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0.25 13:33 ㅣ 수정 : 2024.10.25 13:33
미래 변화 대비와 협력 기반 구축 사내 소통 활성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
[사진=교보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교보증권은 변화 혁신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MZ세대와 소통하는 '시그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시그널’은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조직 문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미래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징후를 예상하고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착안했다.
행사는 여의도 본사 비전홀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중순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근무지와 직무, 직급별 참여자를 한 조에 편성하여 동료의 업무와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그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팀워크 게임과 설문을 통한 조직 문화 진단, ‘일하기 좋은 기업(GWP, Great Place to Work)’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등 자유롭게 대화하며 교감하는 수평적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오픈 채팅방을 통한 MZ세대의 생생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이 호응을 얻었다.
향후 시그널 프로그램을 통해 제안된 건의 사항 및 조직 문화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조직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