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25 에이펙' 지원한다...방문객 2000명에 '5한' 체험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3.10 11:21 ㅣ 수정 : 2025.03.10 11:21

각국 장·차관 대상으로 한국문화 소개
오는 10월 정상회의 기간에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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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2025 에이펙 64명으로 구성된 한수원봉사단의 활동을 개시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주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제1차 고위관리회의 지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000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도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엑스포공원 내 건립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우리 원전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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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봉사단은 HICO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적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달 20일 경주 본사에서 2025 KHNP-APEC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경주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APEC 준비지원단과 협의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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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당시 한수원은 어학 능력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 봉사단 64명을 선발하고, APEC이 가진 의미와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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