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분기 당기순이익 6353억원…전년 대비 2.1%↑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5.16 14:34
ㅣ 수정 : 2025.05.16 14:34
신계약 CSM 6578억원…건강상품 비중 74%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635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지배주주지분)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6221억원 대비 2.1%증가한 규모다.
삼성생명은 16일 기업설명회(IR)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의 1분기 보험손익은 2779억원으로 전년 2678억원에 비해 3.6% 늘었다. 투자손익은 안정적 이자수익 및 연결손익 증가 영향으로 같은 기간 5630억원에서 5646억원으로 0.4% 늘었다.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6578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계약CSM 내 건강상품의 비중은 74%까지 확대됐다. 삼성생명은 이를 위해 다양한 건강상품 및 담보 공급에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생보업계 최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출시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의 전속 설계사 수는 3만935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 수는 3만935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전속채널의 건강상품 판매 비중 역시 78%로 건강상품 중심의 판매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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