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4대 명예구청장 위촉…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 등 8명 선정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7일 제4대 명예구청장 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 선정된 이번 제4대 명예구청장은 안전․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복지, 도시혁신, 경제(상권 활성화, 투자유치)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경제(투자유치)분야에는 벤처기업인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가 선정되었다. 김선호 대표는 평소 청년 창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업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대표는 이러한 공로로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대전지역 유일 지역 혁신가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청년기업인 과기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 2020년에는 모범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동구청 일자리창출협의회 위원, 제3기 동구청 청년 네트워크 위원 그리고 소상공인 국민참여혁신단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선호 명예 구청장은 “동구에서 나고 자라 이제 대전 동구의 경제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임기 동안 동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황인호 구청장님께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4대 명예구청장은 위촉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1회 구청장 주재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 참석,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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