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갓생기획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MZ직원들이 상품·서비스 등 기획·주도…매출 160억원 성과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편의점 GS25은 '갓생기획'이 '제28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KOREA BES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및 디자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3개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시상했는데, GS25 갓생기획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GS25 '갓생기획'은 MZ직원들이 MZ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출발한 브랜드다.
'갓생'은 '갓(god)'과 '생(生)'이 합쳐진 신조어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의 삶을 뜻하는데 MZ직원들이 중심이 돼 MZ고객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획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실제로 '갓생기획'은 유명 베이커리 '노티드', MZ세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 등과 협업해 트렌디한 상품을 기획하며 매출 16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의 핵심 고객층은 10대부터 20대로 이들은 상품을 구매할 때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에 디자인 경영은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품질은 기본이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먼저 켜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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