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5.22 11:31 ㅣ 수정 : 2025.05.22 11:31
노사발전재단, 관악고용복지+센터‧KIBA서울‧서울지역 인자위와 4자 협약 체결 서울지사, AI마케터 양성과정 운영…중장년 IT 훈련‧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안성근 서울지사장, "IT 산업도 중장년에게 적합하다는 인식 전환에 만전"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는 지난 20일 ' G밸리 IT산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앙 왼쪽부터 안성근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지사장, 박해정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소장, 김형영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박관병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지사장 안성근, 이하 '서울지사')는 중장년 구직자의 IT 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 지역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지사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관악복지+센터(소장 박해정, 이하 '관악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서울(회장 박관병, 이하 'KIBA서울'),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형영, 이하 '인자위')는 지난 20일 서울지사에서 G밸리 IT산업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IT산업에 중장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참여자 맞춤형 훈련‧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기획 △훈련‧채용수요 공동조사 △채용행사 공동 주관 △정기적 운영회의 등에 대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지사는 AI마케터 양성과정 참여자의 취업률 향상과 지속적인 IT산업의 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됐다. 서울지사는 현재 '중장년 AI마케터 양성과정'을 각 기관과 협업해 운영중이다. 이 과정은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5개월간의 훈련 과정으로 40세 이상 중장년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료 후 KBIA서울의 회원사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안성근 서울지사장은 "서울지사는 중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IT산업 특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직무단기교육과 취업상담, 알선, 채용행사 등을 통해 중장년에게 양질의 IT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T산업분야도 중장년에게 적합한 산업이라는 인식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