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MADEX 2025’서 해양무기 핵심기술 선보여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5.28 12:24 ㅣ 수정 : 2025.05.28 12:24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 자주박격포체계와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계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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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부스에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자주박격포체계’가 전시돼 있다. [사진=SNT다이내믹스]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SNT다이내믹스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해병대, 방산 체계업체와 함께 해양무기 핵심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병대 부스에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과제로 채택돼 해병대 상륙작전용으로 개발 중인 ‘상륙작전용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자주박격포체계’를 전시한다.

 

120mm 박격포체계의 강점인 최대 12km의 사거리, 분당 8발의 최대발사속도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헬기수송까지 가능한 경량화 설계로 호평을 받았으며, 해안 상륙작전 및 해안선 방어 작전 등에서 신속한 작전 운용이 가능해 향후 해병대 핵심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부스에는 SNT다이내믹스가 LIG넥스원과 협력해 연구개발한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소개한다.

 

20㎜ RCWS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등에 주무장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해상과 지상의 다양한 무인, 유·무인(MUM-T) 플랫폼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제 및 방위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정부와 방산기업들이 플랫폼전략 아래, 미군시장, NATO시장, 중동시장, MRO시장을 향해 기술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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