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LG생활건강, 'G포인트' 출범 기념 이벤트...김이창 바텐더, 페르노리카 하바나 클럽 챌린지 대회서 최종 우승
G포인트 원정대, 한달간 1만 포인트 적립 가능
김이창 등 6인, 내년 쿠바 국제대회 참가 예정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LG생활건강이 통합 멤버십 출범을 기념해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김이창 바텐더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쿠바 럼(Rum) 브랜드 하바나 클럽(Havana Club)이 주최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13일 LG생활건강은 G포인트를 출범 기념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의 제품을 공식 매장에서 사용 및 적립할 수 있는 통합포인트다.
지난 8일부터 LG생활건강은 약 한 달간 1인당 총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포인트는 △회원 가입 △오프라인 매장 방문 △직영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G포인트는 제품 구매와 할인, 교환 뿐만 아니라 포인딩(포인트+클라우드펀딩)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G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품 구매는 물론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교차 사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며 "고객이 G포인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4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하바나 클럽 챌린지(Havana Club Challenge)'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이창 바텐더가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중국·홍콩&마카오·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바텐더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합을 벌였다.
한국 대표로는 △김이창 바 제스트 바텐더 △최승민 장생건강원 바텐더 △박상우 바 명 바텐더 등 총 3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3시간 이내 상하이의 지정 장소 2곳을 방문해 칵테일 재료를 구입하거나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등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쿠바 문화와 상하이의 독특한 재료를 결합한 시그니처 칵테일과 펀치를 선보였다.
최종 심사에서 김이창 바텐더는 두바이 Tamoka의 니키타 바텐더와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상하이 현재 재료를 활용해 상하이와 쿠바의 항구 도시 이미지를 담은 칵테일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우승팀을 포함한 총 6명의 바텐더들은 내년 쿠바 하바나에서 열리는 '하바나 클럽 칵테일 마에스트로스(Havana Club Cocktail Maestros)에 출전할 예정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텐더들이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이창 바텐더가 이번 대회에서 협업과 창의성을 발휘해 최고점을 기록한 만큼 내년 쿠바 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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