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일본 TV홈쇼핑 테레켄과 업무협약 맺어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9.01 08:55
ㅣ 수정 : 2023.09.01 08:55
동북아지역 유통채널 및 수출 확대 기대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앤쇼핑은 일본 TV홈쇼핑 기업인 테레비 쇼핑 연구소(이하 테레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레켄은 1969년에 설립된 TV홈쇼핑 회사로 2021년 연매출 2000억원을 기록한 일본 내 인포머셜 1위 기업이다.
홈앤쇼핑은 테레켄과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일본으로의 첫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수출액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이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홈쇼핑 방송 및 유통채널을 통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일본 TV홈쇼핑 회사인 테레켄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동남아와 동북아 주요 국가들을 아우르는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테레칸과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그 동안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이 쉽지 않았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