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워크데이, 새로운 AI 에이전트로 업무 효율성 높인다

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5.22 13:39 ㅣ 수정 : 2025.05.22 13:39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 기자간담회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 등 AI 기술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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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사진=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워크데이가 그리는 미래의 노동력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함께 관리하며 스킬 기반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 효율화 제고에 기여하겠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Workday Elevate Seoul 2025)’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지향점에 대해 강조했다.

 

기업의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호텔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워크데이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기업의 인사, 재무 및 에이전트 관리를 지원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만1000여 기업이 워크데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워크데이의 주요 국가별 연례 고객 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의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춘 한국 고객을 위한 워크데이의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과 AI 시스템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에 대해 설명했다.

 

정 지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AI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에 워크데이는 AI 시스템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Workday Illuminate)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샨 무어티(Shan Moorthy)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지역 CTO가 참석해 워크데이의 AI 기술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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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 무어티(Shan Moorthy)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지역 CTO. [사진=뉴스투데이]

 

샨 무어티 CTO는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온보딩하고, 역할과 책임을 정의한다”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인간과 디지털 직원(AI 에이전트)이 공존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인간과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통합된 인력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간주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Workday Agent System of Record)’를 개발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의 특징은 △중앙 집중 관리 △간소화된 에이전트 온보딩 △비용 관리 및 최적화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배포 지원 △실시간 운영 모니터링 등이다.

 

정 지사장은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워크데이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타사 에이전트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며 “고객들은 새로운 에이전트를 온보딩하고,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며, 작동을 켜고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샨 무어티 CTO는 “지난 20년간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복잡한 인사 프로세스를 관리해 온 워크데이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개발 분야의 리더로 인정받았다”며 “워크데이 AI를 통해 기업은 각자에 니즈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서 중앙에서 제어,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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