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BBQ, 美 LPGA 우승 유해란 프로 축하금 전달...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 자원순환 현장 방문

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5.22 17:39 ㅣ 수정 : 2025.05.22 17:39

BBQ, 올해 1월 유해란·윤이나 프로 후원 계약 체결
락앤락, 글로벌 재활용 기업 ‘테라사이클’과 견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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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프로(왼쪽)와 BBQ 윤홍근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유해란 프로 우승 축하금 격려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BQ]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기업들이 스포츠 후원과 환경보호 서포터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BBQ는 미국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유해란 프로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고, 락앤락은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와 함께 자원순환 현장을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제너시스 BBQ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승전보를 전한 유해란 프로에게 우승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유 프로와 가족, BBQ 윤홍근 회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

 

유 프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5일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1~4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 실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LPGA 통산 3승을 일궈내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도 5위까지 상승했다.

 

앞서 BBQ는 올해 1월 유 프로를 비롯해 올해 LPGA에 데뷔한 윤이나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 프로는 “BBQ에서 다양한 지원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투어에 임하고 있다”며 “든든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여자 골프 및 BBQ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유해란 프로에게 감사한다”며 “유해란 프로와 BBQ는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톱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 서로 응원하며 대한민국 브랜드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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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의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자원순환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그린메이트 24기는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락앤락의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그린메이트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되었다. 그린메이트는 테라사이클이 운영하는 물질회수시설 MRF(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방문해 실제 재활용 공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분류 작업을 직접 경험하고, 사출 공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아선 학생은 “직접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분류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작벤치나 산업소재 등이 탄생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이번 활동은 락앤락의 대표 친환경 프로그램인 ‘그린메이트’와 ‘러브 포 플래닛’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로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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