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이병학 농심 대표 "글로벌 새 역사 만들자" 타운홀 미팅...콜마홀딩스, 윤리경영 실천 의지 '자율준수의 날' 개최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5.19 18:18 ㅣ 수정 : 2025.05.19 18:18

농심, 글로벌 마케팅·기업 문화 혁신 소통
콜마홀딩스·한국콜마, 사내 규정 준수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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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과 콜마홀딩스·한국콜마 등 식음료 및 화장품 제조 기업이 임직원과의 행사를 통해 사내 혁신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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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신상열 농심 전무와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 조용철 부사장이 지난 16일 농심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농심]

 

1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행사엔 이병학 대표와 본사 임직원 약 100여 명과 해외 법인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진이 주요 경영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 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고 입을 모았다. 

 

농심은 행사 시작 전 본사에서 푸드트럭과 포토존, 퀴즈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로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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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콜마홀딩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지난 15일 창립 35주년 기념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열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콜마그룹의 자율준수 프로그램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2023년부터 행사를 열고 매년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김종철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이승철 한국콜마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선서했다. 또 모든 사업장에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사내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ESG와 연계된 독창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매년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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