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고객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3000만원 전달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5.20 10:03 ㅣ 수정 : 2025.05.20 10:03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후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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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식 DB손해보험 부사장(왼쪽)과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장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전달은 이달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진행됐다.

 

후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는 고객의 일상적인 보험 서비스 이용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DB손보는 2011년부터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15년간 약 98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총 4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또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DB손보 농구경기 초청관람, 코로나19 응원키트 지원사업 등 꾸준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보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KBS119상 후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함께 약속이라는 당사 슬로건에 맞게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 가족들에게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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