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 맞는 '2025 센텀맥주축제', 5월29일 개막

[부산/뉴스투데이=김태형 기자]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문화축제, 센텀맥주축제가 오는 5월29일부터 6월8일까지 11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무제한 맥주 시음과 더불어 EDM 파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센텀맥주축제는 해가 거듭될수록 도심형 페스티벌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덕분에 지난해에는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올해도 20~30대는 물론 가족 단위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일반 입장권(2만 원) 외에도 빠른 입장이 가능한 패스트패스 티켓(4만 원), 프라이빗 공간과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단체 전용 ‘비즈니스 박스 티켓’(200만 원) 등 다양한 형태의 티켓이 운영된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에서도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무대 공연 외에도 맥주 무료 시음, 자격증 체험, 오락게임, 포토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도심 속 이색문화축제"라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YES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