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추진하는 보령바이오파마, 이사진 개편·감사위원회 설치
고은하 기자
입력 : 2021.12.23 13:02
ㅣ 수정 : 2021.12.23 13:02
경영 투명성·효율성 제고 차원… 감사위원장엔 최승우 사외이사 / 박명배·이영 사내이사, 최승우·이기형·이종훈 사외이사도 선임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보령바이오파마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번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는 내년 말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감사위원장은 최승우 사외이사가 맡았다. 사내이사는 영업부문의 박명배 영업본부장과 경영부문의 이영 경영본부장을, 사외이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최승우 회계사, 이기형 바이오스펙테이터 대표, 이종훈 약사를 각각 선임했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올해는 백신 및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 1154억원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책임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이사진 개편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통해 내년 4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IPO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보령바이오파마 신임 이사 명단>
◇사내이사 ▷박명배 보령바이오파마 영업본부장 ▷이영 보령바이오파마 경영본부장
◇사외이사 ▷최승우 호현회계법인 상무/파트너(회계사, 세무사) ▷이기형 바이오스펙테이터 대표 ▷이종훈 루하프라이빗에쿼티 대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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