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기아가 23일 영상을 통해 전기자동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 'EV3'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E-GMP(전동화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GMP는 현대차그룹에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는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설치한 '스탠더드' 모델 두 가지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하면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주행거리가 501km에 이른다. 이 모델은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만에 해결된다.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i-페달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 승차감을 높였다. i-페달은 가속 페달 만으로 속도를 내거나 줄일 수 있고 정차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한다. 게다가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차량을 통한 전기제품 충전) 기능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아 EV 최초로 탑재한 ‘기아 AI(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뿐만 아니라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In-car entertainment)’와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등 혁신적 커넥티비티 사양도 탑재했다. 이외에 △스티어링 휠 터치만으로 잡은 상태를 인식하는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춰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는 오는 6월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개시하고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7월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혁신 기술과 동급 EV와 비교해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하면 501km를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사업 중요성을 역설하는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유 사업과 배터리 사업을 동시에 펼쳐 눈길을 모은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등 레거시(legacy·전통)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복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SK이노베이션은 정유·화학·윤활유 사업이 진행 중인 울산 공장(CLX) 의 설비를 업그레이드해 폐플라스틱 시장까지 석권하겠다는 야심찬 사업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SK이노베이션은 단기적으로 정유 사업 기반으로 실적을 올리면서 울산 공장 설비 투자와 배터리 공장 확장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사업 대혁신을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를 두 차례 나눠 연재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029년 244조원대로 커질 글로벌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는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SK이노베이션 계열사로 배터리 사업을 펼치는 SK온의 흑자전환 △2026년 SK온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는 사업 청사진을 마련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이른바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SK온은 2021년 10월 창사 이래 아직까지 흑자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방산업인 전기차 업황이 좋지 않아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SK온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배터리 설비를 야심차게 늘리는 이른바 '규모의 경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규모의 경제는 생산량을 크게 늘려 장기적으로 평균 제조 비용을 줄이는 전략이다. SK온을 진두지휘하는 최재원(61·사진) 수석부회장은 지난 달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전기차·배터리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각국 환경정책, 연비 규제, 전기차 라인업(제품군)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또 “캐즘은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한 SK온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원가 경쟁력 향상, 연구개발(R&D), 생산능력 확충 등 제조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패권을 거머쥐려면 대규모 수주와 함께 뛰어난 제조 역량이 뒷받침해야 한다. 이에 따라 SK온은 규모의 경제 전략을 적극 밀어붙일 방침이다. SK온 모회사 SK이노베이션도 SK온이 글로벌 우량 배터리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SK온이 외부 투자를 유치하며 상장을 약속한 시점이 2026년 말"이라며 "시황에 따라 상장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이처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는 것은 향후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GII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2024년 620억7000만달러(약 84조7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해마다 23.52% 성장해 2029년에는 1784억6000만달러(약 243조6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SK온, 생산설비 확장과 가동률 상승으로 2025년 흑자 전환 기대 SK온은 2025년 흑자를 목표로 공격경영을 펼치고 있다. SK온은 충남 서산 공장 확장을 비롯해 △중국 옌청·창저우·베이징·후이저우 △헝가리 코마롬·이반차에 공장을 가동 중이다. 미국은 조지아주(州) 1·2 공장 가동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같은 주에서 현대자동차와 합작배터리 공장 구축 계획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SK온과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는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SK온은 2025년 220GWh 규모 배터리를 양산하겠다는 사업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 가동하는 배터리 공장 규모는 150GWh가 넘을 것으로 보여 미국내 생산역량 확보가 SK온의 흑자전환을 일궈낼 수 있는 관건이 되는 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하면 SK온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그 시점이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 등 여러 증권업체들은 SK온이 2025년 흑자 전환과 함께 5~8%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점친다. SK온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지난 4월 진행한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SK온 배터리 누적 수주 규모가 400조원을 돌파했다"며 "SK온이 국내 주요 배터리 3사 가운데 가장 늦게 배터리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와 같은 수주 규모를 갖춘 것은 기술적 우위와 공격경영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물론 SK온 실적은 현재로서는 부진한 양상이다.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손실 580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8조4886억원, 영업손실 8062억원이 예상되는 등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SK온이 올해 1분기 최저 실적을 기점으로 배터리 사업 실적이 매 분기 회복해 2025년에는 매출 12조5563억원, 영업이익 7239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을 일궈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분기별 실적 전망을 살펴보면 SK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6836억원, 영업손실 3315억원을 기록한 후 △2분기 매출 1조8079억원, 영업손실 2913억원 △3분기 매출 2조3420억원, 영업손실 1485억원 △4분기 매출 2조6551억원, 영업손실 3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SK온은 2025년 1분기 매출 2조7856억원, 영업이익 361억원 △2분기 매출 2조9852억원, 영업이익 615억원 △3분기 매출 3조1615억원, 영업이익 2068억원 △4분기 매출 3조6245억원, 영업이익 4196억원을 기록해 흑자 경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같은 실적이 나오려면 SK온이 미국에서 운영 중인 조지아주 1·2공장 가동률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블루오벌SK의 테네시주·켄터키주 공장 △SK온-현대차그룹 합작투자(SK온-HMG JV) 공장인 조지아주 공장 준공과 가동이 서둘러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를 위해 SK온은 오는 2025년 배터리 총 생산능력 220GWh를 확보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계획대로 이뤄지면 목표 생산능력 가운데 70% 이상은 미국에 세우는 공장이 맡게 된다"며 "이는 미국 배터리 공장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2025년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조지아 1·2공장은 2025년에 가동률이 80% 이상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리포트는 또 블루오벌SK 테네시주·켄터키주 공장은 2025년 가동을 시작해 가동률 2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그룹과의 합작 공장도 같은 가동 시기와 가동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SK온 관계자는 "이미 공급처가 확보돼 있기에 초기부터 안정된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해 공장 효율성 극대화 추진 SK온은 배터리 공장 확대 못지 않게 기술 첨단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SK온은 공장 건설을 통한 규모의 확장과 공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구축해 배터리 제조 과정을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4월 중순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지털 트윈은 공장을 설계한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가상 환경에 공장 설계와 내부 구조를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공장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멘스 DISW는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SK온은 지멘스 DISW의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상 공장과 실제 현장 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장비 보전 시간(정기 유지보수 때 설비가동을 멈추는 시간)이나 운영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온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새 공장에 적용하면 최적화된 제조 공정 라인을 빠르게 검증해 공장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서 디지털 트윈 공장을 우선 구축한 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전세계 공장에 같은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배터리 공장에 도입하면 현실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공장 가동 최적화와 배터리 품질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ESS 기술 활용해 신(新)시장 공략 본격화 SK온은 자체 확보한 첨단 배터리 제조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선다. ESS는 남은 전력을 따로 저장한 후 필요한 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해 SK온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종합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활용한 ESS 사업을 본격화할 의향을 내비쳤다.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영역에서 맹활약해온 SK온은 지난해 ESS 사업부를 늘렸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 에너지관리청(EIA) 자료에 따르면 미국 ESS 시장 규모는 2019년 6억9200만달러(약 9500억원)에 그쳤지만 2025년 82억6100만달러(약 11조3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IA는 또 오는 2050년까지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44%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에너지를 저장하는 설비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이에 따라 ESS 시장이 향후 수십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그동안 미래를 대비한 성장전략을 추진해온 SK온은 전기차 배터리 뿐만 아니라 ESS 사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끝>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특수선(군함) 및 상선(상업선박) 건조업체 HJ중공업이 2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의 동시명명식을 진행했다. 1 TEU는 6.09m 길이 컨테이너박스 1개를 지칭하는 단위다. 5500TEU 급 컨테이너선은 이론적으로 5500개 컨테이너박스를 한번에 운송할 수 있는 규모의 선박이다. 이날 행사는 선사(발주처)와 선급 감독관, HJ중공업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선박 2척은 각각 ‘매켄지(MACKENZIE)’호(號)와 ‘콜로라도(COLORADO)호’로 이름을 붙였다. 선급은 출항에 관한 각종 서류 및 선박 안전성 등을 점검하는 기관이다. 이 선박들은 HJ중공업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주한 총 6척, 4억1000만달러(약 5500억원) 규모 가운데 2척이다. 이날 명명식을 치른 선박은 길이 255m, 너비 37.3m 규모로 건조됐으며 높은 연비가 적용돼 연료 소비를 40% 가량 줄일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운항으로 전환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선박으로 설계된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이에 따라 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당시 상선시장 재진입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6척 전부를 성공적으로 인도해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자의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게 됐다. 특히 HJ중공업은 지난해 8월 첫 1·2차선 명명식을 가진 데 이어 올 2월 3· 4차선과 이날 5· 6차선까지 건조 공정을 마치고 명명식을 열어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와 함께 HJ중공업은 같은 설계와 사양을 적용한 선박 6척을 연속 건조해 생산성과 수익성 등 건조 효율을 극대화하는 ‘반복건조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HJ중공업은 △이중연료(Dual Fuel) 활용 △메탄올 레디 △메탄올 추진 기술 등을 기반으로 중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과거 강점을 가졌던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중연료 활용 기술은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연료 벙커C유(고유황유)와 다른 특정 연료를 모두 엔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메탄올 레디 기술은 기존 연료를 사용한 선박에서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선박으로 추후 개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둔 방식이며 메탄올 추진 기술은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선박 제작 기술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동시명명식을 끝으로 총 6척의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을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해 선박을 발주한 선사 신뢰에 보답했다”며 “탄소제로 시대를 이끌 친환경 선박부터 각종 첨단 함정과 특수목적선에 이르기까지 고(高)기술·고부가가치선 건조 기술을 축적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의 하나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種)을 찾아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이다. 이날 탐사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탐사활동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 미호강 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활동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경학과 교수, 환경부 자연생태조사 전문위원, 환경생태 전문자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2년부터 10년 간 미호강 일대 미르숲을 생태숲으로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2023년에 각각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수달, 천연기념물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비롯해 미르숲 조성 초기에 목격되지 않았던 법정보호종 붉은새매, 참매, 원앙, 삵 등을 잇따라 발견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미호종개 복원에서 시작해 올해부터 3년간 습지 조성에 주력해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개체 수 증가 여부 등 생태계 복원 활동의 운영성과 분석을 거쳐 생물다양성 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이 PBR(주가순자산비율) 0.29로 기업가치 저평가 구간을 지나고 있고 향후 업황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기업가치 평가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PBR은 기업가치를 대변하는 시가총액을 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PBR이 1보다 낮으면 일반적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 상태라고 한다. 이태환 대신증원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9500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각각 6.9%, 83.3% 하락하는 실적을 보여줬다”며 “다만 2분기는 통상 철강업계의 계절적 성수기로 철강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철광석·철스크랩(고철) 등 원재료에 대한 가격 안정화가 이뤄져 실적 개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원재료 가격 정보 제공업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올해 초 t당 135달러(약 18만5000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t당 115달러(약 15만7000원)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철스크랩 가격은 올해 초 t당 42만5000원이며 이달 초 42만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철강 수요 기대감이 주춤하지만 현대제철 PBR은 낮게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철강 업황 개선과 주주환원정책이 확정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3월 회장으로 취임 후 ‘100일 현장동행’을 진행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2차전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임직원 소통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장 회장은 이날 최근 글로벌 전기차 캐즘(수요 침체)에 따른 경기 하락과 그룹 2차전지소재사업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이며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2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글로벌 2차전지 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에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해 원료부터 소재까지 2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 완성에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장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2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 부분부터 회사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스코퓨처엠 직원은 “2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그룹 소재사업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확신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장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2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장 회장은 그룹 2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 및 생산·품질 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비롯해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및 판매 방안까지 각 제품별, 사업회사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EES)’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자동차 타이어 기술력을 뽐낸다고 23일 밝혔다.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에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 전시장 내 부스를 운영해 배너를 설치하고 세계 최초 풀 라인업(제품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또한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특히 전시 부스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알린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를 비롯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해 개발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190여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 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최우수’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4월 아이온 에보는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음력 4월 16일] 일진: 정해(丁亥)) 오늘의 띠별 운세 오늘의 쥐(子)띠 운세 -> 96, 84년생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운의 날이 눈앞에 왔다. 72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자신이 원하던 일도 할 수 있겠다. 60년생 오전은 우울했지만 오후에는 구름이 걷히고 무지개가 뜬다. 48, 36년생 먹을 복이 있겠다. 아주 좋은 기분이 들 정도로 융숭한 대접을 받게 된다. 운세지수 86%. 금전 90 건강 85 애정 90 오늘의 소(丑)띠 운세 -> 97, 85년생 기분 좋게 해주는 일이 있겠다. 반가운 소식도 듣게 된다. 73년생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조금만 더 노력을 하면 된다. 61년생 사업 때문에 연결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중요한 정보를 주고받게 된다. 49, 37년생 울적한 기분을 달래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운세지수 84%. 금전 85 건강 90 애정 85 오늘의 호랑이(寅)띠 운세 -> 98, 86년생 말 한 마디에 쉽게 속상해 하고 말 한 마디에 마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날이다. 74년생 애초부터 남에게 기대를 한 것이 무리였다고 생각하라. 62년생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오고 있다. 변수가 많을 것이다. 50, 38년생 자신도 모르게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운세지수 46%. 금전 45 건강 40 애정 50 오늘의 토끼(卯)띠 운세 -> 99, 87년생 늘 오늘 하루만 같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75년생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주어라. 작은 깨우침이 큰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63년생 다정하게 먼저 다가가보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51, 39년생 오랜 기간 원하던 곳에 가게 되는 기쁨이 있겠다. 운세지수 93%.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오늘의 용(辰)띠 운세 -> 00, 88년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76년생 객관성이 있고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날이다. 64년생 상식선에서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도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 52, 40년생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하루가 지나간다. 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40 애정 45 오늘의 뱀(巳)띠 운세 -> 01, 89년생 스스로 흔들리지 말자고 몇 번이고 다짐해도 마음을 잡지가 쉽지 않다. 77년생 혼자서 쇼핑을 하는 것이 좋겠다. 서로 의견이 달라서 부딪칠 수 있다. 65, 53년생 하나만 둘을 모르는 우를 범할 수 있으니 잘 판단해야 한다. 41년생 마음만 앞서다보면 실수를 하게 된다. 운세지수 33%. 금전 35 건강 35 애정 40 오늘의 말(午)띠 운세 -> 02, 90년생 제대로 알고 있다는 생각 자체가 오산일 수 있다. 78년생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전하는 것이 좋다. 남을 통하면 말이 틀려질 수 있다. 66년생 점점 다루기 어려워지는 자식 때문에 고민이 생기겠다. 54, 42년생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날이다. 운세지수 59%. 금전 60 건강 55 애정 60 오늘의 양(未)띠 운세 -> 91, 79년생 첫 만남부터 낯설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특별한 매력을 보게 된다. 67년생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오랜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날아갈 것 같겠다. 55년생 모처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게 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43년생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선물을 받게 된다. 운세지수 93%.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오늘의 원숭이(申)띠 운세 -> 92, 80년생 아직 감정정리가 되지 않아서 마음이 심란하겠다. 68년생 자식이 상전이라는 말이 실감이 될 정도로 뜻대로 되지 않는다. 56년생 위험하거나 찜찜한 기분이 드는 일은 근처에도 가지 않는 것이 좋다. 44년생 상대를 위로한다고 하면서 정작은 자신이 위로를 받게 된다. 운세지수 46%. 금전 45 건강 50 애정 45 오늘의 닭(酉)띠 운세 -> 93, 81년생 굳게 닫고 있던 문을 서서히 열게 된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겠다. 69년생 갑자기 옛 생각이 떠올라서 추억에 잠기게 된다. 57년생 힘든 시기를 어떻게 넘길 것일까 고민하던 상태에서 벗어난다. 45, 33년생 먼저 사과를 하라. 모든 관계가 편해진다. 운세지수 65%. 금전 70 건강 65 애정 70 오늘의 개(戌)띠 운세 -> 94년생 하루 종일 설레는 마음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82년생 수호천사를 만난 것 같은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겠다. 70, 58년생 모든 것이 다 제자리로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홀가분해진다. 46, 34년생 나의 사소한 배려가 상대에게는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운세지수 72%. 금전 75 건강 70 애정 70 오늘의 돼지(亥)띠 운세 -> 95, 83년생 첫눈에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만날수록 좋아지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71년생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마음 아플 일이 생긴다. 59년생 팔꿈치나 손목 등에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 47, 35년생 얼떨결에 거짓말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겨도 솔직해야 한다. 운세지수 54%. 금전 50 건강 50 애정 55 [지윤철학원 제공]
[별자리 오늘의 운세] 2024년 05월 23일 ▶ 오늘의 양자리 운세(3.21~4.19) : 목표가 같은 사람들과 협동이 필요해. ▷ 총운 : 이동수가 있고 심적으로 준비할 것이 무척이나 많군요. 억지로 맡겨진 일들로 인해 해야 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겠습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들이라면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 애정운 : 서로에게 충분한 어필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외적인 매력이 아닌 내적인 진실한 매력을 발산해 보세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우산 ▷ 행운의 컬러 녹색 ▷ 행운의 숫자 1 ▷ 별자리궁합 게자리 ▷ 패션아이템 여성린넨팬츠 ▶ 오늘의 황소자리 운세(4.20~5.20) : 바만남속에서 너에게도 행운이 찾아올꺼야. ▷ 총운 : 당신의 상황이 답답하고 짜증나더라도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바쁘더라도 모임에는 꼭 참석해서 귀인을 만나고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가슴속 고민은 친구에게 털어버리고 대범하게 행동 하십시오. ▷ 애정운 : 데이트에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 할 수 있으며 작은 배려로 100% 의 효과를 얻어 낼 수 있겠군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신발 ▷ 행운의 컬러 연두색 ▷ 행운의 숫자 13 ▷ 별자리궁합 백양자리 ▷ 패션아이템 일자청바지 ▶ 오늘의 쌍둥이자리 운세(5.21~6.21) : 쉬지 말고 달려 가야되. 뒤 돌아 보지마! ▷ 총운 :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존의 일들을 정리하여야 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하루가 순탄하므로 성실하게 움직이면 금전이든 애정이든 기쁜 일이 생깁니다. ▷ 애정운 : 설레임보다는 따분함이 예상되는 만남이군요. 색다른 도전이나 이벤트 등으로 관계를 개선해야 할 시점. ▷ 금전지수 90점 ▷ 데이트지수 50점 ▷ 쇼핑아이템 시계 ▷ 행운의 컬러 고동색 ▷ 행운의 숫자 17 ▷ 별자리궁합 궁수자리 ▷ 패션아이템 데님와이드팬츠 ▶ 오늘의 게자리 운세(6.22~7.22) : 난 자신있어. 네가 먼저 앞장서야 돼. ▷ 총운 : 지금까지의 노력에 힘을 더해 전력 질주를 해야 할 때입니다. 다만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친구로 인해 난처한 입장으로 몰릴 상황이 예상 되므로 적당한 선을 긋고 행동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애정운 : 색다른 데이트를 준비해 보세요. 지나친 자만심을 버리고 상대에게 모든걸 맞추는 배려심이 필요할 듯. ▷ 금전지수 90점 ▷ 데이트지수 60점 ▷ 쇼핑아이템 시계,목걸이 ▷ 행운의 컬러 하늘색 ▷ 행운의 숫자 21 ▷ 별자리궁합 천칭자리 ▷ 패션아이템 화이트스커트 ▶ 오늘의 사자자리 운세(7.23~8.22) : 어두운 그림자를 조심해. 유혹에 넘어가지마. ▷ 총운 : 오늘은 어디에 가도 활기찬 모습으로 대인관계가 이루어지지만 간혹 의견 대립으로 불화를 조성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에 전력투구해야 할 시점입니다. ▷ 애정운 : 비상금을 털어서라도 상대에게 작은 선물이나 애정 공세를 퍼부어야 하겠군요. 마음을 전달하세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90점 ▷ 쇼핑아이템 손수건 ▷ 행운의 컬러 보라색 ▷ 행운의 숫자 11 ▷ 별자리궁합 쌍둥이자리 ▷ 패션아이템 프릴스커트 ▶ 오늘의 처녀자리 운세(8.23~9.22) : 내가 먼저 베풀어야되. 마음의 문을 열어봐. ▷ 총운 : 오늘은 잠시 기다림의 자세를 유지하며 대인관계에 힘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까운 지인들과 의논하고 지혜를 빌어야 합니다. ▷ 애정운 : 만남에 있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주는 여성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한층 돋보이네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90점 ▷ 쇼핑아이템 필기도구 ▷ 행운의 컬러 실버 ▷ 행운의 숫자 2 ▷ 별자리궁합 쌍둥이자리 ▷ 패션아이템 끈원피스 ▶ 오늘의 천칭자리 운세(9.23~10.22) : 좋은 것만 생각해. 자연스럽게 해결 될 거야. ▷ 총운 :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날입니다. 부유한 자는 더 많은 부를 쌓고 부는 마음의 상태이지만 동시에 마음의 상태가 부를 만들고 명성을 얻는 것처럼 당신도 본인의 좋은 점과 행복함을 간정히 바래야 합니다. ▷ 애정운 : 취미활동을 함께 해 보세요. 쇼핑이든 스포츠이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90점 ▷ 쇼핑아이템 니트 ▷ 행운의 컬러 레드 ▷ 행운의 숫자 12 ▷ 별자리궁합 전갈자리 ▷ 패션아이템 시폰롱원피스 ▶ 오늘의 전갈자리 운세(10.23~11.21) : 혼자는 안 돼. 동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돼. ▷ 총운 : 분발할수록 인품과 재능, 의욕도 인정받는 당신은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빈 틈 없이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신용이 떨어집니다. 새로운 동료나 친구와도 잘 어울려 인기가 급상승 합니다. ▷ 애정운 : 서로의 눈길에 이끌려 시간가는 줄 모르는 짜릿한 데이트가 예상되니 가슴으로 사랑을 느껴야 합니다.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향수 ▷ 행운의 컬러 노란색 ▷ 행운의 숫자 3 ▷ 별자리궁합 물고기자리 ▷ 패션아이템 데님멜빵바지 ▶ 오늘의 사수자리 운세(11.22~12.21) : 두려워 하지마. 행운을 꽉 붙잡아야 돼. ▷ 총운 : 해외로 나갈 기회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유학 시험을 보거나 프로젝트 팀에 선발되어 어려운 관문을 뚫고 나갈 운세이니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 합니다. 그러나 구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 애정운 : 솔로에겐 좋은 기운이 솟아나고 있군요, 커플은 서로의 고민과 갈등, 스트레스를 함께 풀 수 있는 편안한 만남입니다.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90점 ▷ 쇼핑아이템 전화기 ▷ 행운의 컬러 황토색 ▷ 행운의 숫자 20 ▷ 별자리궁합 천칭자리 ▷ 패션아이템 화이트스커트 ▶ 오늘의 염소자리 운세(12.22~1.19) : 잠시 나만을 위해 시간을 만들어. 무리하지마. ▷ 총운 : 오늘은 당신의 몸과 마음을 식혀줄 휴식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어설픈 자존심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으니 고집부리지 말고 조용히 있는 것이 상책입니다. ▷ 애정운 : 솔로는 현실이 지루한 하루^^ 커플은 상대방과 사소한 말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자제력을 기르고 편안함으로 승부를 걸어보세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선글라스 ▷ 행운의 컬러 블루 ▷ 행운의 숫자 9 ▷ 별자리궁합 물고기자리 ▷ 패션아이템 도트드레스 ▶ 오늘의 물병자리 운세(1.20~2.18) : 자존감을 세워봐. 무조건 앞으로 직진해야 돼. ▷ 총운 : 당신의 운명이 바뀌는 운세이기 때문에 과거의 미련을 떨쳐 버리고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특히 변환의 과정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당신은 지금 의기소침해 계실 수도 있습니다. ▷ 애정운 : 누군가의 도움으로 데이트가 한결 부드러워지는군요. 솔직한 감정어필 보다는 편안한 만남을 유도하세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10점 ▷ 쇼핑아이템 귀걸이 ▷ 행운의 컬러 노랑 ▷ 행운의 숫자 4 ▷ 별자리궁합 물병자리 ▷ 패션아이템 노란색블라우스 ▶ 오늘의 물고기자리 운세(2.19~3.20) : 날 사랑해야 돼. 그래야 상대도 날 존중할거야. ▷ 총운 : 고생을 잊을 만큼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그 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당신에게 도움을 줄 인연이 나타나니 오늘은의 좋은 기운에 힘입어 더욱 전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 애정운 : 상투적인 말보다는 진심어린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등으로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세요. ▷ 금전지수 9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거울 ▷ 행운의 컬러 퍼플 ▷ 행운의 숫자 38 ▷ 별자리궁합 천칭자리 ▷ 패션아이템 맨투맨 [사주닷컴 제공]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광역시 온산읍 임직원 사택 인근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가정이 행복한 제련소’라는 온산제련소 고유 기업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행사는 진행됐으며 고려아연 임직원과 가족 약 450명이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고려아연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커피 기프티콘, 키즈카페 이용 할인권, 키링, 인형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하여 제련소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와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KZ 봄나들이’라는 컨셉으로 고려아연의 사원아파트에 푸드존, 놀이존, 힐링존, 포토존의 컨셉으로 테마파크를 구성하여,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고려아연 온산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행복한 제련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에 참가해 북미 지역에서의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본격화를 알린다. 현대차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의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에이치투(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반체로,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내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북미 수소 상용 밸류체인 확장 가속화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a)’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프레이트(Freight)’에 공급하면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닽은 공급 물량은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이며,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및 리치몬드 항구의 탈탄소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해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모델 콘셉트 공개 현대차는 ACT 엑스포 2024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 콘셉트를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 및 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측방충돌방지 경고(SO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시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미국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Lv)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미국 현지에서 Lv.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사고 감소와 화물운송 효율성 증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금융중개자·금융중개인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실물경제가 발전해야 한다”며 ”사모펀드(PEF) 관련법은 금융 관련법에서 분리해 별도로 관리하는 측면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빈 교수는 22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금융포럼 2024' 종합토론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밸류업과 ESG, 금융산업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빈 교수는 ‘금융산업의 의의와 장기적 지향점’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사회를 맡은 정삼영 연세대 교수는 빈 교수에게 “금융중개자·금융중개인 들이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발표하셨고, 그들의 역할 및 평가가 과장돼 있다고도 말했다”며 “또 그들은 실제적으로 재화를 창출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분들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입장을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빈 교수는 “금융산업은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 GDP에서 금융산업이 약 7%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금융업이 없었더라면 제대로 경제가 운영되기 힘들고 지속적인 GDP 성장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 교수는 “다만 실물경제와 무관하게 금융기관, 금융산업은 자체적으로 재화(상품)를 창출하지는 않는다”며 “즉 금융기관과 금융산업이 주도적으로 밸류업을 추진하는 것은 과도한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따라서 금융업계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본다”며 “미국 금융업은 해당 국가 총 GPD의 10%를 차지하고 있고 영국도 15%에 불과하다”며 “한국은 이미 7%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업 자체의 성장 보다, 금융업을 통한 실물경제의 성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금융시장에서의 사모펀드(PEF) 규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한국의 PEF 관련법은 20여년전에 도입돼 금융 및 증권업계에 적용 되고 있다”며 “다만 과거에 도입됐던 법에 비해 현재 관련 업종에 적용되고 있는 법들은 상당히 완화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빈 교수는 “PEF 관련법은 대부분 미국법 베이스로 만들어 진 것이다”며 “다만 최근 미국 금융관련 연방 법률들은 PEF에 대한 규제를 거의 하고 있지 않다. 이는 금융 규제가 아닌 민사적으로 관련 문제를 해결하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빈 교수는 “한국의 PEF 같은 경우는 소수의 부자 또는 기관 투자자들이 대부분의 거래를 하고 있다”며 ”따라서 소수의 개인투자자들이 PEF 이용시 불합리한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지 않으며, 주거래자들이 PEF를 활용할 경우 여러 금융 관련 법으로 규제하지 않고 법의 바깥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은 뉴스투데이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빈 교수를 비롯해 황창기 한국거래소 밸류업제도 팀장이 ‘기업가치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기업지배구조’,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향후의 쟁점과 과제’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주제발표자와 함께 ESG 평가 및 투자자문가인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에서 서상원 현대제철 단장과 이혜진 가정여자중학교(가정여중) 감독, 가정여중 축구부 선수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스폰서 파트너인 엄브로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비롯해 간식 등 지원 물품을 가정여중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가정여중 출신 최지나 선수(FW) 등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자리를 함께 해 여자축구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 등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의 유니폼 지원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보다 실질적인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유니폼 지원을 비롯해 춘추연맹전·여왕기·선수권·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오는 9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입단테스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연고 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 프로그램이 유소녀 선수들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폼·간식 등 물품과 입단테스트 외에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