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농심, 2분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8% 강세
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5.16 10:25
ㅣ 수정 : 2025.05.16 10:25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농심(004370)이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만3500원(8.07%) 오른 4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농심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국내 제품 가격 인상 효과를 통해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농심은 지난 3월 6일 신라면을 비롯한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고,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해외법인은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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