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인공지능(AI) 비전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AJ네트웍스와 지능형 로봇자동화 솔루션의 공동 렌탈사업을 위한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씨메스는 독보적인 AI 로봇자동화 기술력이 녹아 있는 ‘랜덤 박스 디팔레타이징 솔루션’, ‘랜덤 포대 디팔레타이징 솔루션’ 그리고 ‘랜덤 피스 피킹 솔루션’을 AJ네트웍스를 통해 렌탈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렌탈 상품의 공급은 큰 초기비용으로 인해 로봇 자동화 도입이 어려운 중견/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본사에 비용승인을 받는데 까다롭고 어려운 외국계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상품 공급계약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외국계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상품을 공급하고, 더 나아가 지금까지 서비스형 로봇에만 집중되어 있던 렌탈 상품을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까지 넓혀 나갈 전망이며, 씨메스의 압도적인 AI 기술력과 AJ네트웍스가 가지고 있는 렌탈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화 및 렌탈 상품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씨메스의 베트남 지사 및 AJ네트웍스의 베트남 법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모색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도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현지별로 가장 적합한 렌탈 및 금융상품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그동안 높은 비용으로 인해 씨메스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형 물류 고객사들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계 기업에게도 씨메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지능형 로봇 자동화 상품들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AJ네트웍스가 물류·렌탈분야에서 지난 25년간 쌓은 노하우와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 기술이 더해져 장기적으로 향후 개발되는 다양한 혁신적인 상품도 렌탈 상품화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