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나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3.27 10:53 ㅣ 수정 : 2023.03.27 10:53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등 2가지 지원사업으로 21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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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다음 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청이 방산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은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 등 2가지이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인원통제, 시설보호체계, 정보보호체계 등 기술적·물리적 보안솔루션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 규모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80%,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은 업체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UTM)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1년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은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 침입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정보보호 기능을 통합한 보안솔루션을 말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어려움을 겪는 방산 중소·중견업체들이 기술보호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기술보호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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