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집콕’ 위한 안방극장 영화 가이드, 지상파·케이블·OTT 최신작만 모았다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1.28 13:41 ㅣ 수정 : 2022.01.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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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사 제공]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어 1만명을 넘어서면서 이번 설 명절은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대비해 방송사 및 OTT(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TV 서비스) 등은 다양한 영화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31일 SBS는 박서준·안성기 주연의 영화 ‘사자’를 오전 9시 50분에 방영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20분에는 차승원·김성균 주연의 ‘싱크홀’을 볼 수 있다. KBS2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문소리 주연의 ‘세자매’가 방송된다. 

 

설날인 2월 1일 KBS2에서는 나문희와 이희준이 출연한 ‘오! 문희’가 오전 10시 방영된다. 이날 오후 5시 SBS에서는 유아인 주연의 ‘살아있다’가, 오후 11시 10분에는 성동일·하지원이 출연한 ‘담보’가 MBC를 통해 각각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에는 정유미·공유가 출연한 ‘82년생 김지영’이 오전 10시 5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MBC에서는 오후 8시 고아성·이솜·박혜수가 주연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방영된다. 

 

케이블 방송 tvN에서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50분에 류승완 감독 연출한 ‘모가디슈’를, 2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이 각각 방영된다.  

 

OCN은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와 31일 오후 11시에는 ‘미드나이트’를 방송한다. 특히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연속 방영된다.  

 

OTT도 다양한 신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넷플릭스는 학원 좀비물인 ‘지금 우리 학교’를 28일 스트리밍 한다. 좀비 바이러스 창궐 후 학교를 거점으로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폭력 표현 수위가 높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26일 청춘 로맨스물인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개했다. 가수 출신 강다니엘이 주인공으로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티빙은 스타 프로튜서 김태호 PD가 MBC 퇴사 후 처음으로 만든 예능 프로그램 ‘서울 체크인’을 29일 스트리밍 한다. 1회만 파일럿 공개 후 반응을 보고 추가 제작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 체크인은 제주도가 집인 가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는지 등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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