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과 안정된 원가율로 성장속도 가속”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5.23 11:34 ㅣ 수정 : 2022.05.23 11:34

협동로봇의 수요 확대기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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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올해 협동로봇 판매로 높은 성장성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매출비중이 85~90%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외 천문 마운트 및 2족/4족 보행로봇(휴머노이드) 등의 제품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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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협동로봇의 선두주자인 유니버셜로봇(모회사 Teradyne)의 1분기 실적(850만달러)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산업자동화로 인한 협동로봇 수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부품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모든 산업에 걸친 협동로봇 수요 확대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도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경쟁사대비 낮은 판매 단가를 앞세워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더불어 국내도 인건비 상승으로 F&B에서의 협동로봇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인 2023년부터는 실적기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 로봇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및 핵심부품 내재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체 매출원가율이 50% 미만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현시점에서 더욱 강점이 될 것이며 판매량이 확대될 수록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2.7% 늘어난 137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플레이션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협동로봇 도입이 확대될수록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외 군 및 경찰로봇으로 활용되는 4족보행 상용화 로봇 개발도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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