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BBC 글로벌 캠페인 ‘커먼굿’ 아시아 최초 참여

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5.14 09:54 ㅣ 수정 : 2025.05.14 09:54

국내 첫 비콥 은행, '커먼 굿' 아시아 최초 참여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철학으로 첫 주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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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영국 BBC와 비랩 글로벌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커먼 굿’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참여한다. [사진=토스뱅크]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토스뱅크가 영국 BBC와 비랩 글로벌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커먼 굿’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참여한다. 

 

1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혁신을 실천해온 전 세계 비콥 인증 기업들의 여정을 조명한다. BBC 브랜드 콘텐츠 부문인 스토리웍스와 비랩이 공동 주관한다.

 

'커먼 굿'의 첫 주자로 선정된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고객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포용성의 경계를 허물어 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나이, 성별, 국적 등 기존 금융권의 장벽을 낮추며 ‘포용금융’을 실천한 모습이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로 담긴다.

 

비콥 인증은 미국 비영리기관 비랩이 사회적 책임, 투명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균형 있게 고려한다. 2024년 4월 기준, 102개국 161개 산업에서 964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콥 인증을 받은 은행이며, 아시아 전체에서도 두 번째다. 총 95.6점의 높은 평가를 받아 기준 점수인 80점을 크게 상회했다. 일반적인 인증 기업의 평균 점수가 80점대 초반이라는 점에서, 토스뱅크가 규모 대비 높은 수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에는 토스뱅크를 포함해 총 18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지속가능성과 변화를 실천한 사례를 공유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그간 추구해온 방향성과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어가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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