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 경영’ 강조하는 조현준 회장…고객사와 ‘동반성장’ 박차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VOC 경영’ 거듭 강조
농어촌 지역 상생 목표로 협력기금 출연·제품 지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VOC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30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백년기업 효성 구축이라는 목표와 함께 상생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 경영활동을 토대로 고객사와 함께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협력기금 출연 및 제품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55억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45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출연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축소와 탄소라벨링 등 친환경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제공했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규제 대응 등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섬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증 발급을 지원 중이다.
대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섬유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원단을 생산하는 21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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