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핏제리아오’ 이진형 총괄셰프, 한국인 최초 세계피자대회 피자월드컵 1위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지난 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7회 피자월드컵에서 이진형 셰프(희스토리푸드 부대표)가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피자월드컵은 월드 챔피언십 오브 피자이우올로, 월드 피자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3대 피자 대회로 명성이 높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피자의 본고장을 매료시킨 세계 1위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와 싱그러운 생 토마토, 훈제 연어 토핑이 듬뿍 올라간 피자이다. 오는 12월 대학로 맛집 ‘핏제리아오’에 신메뉴로 출시 예정으로 많은 피자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핏제리아오 관계자에 따르면, 곧 출시될 세계 1위 피자는 일반사이즈, 팔라사이즈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이 관계자는 “팔라피자는 60~70cm 길이로 5~8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연말 모임이나 회식 모임 메뉴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팔라 타입은 도우 숙성과 재료 준비를 위해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은 필수로 주중에만 주문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형 셰프는 ㈜희스토리푸드 부대표 겸 R&D연구소 법인 최고책임자(소장)이자 핏제리아오 총괄 셰프이다. 그는 2006년 중국에서 백종원 대표를 만난 뒤 새마을식당을 시작으로 외식 인생을 시작했다. 한국 본사에서 조리팀장을 역임할 때 백종원 대표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며 실력을 쌓아갔다.
그 후 2011년 이탈리아 나폴리 여행을 하며 피자의 매력에 푹 빠져 2012년부터 나폴리 피자 전문점 ‘핏제리아오’ 오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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