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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워라밸’의 의미는? 골드만삭스 인턴 1,800명의 답
이상호 전문기자
입력 : 2019.10.05 07:11
ㅣ 수정 : 2019.10.05 07:11
[뉴스투데이=이상호 전문기자]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서 일하는 전세계 인턴, 'Z세대‘ 는 향후 10년간 인류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공지능(AI) 42%, 기후변화 31%, 자원고갈 9%, 사이버범죄나 사이버전쟁큰 6%의 순으로 꼽았다.
또 앞으로 경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지, 전망에 대해 미국인의 34%만이 긍정적, 36%는 부정적으로 봤지만 ,나머지 국가 인턴들은 55%가 좋아질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10년간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은? AI,기후변화, 자원고갈 순서
4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최근 자사 소속 전 세계 인턴 1,8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처음 전화기를 가진 나이는 11~13살이 52%로 가장 많았다.이어 14~16살이 28%, 10살 이전이 11%, 17살 이후는 9%였다.
SNS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이모티콘은 아래 사진과 같다.
물품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려(Loyalty)하는 것은 41%가 브랜드, 26%가 제품,4%는 주변의 영향이었다.
처음으로 전화기를 가진 나이 11살~13살,‘브랜드’가 소비의 첫째 기준
일상생활에서 중시하는 행동으로는 8시간 정도의 잠(36%), 운동(15%), 아침먹는 것(1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당장 오늘 저녁거리는 38%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23%가 직접요리, 19%는 뭐든 냉장고에 있는 것을 먹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다음 직장을 고려할 때 중요시하는 요소로는 무슨 일을 하느냐(98%), 누구랑 일하느냐(96%), 나의 발전(96%) 등이 상위에 있었고, 자율복장(32%)이나 회사의 규모는 29%에 불과했다.
이들의 92%는 향휴 5개 미만 정도의 직장생활, 60%는 창업, 38%는 공부를 해서 다른 학위를 따는 것을 희망했다.
‘워라밸’의 가장 큰 의미는 친구·가족과 시간...45%,“애완동물 갖고파”
이들에게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의미는 62%에게 친구,가족과 시간보내기, 17%는 일과후에는 업무가 연장되지 않는 것, 14%에게는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일하는 것 이었다.
인생에서 더 갖거나 하고 싶은 일로는 97%가 집을 갖는 것 95%는 결혼 또는 교제, 아이키우기 92%, 45%는 애완동물 갖기를 꼽았다.
아울러 어떤 직업 출신을 리더로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는 50%가 학자나 교수, 36%가 비즈니스 종사자, 군인 6%, 종교인 6%, 정치인 출신은 단지 1%에 불과했다.
이번 골드만삭스 조사에 응한 인턴 1,800명은 전 세계 456개 대학 출신으로, 46개 언어를 사용하고, 전공은 61개, 54%가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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