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어린이날 맞아 항공진로특강 개최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5.07 10:40 ㅣ 수정 : 2025.05.07 10:40

운항·객실·정비 현직자와 1:1 멘토링 진행
10년간 39만 명 참여한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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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항공진로특강에서 (왼쪽부터)김요담 아시아나항공 부기장, 차고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최다혜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인 항공진로특강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아시아나항공 운항·객실승무원과 정비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도 처음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 강연을 펼쳤다.  

 

특히 현업 종사자로부터 생생한 항공 진로 정보를 듣고 강사와 학생간 1:1 멘토링도 진행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으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항공진로특강은 2013년부터 약 4800회에 걸쳐 진행해온 아시아나항공 대표 교육기부 활동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23년 국립항공박물관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직 직원으로 구성된 190여 명의 교육기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진로특강은 미래 항공 분야에서 활약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강연이다. 특히 봉사단 직원이 개인 시간을 할애해 강연을 준비하고 교육현장을 찾아 진행하는 순수한 교육기부 활동이다.

 

첫날 강연을 맡은 최다혜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미래 항공분야 꿈나무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처음으로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하는 강연이어서 더욱 설레고 뜻깊다”라며 “어린이날 연휴 중에 찾아온 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진로특강은 2013년을 시작으로 총 39만여 명 학생에게 10년이 넘게 항공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청소년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 우수기업부문 3년 연속 수상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또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총 11명이 교육기부대상 개인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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