼핑은 정규직 982명, 기간제 근로자가 29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7%에 달한다. 현대홈쇼핑의 평균 근속연수는 6년이다. 방송부문의 경우 남성 근로자가 7.2년, 여성 근로자가 4.9년이다. 비방송부문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각각 7.9년, 4.5년이다. 현대홈쇼핑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3분기 영업이익 23.1% 증가, 현대홈쇼핑 '단독 브랜드'가 실적 견인 현대홈쇼핑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3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했다. 매출액은 5640억원으로 1.8%,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으로 38.1% 각각 감소했다. 최근 홈쇼핑 업계는 송출수수료가 전년비 5% 내외로 증가와 e커머스와의 경쟁 심화, 홈쇼핑 업태의 퇴조 등으로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홈쇼핑은 TV와 모바일 부문의 성장으로 3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 자회사인 현대렌탈케어의 성장으로 3분기 실적에 도움이 되었다. 현대홈쇼핑은 분화되는 쇼핑 플랫폼에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대홈쇼핑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를 통해 큰 이익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TV홈쇼핑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패션브랜드 중 1위인 이상봉에디션은 현대홈쇼핑의 단독 판매 브랜드이다. 또, 정구호 디자이너와 현대홈쇼핑이 협업해 신규 프리미엄 소재를 꾸준히 발굴하며 고급화 전략을 펼친 ‘J BY(제이바이)’가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현대홈쇼핑은 자사만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④기업문화 ▶5대 복리후생 제도 주목돼...난임직원 수술 지원, EAP프로그램, 여성 홈 안심 서비스 등 세밀한 복지혜택 많아 현대홈쇼핑은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크게 5가지로 구분한다. ‘가족까지 행복한 회사’,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 ‘직원들의 Refresh를 지원하는 회사’, ‘능력을 키워주는 회사’,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가 있다. 이 중 여성과 가족 행복을 위한 복지제도가 주목된다. ‘가족끼리 행복한 회사’의 대표적인 제도로 난임직원 수술지원이 있다.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는 EAP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AP 프로그램이란 스트레스 관리, 재무 설계, 법적 상담 등 임직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의미한다. ‘직원들의 Refresh를 지원하는 회사’의 대표적인 제도에는 하계 휴가 외로 한주간 휴가를 부여하는 Happy Week 제도와 선택근무제(유연근무제)가 있다. ‘능력을 키워주는 회사’는 임직원의 해외 연수, 외국어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한다.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는 여직원 홈 안심 서비스, 육아휴직 연계 프로그램, 임산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직원 홈 안심 서비스란 혼자 살고 있는 여직원들에게 무인경비 서비스 및 무선원격제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2-12-15
    • [직장 돋보기 분석 : 현대자동차] 평균연봉 9600만원인 '일자리 창출 기업'…모빌리티기업으로 진화하는 글로벌 빅3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1967년에 설립되었으며, 1998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 아이오닉 5, 투싼 독일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수상, 3월 아이오닉 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4월 아이오닉 5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위상을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자동차의 주요 자동차 모델에는 아반떼, 쏘나타, 투싼, 펠리세이드, 아이오닉 5 등이 있다. 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연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329만9000대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3에 진입했다. 1위는 일본 도요타그룹(513만8000대), 2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400만6000대)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비전은 '혁신 모빌리티기업'으로의 진화이다. 장기적으로 자동차제조업을 넘어서는 모빌리티산업의 강자가 돼야 한다는 게 정 회장의 경영전략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이 같은 비전에 주목, 현대차그룹의 장기적인 성장전망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9600만원, 남성이 여성보다 1900만원 더 받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평균 연봉은 9600만원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연봉은 각각 9700만원, 7800만원이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현대자동차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96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53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8.9년…남성과 여성 약 6년 차이나 현대자동차는 정규직 6만6002명, 기간제 근로자가 5980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2%에 달한다. 전체 직원수는 7만1982명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고연봉 일자리 창출기업으로 분류된다. 근속연수도 대단히 긴 편이다. 현대자동차의 평균 근속연수는 18.9년이다. 통상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근속연수가 10년 이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성이 최상위권이다. 남성 근로자가 19.3년, 여성 근로자가 13년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6년 정도 차이가 난다. 현대자동차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해외에서 인정받는 현대자동차의 품질과 디자인 2022년 현대자동차 주요판매실적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순위(CV제외)는 1위 펠리세이드(LX2), 2위 캐스퍼(AX), 3위 아반떼(CN7)가 차지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순위(CV제외)는 1위 아반떼(CN7), 2위 코나(OS), 3위 펠리세이드(LX2)가 차지했다. 11월 현대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0,926대, 해외 290,253대 등 총 351,179대를 판매했다. 2021년 동기 대비 내수는 1.8%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0.8%, 2.1%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직접적인 수익 증가와 더불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상당한 활약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V60, 기아 EV6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오닉 5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UV'에 선정되었다. ④기업문화 ▶ 새로운 세대를 위한 맞춤 복지 제도 도입 현대자동차는 일명 MZ세대의 취향을 맞추기 위한 새로운 사내 복지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지하 구내식당에 호텔형 조식 뷔페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복지 제도는 출근 시간에 아침을 먹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도입되었다. 조식 뷔페는 육류, 샐러드, 토스트, 과일 등 호텔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2000원이다. 또, 식사 시간과 상관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라면 24시 코너’가 3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 직장 돋보기 분석
      2022-12-07
    • [직장 돋보기 분석 : 우리카드] 평균연봉 7600만원인 비씨카드 발급사…성장세와 인권원칙이 매력
      ‘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우리카드는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해서 설립된 카드사이다. 우리카드는 고객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금융, 자동차, 라이프, 모바일이 있다. 국내 전업 신용카드사 중 유일하게 자체 매입망이 없다. 발행하는 모든 카드가 비씨카드다. 우리카드의 카드 상품에는 NU(New&Unique), Diners Club, 프리미엄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제휴카드, 공공/정부지원카드, 모바일전용카드, 가족카드가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새로운 상품인 ‘NU’를 출시했다. 'NU' 시리즈 상품 '뉴 유니크(NU Uniq)' 카드는 출시 이후 2주간 일평균 1000좌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또, 우리카드의 서비스 분야 중 라이프는 생활서비스, 해외서비스, 납부서비스, 플러스서비스로 세분화하여 고객의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직구를 비롯하여 구독서비스 자동 납부 등 변화하는 고객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7600만원, 남성이 여성보다 2600만원 더 받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평균 연봉은 7600만원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연봉은 각각 8700만원, 6100만원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2600만원 더 받는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우리카드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76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5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우리카드의 대졸 신입 예상연봉은 약 5300만원이다. ②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6.4년…남성과 여성 약 2년 차이나 우리카드는 정규직 766명, 기간제 근로자가 262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75%에 달한다. 우리카드의 평균 근속연수는 6.4년이다. 남성 근로자가 7.2년, 여성 근로자가 5.5년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2년 정도 차이가 난다. 우리카드의 평균 연봉과 평균 근속연수를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좋은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성장성 분석 ▶ 2021년 김정기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 우리카드는 2022년 3분기 누적 순이익 17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2.65% 성장한 결과이다. 이자수익은 3분기 단일 기준 2415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8.2% 증가했다. 그러나, 금리상승으로 인해 이자비용이 늘면서 전체 이자수익은 줄었다. 우리카드가 3분기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729억원으로 2021년 3분기 대비 64.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전체 순이자수익은 1686억원이다. 현재 우리카드는 CEO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은 취임 첫해(2021년)에 2020년 대비 67% 성장한 20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성과에 이어 2022년 3분기 실적까지 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연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④기업문화 ▶ 인권 원칙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써 우리금융그룹은 인권 원칙을 통해 그들의 기본 마인드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인권 원칙에 따르면 임직원 및 고객을 비롯한 주주, 투자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며, 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임직원을 위한 조항은 제2조에 나타난다. 제2조는 "우리금융그룹은 임직원 상호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임직원의 인권이 항시 보호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원칙 아래 6개의 구체적 실천항목을 담고 있다. 해당 조항의 세부적인 항목을 통해 직장 내 발생 우려가 있는 다양한 차별을 방지하고, 임직원을 보호하고자 한다. 또, 근로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근로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와 같은 원칙은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의 검토 및 승인을 통해 제정되었다. 해당 원칙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ESG경영위원회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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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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