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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위산업진흥회, 18대 회장에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재선임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3.19 15:33
ㅣ 수정 : 2024.03.19 15:33
2024년 정기총회에서 연임 심의·의결…“회원사 전체 이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로드맵 수립”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방산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비상근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유진 회장은 2002년부터 무선통신 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7대 방진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맞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활성화에 일조했다.
김유진 회장은 이날 제18대 방진회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막중한 소임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진회는 수출만이 아닌 회원사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며, 이 전략의 초석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방진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지정한 방산업체로 구성된 정회원사 81개와 방산 관련 업체로 구성된 준회원사 624개 등 총 70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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